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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전남 섬

완도 노화읍-어룡도

by 구석구석 2009.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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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터미널 - 해남(거리54km, 50분 소요) - 송지면 송호리(거리40km, 40분 소요) - 어룡도(거리4마일/약7km, 선박으로 15분 소요) - 어룡도 (15분 소요)

- 보길도행 배편이용 동천항에서 어룡도행 배편이용(1회, 60분소요).

 

어룡도등대 진도항로표지종합관리소 061-544-4462

 

 

어룡도는 목포항에서 남쪽으로 39마일(약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910년 10월에 조선총독부 체신국에서 석유백열등으로 초점등하여 선박의 안전 항해를 담당하고 있었으나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말에 심한 공습으로 인하여 완전 파괴되어 등대 기능이 일시중단 되었으나 광복과 더불어 와사 등으로 임시복구 하였으며, 정부의 노력과 미국의 원조로 현대적 장비와 설비로 복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근 100여 년간을 유인등대로써 기능을 유 지하여 왔으나 2005년 하반기부터는 등대 무인화 사업에 의하여 기능유지는 계속되나 직원들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등대로 자동 원격장비에 의해 운영되어지고 있다.

 

이곳은 여수, 부산에 서 인천이나 목포방면으로 항해하는 5000톤급 미만의 선박은 시산도에서 횡간수도, 마로해를 거처 장죽수도를 통과함으로 인근의 저수심 해역과 많은 섬들이 산재하여 항해자에게 위험부 담을 초래할 뿐 아니라 위험물 운반선 및 연안화물선의 내해수로로써 통항선박 빈도가 높으며 좁은 수로폭과 강한 조류등으로 항행조건이 불리한 해역이다. 그리하여 명량수도(울돌목) 로 진입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하여 이곳 어룡도 정상에 광력이 높은 유인등대를 설치하게 되었다.

한국관광공사

 

* 최초점등일 - 1910년 10일
* 등질 - 섬백광 15초 1섬광 (FLW 15s)
* 구조 - 백8각 콘크리트조로서(6.1m)
* 특징 - 서남해 연안항로인 횡간수도, 마로해 및 장죽수도가 교차되는 지점에 위치하여 선박의 지표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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