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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전남 섬

진도 조도-다도해해상국립공원-맹골군도

by 구석구석 2009.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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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거차도 사이에 정기여객선과 나룻배로 연결된다.

2014년 수학여행 아이들을 태우고 인천에서 제주로 가던 세월호가 침몰한 해역

 

맹골군도는 여름, 가을시즌의 돌돔. 농어낚시와 늦가을, 겨울시즌의 감성돔낚시가 이루어진다. 이 곳은 진도 서망이나 팽목에서 낚시배로 2시간 반 이상이 걸리며, 주변 조류가 세차고 완전한 외해에 접해 있어 기상이 조금만 나빠도 배의 운항이 불가능할 정도로 파도가 거친 곳이어서 낚시꾼들의 진입에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일단 진입만 이루어지면 낚시터로서의 여건은 최상이라 할 수 있다.

 

조도낚시 061-542-5454 (조도)
쉬미낚시 061-544-8870 (진도)
유성낚시 061-544-2139 (진도)
제일낚시 061-544-2842 (진도)
태평양낚시 061-544-2720 (진도)
다도해낚시 061-544-1983 (진도)
해양수산과 061-540-3415, 3011

 

맹골도 1.38 ㎢

 

1800년초 완주이씨 이동신의 선조가 입도하였고 같은 시기에 제주최씨 최형배의 선조가 입도하여 정착하였다고 한다. 맹골도라는 이름은 맹골도, 죽도, 곽도 등 섬과 간댓여, 아랫여, 웃여 등 많은 여가 대부분 바위섬들로 이루어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맹옹골도로 표기되어 있다. 1400년에 이곳에서 사람이 살았을 것이라고 전하는데 그 후 1789년 조선시대 인구조사 때 맹골도로 표기하였다.

 

맹골군도의 본섬으로 35가구가 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수심이 얕아 여름시즌 조황은 부진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마을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야영도 할 수 있다.

 

맹골도 촛대바위

 맹골리 126번지 죽도등대 죽도항로표지관리소 061-542-1500

 

 

1800년경에 최씨가 처음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였으며 대나무가 많다고 하여 "죽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한반도 서남해역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조도지구에 위치한 50만㎡의 섬으로 거친 파도와 풍파에 씻겨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바다안개에 쌓여 아름다운 자태를 숨기고 있는 병풍도가 근해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도군도의 대표적인 절경의 집산지인 관매도는 빼 놓을 수 없는 주변 관광지이다. 

 

서남해의 끝단에 있는 많은 다도해들 중 가장 외해에 위치한 거차군도를 막지나면 마치 바다 속에서 솟아오르는 거북이 등같이 보이는 노출된 암초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진도 일원의 섬들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부산, 인천으로 향하는 대형선박들은 거차군도와 맹골군도 사이의 맹골수도로 통항한다. 그리고 목포항에서 만선의 꿈을 실은 어선이 동지나해 및 흑산제도 해역으로 출어하는 길목이기도하다.

이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한 이정표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죽도(竹島)등대이다. 1907년 12월에 초점등하여 점차 그 규모가 확대되어 무선전신과 방향탐지기 등이 설치되어 고유의 업무수행중, 태평양전쟁으로 시설물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해방후 다시 복구되어 현재는 광파표지(회전식등명기), 음파표지(에어싸이렌), 전파표지(RACON)을 운영하고 있다. 맹골군도를 이루고 있는 가장 큰섬은 맹골도이고 북방의 섬이 죽도등대가 위치한 죽도이다.


* 최초점등일 - 1907년 12월
* 구조 - 백원형콘크리트(8.5m)
* 등질 - 백10초1섬광(광달거리 21해리)
* 특징 - 남해서부 연안의 끝자락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맹골군도에 위치한 등대이며 맹골수도를 통과하는 선박 및 대형선박의 육지 초인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미역채취와 고기잡이로 소득을 올리는 15가구와 2명의 등대지기가 살고 있는 죽도는 맹골도 보다 수심이 깊고, 포인트 또한 널리 산재해 있다. 도보로 포인트 이동이 가능하다.  

 

곽도  0.17 ㎢  

 1700년경 무렵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며 섬에 미역이 많이 자생하여 藿도라 했다. 또 서거차군도에서 콩을 가장 많이 재배하고 콩으로 주식을 삼았다 해서 콩 藿자를 써서 藿도라고도 했다는 설이 있다.

 

맹골도의 남쪽편에 위치한 섬으로 `미역섬' 이라고도 불린다. 도보로 거의 모든 낚시포인트 진입이 가능하고, 민박도 가능하다.

 

명도

 

일명 `멍섬'이라 하는 곳으로 씨알은 굵은 편이나 조류가 세다. 특히, 우코치는 썰물때 배들이 접근을 피할만큼 조류가 세다. 무인도이고 섬 전체가 곰보바위로 되어 있는 곳으로 11월 이후의 감성돔이 포인트 이다.

 

몽덕도

 

일명 `멍뎅이'라 부르는데, 섬규모가 작고 전체적으로 밋밋한 지형으로 되어 있다. 포인트는 남쪽과 북쪽으로 나뉘어져 있다. 남쪽은 여가 발달되어 감성돔과 돌돔이 주로 낚이며, 북쪽은 지형이 밋밋해 찌낚시가 주로 성행하고 야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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