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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서울 한강

서울 동작구-신대방길 보라매공원후문

by 구석구석 2009.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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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에서는 부정기적 청소년음악회가 열린다. 관악구와 MBC가 주관하는 이 음악회는 방송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음악회로 유명 인기 가수들이 다수 참가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자녀들과 함께 가족 단위를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인기가수들의 공연 후에는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등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보라매공원 후문 롯데백화점 옆 나산스위트 빌딩 지하 1층 

맛있는 미가 02-836-4849
도저히 3천원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푸짐한 반찬과 그 중 어느 하나 맛있지 않은 음식이 없는 백반집이다. 미가는 불 위에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제육볶음과 찌개, 잡채, 떡볶이, 생선구이, 동그랑땡, 나물 등 12가지 이상의 반찬으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행복하게 해준다.

제육볶음은 백반의 기본메뉴이고 그 외 찌개와 구이, 나물, 전 등은 손님들이 똑 같은 음식에 지겨울까 매일매일 바뀐다. "이렇게 해서 남아요?"라는 질문에 음식점 사장님답지 않은 대답이 돌아왔다. "음식은 대접하는 것이지 계산을 하면 장사를 못해요." 이 때문인지 미가는 빠듯한 점심시간에도 먼 길을 마다 않는 단골들이 많다.

싸고 맛있고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흔치 않은 요즘 3천원으로 상다리 휘어지게 한 상 거하게 대접해주는 사장님의 마음만으로도 행복한 배부름이 밀려온다. IMF이후 직장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고자 시작한 베푸는 밥상은 아마도 더 이상 친절할 수 없는 미가의 사장님이 있는 한 계속될 듯하다.

 

먹기 전에 이미 배부른 수라상은 간이 적당한 제육볶음, 두부까지 푸짐하게 들어있는 찌개, 열무김치, 잡채, 총각김치 등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다. 12첨 반상도 모자라 인심도 넘친다. 반찬이고 밥이고 언제든지 무한리필이 가능하니 뷔페라 해도 손색없다. 마이프라이드데이 김그내

 

흑백의 세련된 인테리어…오렌지 넣은 탕수육과 어향동고 별미 '티엔' 02-876-0089

보라매공원 후문에 있다. 화이트와 블랙을 사용한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호텔 주방장 출신인 사장이 매일 새벽 가락시장에 나가 싱싱한 해산물과 야채를 골라온다. 탕수육에 오렌지를 넣은 오렌지 탕수육(1만6000원), 새우와 표고버섯을 넣어 매콤새콤하게 만든 어향동고(3만5000원), 사천탕면, 광동탕면 등이 인기 있다. 사천탕면에는 붉은 고춧가루 대신 일본 고추를 넣는다. 런치스페셜 A코스(1만5000원)는 유산슬, 깐쇼새우, 탕수육, 고추잡채, 식사, 후식 등으로 구성돼있다. 2호선 신림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대교빌딩 정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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