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목포IC진출→목포→지도 태천리(국도 24호선 58㎞)
목포에서 66km 떨어진 지점(동경 35。08″)에 위치해 있다. 동쪽은 무안군 해제면, 서쪽은 임자면, 남쪽은 자은면과 압해면에 이웃하고, 북쪽은 바다 건너 영광군 낙월면과 이웃한다. 무안 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신안군 지도읍은 유인도 5개, 무인도 41개로 구성되어 있고, 해안선 총연장은 196km(군의 16%)이다.
1869년 군청이 들어서면서 한 때번창했던 지도군은 현재의 신안군 각 도서는 물론 영광의 안마도,전북의 위도, 목포의 율도, 영암의 나불도까지 관할했다. 1914년 한일 합방으로 지도군이 폐지되고 지도면이 되면서 무안군에 예속되기까지 17년 동안 군세를 떨쳤는데 현재는 신안군에 속하여 지난1980년 읍으로 승격되었다. 1975년 2월 무안군 해제면과 연륙되므로써 신안군에서 유일하게 배를 타지않고 갈 수 있는 곳이 되었고, 미맥중심 농업에서 소득작물 등 작물체계 다변화로 소득이향상되어 가고 있다.
임자, 증도 등과 철부도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원활하며, 또한 교육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역사적인 문화유적으로는 조선 고종 1896년에 이루어진 행정개편으로 지도군이 새로 설치되면서 “1군 1향교 건립” 원칙에 의하여 1898년에 창설된 지도향교가 있으며, 읍내리 선창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무려 스물 일곱개의 비석이 나란히 서있는 비석거리가 또한 볼거리이다.
해제에서 지도로 가는 연륙교 방죽에서는 숭어낚시가 잘 되기로 유명하기도 하다. 고동섬에서도 농어와 숭어가 잘 잡히며, 민물낚시로는 봉리지가 유명한데 붕어와 민물장어가 잘 잡힌다. 지도의 특산물로는 미질이 좋은 간척지 쌀(어머니 고향쌀)이 유명하다.
보석처럼 아름다운 1004개의 섬과 광활한 갯벌이 살아 숨 쉬는 신안 제일의 특산물인 병어축제
병어축제는 축제기간 동안에만 약 20만 명의 식객들이 방문했고, 2012년도 축제기간에는 7천500상자(20억 원)의 병어를 판매했다. 매년 신안병어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명품 먹거리 축제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수산물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도읍 읍내리 139 일심사 061-275-0110
무안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신안군 지도읍은 목포에서 66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동쪽은 무안군 해제면, 서쪽은 임자면, 남쪽은 자은면과 압해면에 이웃하고, 북쪽은 바다 건너 영광군 낙월면과 이웃한다. 향교가 설치되어 있는 이곳에 일심사가 있다. 일심사는 지도읍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읍사무소 뒤편 언덕에 자리하고 있다. 일심사의 정확한 연혁은 알 수 없다.
일심사는 300여 년 전부터 관운장의 초상을 모시는 사당으로 존재하였다가 1919년에 현재의 법당 및 요사채가 중창되었다. 그 후 1951년 8월 재창되었다. 창건시는 위령사라 명명하였으나 1953년 일심사로 개명하였다. 기록이 전무하여 창건연대, 규모 등을 정확히 확인할 길이 없다. 한국 동란 중에 전몰한 군인, 경찰을 포함한 호국영령들의 540여 위패를 모시고 있는 극락전이 있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장렬하게 전사하신 호국 영령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호국의 도량이다.
읍내리 505-5번지 황소회관 061-275-1050
남도음식명가 100곳 중에서 백반을 전문으로 하는 특별한 식당이 있다. 아기자기한 무안의 전경을 따라 신안 지도읍에 가면 이름까지 정겨운 황소회관 이 그곳이다. 주변의 풍광이 좋으며 시골집에서 가족과 함께 먹은 토속 음식 맛 그대로 정갈하면서도 그 맛이 담백하다. 바다와 인접한 청정지역 지도의 산나물과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이 한상가득 인심만큼 가격 또한 저렴하니 누구나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여름에 별미로 맛볼 수 있는 보양탕 그리고 삼계탕, 오리탕이 잃었던 입맛을 되살려 주기에 충분하다. 젓갈 등 갖은 양념 또한 이집 주인장이 직접 담아서 손님상에 올린다.
백반 / 09:00 ~ 21:00 / 연중무휴 / 100석
지도읍 자동리 426-3번지 산야해민박 011-631-7027
무안군 해제면과 지도읍을 있는 연륙교 다리를 따라 자동입구에 이르면 조금높은 언덕 위에 하얀색의 서구식 양옥 집이다.
파라솔,간이바베큐그릴,골프퍼팅연습기 / 비수기 2인기준 주중 70,000원 주말100,000원
지도읍 태천리
율도는 지도 본도에서 남동쪽에 위치한 섬으로 섬의 모양이 밤처럼 생겼다 해서 율도라 한다. 지명유래에 대한 또다른 설화는, 원래는 이 마을을 유평이라 했는데 섬주민 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려면 마을이름을 바꾸라는 꿈을 꾸고 나서 꿈속에서 보았던 밤이 먼저 생각나 율도라 바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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