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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천안 문화동 청소년수련관

by 구석구석 2009.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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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꿈과 희망의 요람 ‘천안시청소년수련관’

2010년 3월 총사업비 80억원(국비 28억원 도비 8억원 포함)을 투입, 동남구 문화동 101-2번지 옛 천안경찰서 부지 3602㎡에 지하 1층, 지상 4층 4410㎡ 규모의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이 2012년 준공되었다. 

청소년수련관의 주요시설로는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체육활동실을 비롯하여 청소년 도서관, 동아리 연습실, 창작공방실, 분임토의실, 청소년상담센터 등이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동남구 문화로 30 석산장숯불갈비 / 041-551-7230

80년대만 하더라도 천안의 갈비집은 많이 있지 않았다. 1982년에 ‘석산장’이라는 상호로 갈비 맛을 선보인 ‘석산장 숯불돼갈비’ 전문점은 일반적인 갈비와는 달리 굽는 판도 특이하고, 갈비를 구워 먹는 방법도 아주 특별하다.

일명 한전골목이라 불렸던 거리에는 포장마차가 도로 양쪽으로 가득 들어섰고, 그 도로 맨 위에 석산장이 자리하고 있었던 곳으로 아주 북새통을 이루던 거리였다.

불판을 안 갈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뭐 불판을 갈아야 하는 필요는 잘 못 느낀다. 굽는 둥근불판 밑으로 가장자리에 소스를 붙고 고기를 올려 굽는다. 잘 굽지 않으면 탄다. 돼지갈비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소스가 담겨있는 가장자리에 담가놓아 완벽히 익혀 먹을 수 있고, 구워진 고기와 소스가 어우러져 끓여지면 처음에는 국물이 진하지 않아 좀 싱겁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맛있어진 국물에 찍어 먹으면 아주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돼지갈비 200g 1만원, 냉면 5000원.

“특히 마지막 졸인 국물에 밥 말아서 된장찌개랑 먹는 게 이 집의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며 “꼭 먹어봐야 고기 맛을 다 맛보고 가는 거다”는 석산장 주인의 말이다. [천안신문 진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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