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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북도

의성 안계-28번국도-개천지 교촌마을 농촌체험마을

by 구석구석 2009.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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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5번국도, 중앙고속도로 이용 의성IC(봉양)에서 내려 안계방향 28번 국도를 이용, 안계방향으로 가면 비안을 지나 안계면 소재지 입구에 개천사 표지판이 나온다. 표지판을 따라 우회전하면 저수지가 보인다.

 

봉양리 개천지

 1530년(중종 25년)에 간행된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오래된 못이다. 조선 순조 때에 현인복 고종 때에 남임린 등 역대의 비안현감과 1913년에 강기덕 등 오랜 세월에 황폐된 이 못을 중수하였다는 공덕비가 남아 있다. 규모가 커서 1,000여 정보의 안계평야에 개수를 공급하고 있다.

 

 개천지 / 한국관광공사 

 

현재의 제방은 옛 제방에서 한자리 낮추어서 8.15 광복 직전에 착공하여 공정이 크게 진척되었다가 광복으로 중단되고 수해에 유실되는 비극을 겪기도 하면서 1952년 3월 31일 준공하게 되었다고 한다. 1792년(영조 5년)에 간행된 비안현 여지승람에는 고개천지와 개천지가 나란히 나타나는데 고개천지는 그 규모가 길이 490척, 가로 240척이라 하였고 개천지는 길이가 1,160척, 가로 750척이라 하였다.

 

유서 깊은 봉성산 아래서 경관이 아름답고 겨울에는 북녘 철새가 날아와 장관을 이루는가 하면 스케이트장이 되기도 하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소풍객과 태공들이 국내 각처 멀리서 찾아오기도 한다.

 

교촌리 교촌마을 054-862-7755

봉양4거리에서 안계(문경, 예천)방면 좌회전 - 15km 지점 - 교촌마을

 

 

 

풀벌레 소리와 새들의 지저귐이 매일 들리는 농촌마을이다. 마을전체가 내려다 보이는 자리에 위치한 "비안향교", 부녀회원들이 당번제로 운영하는 "덕방앗간", 녹색바다로 착각할 정도로 넒은 들판,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강태공을 기다리고 있는 여러 저수지, 조개잡이와 물놀이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위천, 마을 주민들의 땀과 출자로 아름답게 꾸민 교촌무지개수련원 등은 마을이 자랑하는 녹색농촌관광의 훌륭한 자원이다.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서당체험캠프, 전통놀이캠프, 전통먹거리만들기, 건강캠프, 농촌체험캠프 등이 있다.
 

 

 * 봄 - 모내기 체험, 들길추적놀이
* 여름 - 농작물관리체험, 농촌체험 캠프, 낚시, 생태 탐사, 쌀사랑캠프
* 가을 - 벼 베기, 짚풀공예, 창작송편만들기
* 겨울 - 전통 먹거리만들기, 전래놀이, 누릉지캠프, 민속놀이캠프
* 연중 - 주말 농장, 가족 건강캠프, 리어카 면허증, 전통먹거리 체험, 농촌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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