구의동의 지명유래를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 행정구역상 1914년 4월1일 경기도 양주군에 아홉 개의 우물이 있다고 해서 구정동이라 불렀으며 이는 물을 중심으로 생활하여 맑고 깨끗하며 청명함을 의미한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양주군의 구정동과 신의동의 “구”와 “의”를 따서 구의동으로 부른 것은 아홉개의 우물은 청명과 청렴의 상징을 가진곳이라 말할 수 있다. 현재도 아차산 정상에 올라서 사방 주변을 살펴보면 긴 지형의 자연 촌락 구정도(九井道)를 어렴풋이 찾을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후문(아차산역)주변
유니버셜아트센터(구리틀엔젤스회관) http://www.uac.co.kr/index.asp
해맑은 뽀오얀 얼굴로 천사의 음성과 날개짓을 들려주는 작은천사들이 있는 곳. 푸른 숲 우거진 하얀 궁전속에서 살며시 고개를 들고 마치 처음 세상구경을 나온냥 커다란 두눈을 두리번거리는 작은 천사들이 여기 능동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살고 있다. 1962년 5월 5일에 창설되어 당시에 활동하였던 귀여운 얼굴들은 지금은 중년의 나이로 그 성숙함을 가지게 되었다. 작은 천사들의 모임인 리틀엔젤스는 그 말에서 금방 떠오르는 이미지처럼 '마음이 고와야 춤과 노래와 얼굴이 곱다'라는 구호로서 하나의 인격체로 한국인의 예술을 가꿔나가고 있다.
우리 전통의상의 맵시와 민속예술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가냘픈 손끝들이 리듬에 맞춰 하나같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수련이 필요하였다. 또한 고운 목소리를 내서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기 위해서는 끈질긴 노력과 훈련이 앞서야 하였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처음 미국 게티즈버그에서 아이젠하워대통령을 위한 공연이 끝난 뒤 "하늘의 천사들이 너희들 때문에 무색하게 되었구나" 라고 그가 받은 감동을 표현하였고, 이후 영국 여왕의 특별손님으로 혹은 노래하고 춤추는 천사' , '친선과 우정의 작은 대사' 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수없이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어린이들의 백옥같이 희고 티없는 순결성과 귀여운 몸짓은 작은 천사의 노래로서 모든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던 것이다. 이 자랑스러운 '한국의 얼굴' 인 리틀엔젤스가 항구적인 예술단체로 발전하고 그들이 마음놓고 예능을 연마하고 그 아름다움을 펴보일 그들의 집과 학교가 있어야 하겠다는 꿈과 소망은 8년에 걸친 노력 끝에 1981년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의 완성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후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은 전통문화를 꽃피우고 자랑하는 리틀엔젤스의 집인 동시에 동서 문화교류의 매체로서, '예술의 전당'으로서 그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2006년 유니버설아트센터로 이름을 변경하여 새단장을 함으로써 문화의 장을 열었다.
머리에 화관을 쓰고 의상은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타령조에 맞추어 추는 한국 고유의 자랑스러운 춤인 '화관무'로 시작하여 '처녀총각' , 귀여운 꽃망울들이 무대에 활짝 피어나는 감동이 있는 '부채춤', 신비롭고 황홀한 선녀들이 춤을 추는 '선녀춤', 그 귀여움에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 '시집가는날' , 독특한 무기무용으로서 '검무' 가 있다. 또한 이렇게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서 휘몰아치는 북소리가 있는 '북춤', 보는 이의 흥을 돋궈주는 '장고춤' , 리틀엔젤스의 재롱이 있는 '꼭두각시', 집단 무용의 장엄함과 아름다움이 있는 '강강수월래' 의 군무가 눈 앞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익살과 유모어가 살아있는 '탈춤', 아리랑,꽃타령, 군밤타령이 가야금과 함께 울려 퍼지는 '가야금병창' , 박꽃의 청초한 시정이 군무로 승화된 '꽃의향연', 농민의 에너지가 한꺼번에 폭발하는 듯한 박력과 통쾌함을 보여주는 '농악' ,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의 노래와 세계의 노래인 '합창'을 하면서 감동의 끝을 맺는 리틀엔젤스의 프로그램을 보고나면 아마 모두가 하나의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다.
구의동546-1번지 동서울터미널 02-446-8000
지하3층, 지상7층의 규모이며 일일평균 약 27,0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고속버스 터미널과 일반 시외버스터미널의 두 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 현재 13개노선 10개 업체가 고속버스운행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외버스는 21개업체 80개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동서울터미널의 1일 최대수송 능력은 수송인원 67,230명, 총 운행 863대 1474회이다. 서울 동부지역 일대를 기점으로 경인지역 및 경부, 영동, 호남 등 전국 각지를 거미줄 처럼 연결함으로써 이용객들의 교통상 편익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첨단 전자 정보 유통산업단지 및 연계지하철과 도로망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21세기에는 동부 서울의 관문으로서 시외교통 및 도시간, 도농간 교통에 절대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구의동546-4번지 국내최초의 멀티플래스극장 CGV강변11 1544-1122
2호선 강변역 1번출구에서 잠실철교방향 테크노마트
구의3동 580~599 강변스파랜드 02-455-3737 www.ispaland.co.kr
동서울터미널에서 자양동방향으로 위치
강변스파랜드는 9917.4m²(3,000평) 규모의 지하 1,200m 게르마늄 탄산 암반유황천의 재래식 불한증막 및 사우나로 한국 최초, 최고의 발맛사지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차원 높은 문화공간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후불제 정산시스템을 도입하여 락커키로 편리하게 시설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지하 2층은 사우나, 지하 1층은 공용 찜질방이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유황 성분이 함유된 사우나 물은 매끄럽고 피부에도 좋다고 한다. 재래식 소나무장작 불한증막, 넓은 남.녀 공용홀을 비롯하여 숯방, 소금방, 은피라미드방, 황토불가마 등 다양한 찜질방과 야외 공기와 연결되는 발맛사지탕과 이글루체험방, 옥냉방 그외 휴식공간으로 산소방, 생잣나무방, 황토토굴방이 있으며 스넥코너, 아이스크림코너, 한식당, 분식당, 헬스장, 에어로빅실, 영화방, 만화대여점(보드게임대여점, 어린이방), 매점, 스포츠마사지, 네일아트, 피부관리실, 좌욕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주간(05:00~20:00) 6,000원 / 야간(20:00~05:00)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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