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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광주광역시

광주 동구-지산유원지 명선헌 무등산옛길 충장사 배재 무등산

by 구석구석 2009.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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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진산인 무등산 아래에 지산유원지가 자리하고 있다. 


 

총 34만 5천여평 규모. 지산동은 근대 서양화의 대가 오지호 화백의 집이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유원지 최정상부인 향로봉에는 전망대인 팔각정이 있어 시내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고 망대와 유원지에는 리프트카가 운행되며 대형골프연습장 시설이 운영되고 있고 바이킹, 범퍼카, 우주전투기, 뮤직익스프레스 등 10종의 놀이기구가 갖추어져 있다. 

 

O 리프트카 타고 경치구경 09:00 ~ 19:00 (계절에 따라 변동가능)

무등산 향로봉 기슭의 총 34만5천여 평에 이루어진 커다란 유원지. 향로봉에는 전망대인 팔각정이 있어 시내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전망대와 유원지에는 리프트카와 관광열차 등이 운행된다.대형 연회장을 갖춘 무등파크호텔이 있으며 가족유원지로 각광받고 있다.

 

O 가로등 불빛 아래 커피한잔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무등파크랜드는 휴식공간이자 놀이공원. 구 목욕탕 자리에 대형 레스토랑이 들어섰으며 바이킹, 회전목마 등 각종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파크랜드로 나 있는 길을 끝까지 가면 동원사라는 절이 있으며 절 위쪽으로 유럽풍으로 베란다 화단을 아기자기하게 조성한 찻집 갤러리 소니(☎225-6643)가 자리하고 있다.꽃으로 둘러쌓인 이곳에서 차 한잔 하는 것도 즐겁다.

 

O 아름다운 광주의 야경

광주 시가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야경코스. 점점이 떠 있는 불빛과 네온으로 둘러싸인 도심의 밤풍경이 현란하면???매혹적이다.데이트 나온 연인은 물론 관광객들도 지나쳐서는 안될 코스로 낮과는 다른 광주의 밤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산장쪽으로 500m 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2층 건물로 아래 수퍼에서는 맥주, 커피 등을 판매한다. 

 

지산동 58번지 명선헌 062-228-2942 

 

무등산 관광호텔 정문에서 우측으로 1Km 정도 오른쪽으로 가다가 보면 한정식 전문 식당으로 유명한 "명선헌"이 나타난다. 이 업소는 문인과 다객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기도 하며 특히 음식의 신선도 유지를 위하여 영업시간 (점심 - 12:00 ~ 14:00, 저 녁 - 17:00 ~ 22:00)을 차별화하고 있다.


상차림은 깔끔하고 푸짐하며 특히 다양한 음식맛을 적당한 온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코스별로 음식이 나온다. 전통 한정식은 떡불고기, 굴비구이, 홍어회 갈치지짐, 보쌈김치, 젓갈류 등 30여 가지가 나오며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 이 가득하다. 전통한옥의 다정함과 아름다움속에서 친절한 종업원들의 서비스를 받으며 맛있는 음식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전통한정식(점심메뉴) 1인 - 35,000 /40,000 / 50,000 원

 

지산동 산 63-1 무등파크호텔 / 062-226-0011 /www.hotelmudeungpark.co.kr

지산유원지 입구에 위치하며 스텐다드 150,000원 ~ 로얄 900,000원


무등파크호텔은 특급호텔로 삼림욕이 가능하며, 광주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므로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호텔이다. 또한 갖가지 부대시설 을 갖추고 있으며, 무등파크랜드를 인접하고 있다.

 

웨딩홀(컨벤션홀,다이아몬드홀), 연회실, 온천스파, 헬스에어로빅 센터, 노래방, 볼링장, 나이트클럽, 골프연습장, 리프트

 

 

광주 동구 지산동 718-3의 ‘광양숯불구이 지산점’에서 광양숯불구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숯불구이 외에도 김순의(여·55)사장의 후덕한 인심과 맛깔스러운 밑반찬은 타지 사람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 정도.

 

빠알갛게 양념이 된 게장, 물김치, 단호박은 숯불구이 먹기 전 인기 주점부리로 식욕을 돋운다. 광양숯불구이062-226-8080 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순수 한우. 신선한 한우고기를 먹기 좋게 썰어 간장 등 특제 소스에 2∼3일 재워 고기냄새를 없애고 약간 달콤한 맛이 나도록 한다. 이렇게 맛이 밴 숯불구이를 무우, 양파, 생강, 마늘 대파 등을 넣어 육수에 우려낸 후 간장, 갈분등을 넣어 만든 소스에 찍어 야채쌈을 곁들이면 이만한 음식 호사가 없다.


숯불구이를 먹은 후 막 지어낸 콩밥, 뚝배기에서 보글거리는 계란찜, 토하젓을 함께 비벼 된장국과 먹으면 이 또한 일미다. 밑반찬이 맛있어 과식하게 되니 고기 먹을 때부터 식사량을 잘 조절해야 한다.

 

무등산 옛길복원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 - 고속도로 벗어나 우회전 - 2.2km - 사거리에서 좌회전 - 1.8.km - 산수동5거리에 서좌회전 - 신양파크와 지산유원지 입구 - 잣고개 - 청암교 - 충장사 - 원효사지구 주차장

 

 

광주시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는 23일 “동구 산수오거리에서 원효사를 거쳐 서석대에 이르는 11.2km 길이의 ‘무등산 옛길’을 복원하는 사업을 다음 달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원되는 길은 전체 옛길 가운데 기존 등산로를 제외하고 끊겨 있는 잣고개, 동문터, 청풍쉼터, 화암마을 인근을 비롯한 등산로 2.8km.

 

우선 산수동에서 청풍쉼터와 충장사를 거쳐 원효사(7.2km)까지 옛길을 찾아 연결하고 원효사∼서석대(4km) 구간은 기존 옛길을 정비해 탐방로로 개방할 계획이다.



옛길은 수목이 훼손되지 않도록 자연 지형을 살리고 탐방객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53곳에 표지목과 이정표, 안내판 등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등산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 1187번 시내버스 외에 87번(청풍쉼터), 187번(충장사) 버스를 추가 배차하기로 했다.



공원관리사무소 임희진 소장은 “걷기 열풍에 부응하고 매주 2만여 명의 무등산 등산객 가운데 75%가 운림동 증심사 쪽으로 몰리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연형 돌 깔기와 목재 흙막이 등으로 옛길의 정취를 살리고 교통안전시설도 정비해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걸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동아일보 2009.3 김권기자

 

북구 금곡동 209-5 청풍쉼터

지산유원지입구에서 무등산,원효사,충장사,시가문화권 방향으로 좌회전 - 약 2.89Km 직진 - 청풍쉼터에서 좌회전 - 약 0.02Km

 

양쪽으로 녹음짙은 길을 한참 달리다보면 청옥동비4수원지(석곡수원지)를 건너는 다리 청암교가 보이고 정면에 산바람, 물바람이 만나 푸른바람이 되는 청풍쉼터가 눈에 들어온다.


잔디밭, 체육시설,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어 유아들의 소풍장소로 애용되며 여름철에는 한보따리씩 싸 들고 저녁을 먹는 가족들의 행렬이 줄을 잇는 곳이다. 이 곳에는 평생을 방랑하며 가는 곳마다 풍자적인 시를 남긴 불우시인 김삿갓(金炳淵)의 시비가 있다.


또 왼편으로 가면 시가문화권이 있으며 오른편으로 가면 충민사, 충장사를 거쳐 무등산장으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북구 금곡동 1023  충장사 관리사무소 062-266-6355

원효사로 올라가는 관광도로를 따라 배재에 이르면 왼편에 잘 가꾸어진 묘소와 함께 충장사 의 우람한 건물이 바라다 보인다. 이 충장사는 무등산이 낳은 충장공 김덕령장군을 모신 사 우로 1975년에 세워졌다.

 

김덕령 장군은 광주시 충효동에서 1567년 광산 김씨 가문 붕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 려서 글을 배워 장성하면서 우계 성혼의 문하에서 송강 정철과 함께 수학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형 덕홍과 함께 의병활동에 참가하였다. 이 때 형 덕홍은 의병장 조헌이 이끈 금산싸움에서 전사하였으며,장군은 담양부사 이경린과 장 성현감 이귀등의 천거로 선조로부터 형조 좌랑의 벼슬을 받았다.

 

1593년 담양지방에서 의병5,000여명을 이끌고 출정하니 나라에서는 장군을 선전관으로 임명 하고 익호장군의 호를 내렸다. 1594년 권율장군의 휘하에서 진해,고성에서 왜군을 방어했으며, 장문포 싸움에서는 충무공 이순신과 수륙연합전으로 왜군을 크게 물리쳤다.

 

1595년에는 고성에 상륙하는 왜군을 기습 격퇴하여 큰공을 세우니, 선조로부터 충용장이란 군호를 받았다. 1596년 이몽학의 반란을 토벌하던 중 모함으로 투옥돼 갖은 고문 끝에 그 해 9월 15일 29세의 나이로 옥사하였다. 1661년(헌종2년)에야 공의 억울함이 조정에 알려져 관직이 복직되고, 1668년 병조판서에 가 증,영조때 의열사에 제향되었으며 1788년 정조 대왕은 장군께 충장공의 시호를 내렸으며, 장군이 태어난 마을 석저촌을 충효의 고을이라 하여 충효리(忠孝里)로 바꾸 도록 하였다. 지금의 사우는 장군의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975년 2월 건립되었다.

 

충장사의 사우배치를 보면 본당인 충장사와 익호문,충용문 그리고 충장공의 수의와 관을 보 관하고 있는 유물관 등이 있고, 150여평의 연못과 관리사무소 등이 한국 고유의 전통양식과 정감을 살려 장엄하게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 전시된 장군의 의상은 중요민속자료 제111호로 지정되었다.

 

 

금곡동 846 원효사 062-266-0326

무등산의 북쪽 무등산지구 한켠에 자리한 원효사는 신라 때 원효대사가 산자수려함을 사 랑하여 이곳에 암자를 세우고 지냈다 하여 원효암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원효봉 한 기슭에 있는 원효사 동부도는(지방유형문화재 제7호) 현존하는 부도중 조각기법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사면에 동물모양의 해학적 모습이 특이하다. 

 

절 바로 앞에 높고 긴 계단이 있고 양옆으로 하늘을 뒤덮은 우거진 대숲 때문에 절을 향해 나 있는 통로가 마 치 하늘을 오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1980년 5월 대웅전 신축 작업중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팀에 의해 발굴된 청동, 청동불 입상, 동경(구리 거울),각종 소조불 등 백여점의 유물은 통일신라 말에서 조선시대에 이 르는 다양한 시대의 것들로서 원효사의 오랜 역사를 말해준다.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 출처 : 한국관광공사

 

산행코스 

무등산장 - 꼬막재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중머리재 - 증심사

무등산장 - 약수터 - 중봉 - 증심사

 

무등산 중봉

 금곡동 798 일대  금곡동 제철유적 시지정기념물21호(1994.02.18 지정) 관리자 김한규 062-365-1187

 

이 유적은 무등산 정상에서 서북쪽으로 뻗은 능선이 비교적 완만한 경사지의 평탄면에 자리한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활동과 관련된 무기 제조창으로 주검동이라 불리는 곳이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 1992년 3월~4월까지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곳은 상하 2단의 석축을 쌓고 제철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하여 급경사면을 조성한 후 제철에서 정련, 단조에 이르기까지 철기 생산에 필요한 기본공정과 시설을 배치하였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제철로는 절두원추형으로 작은 판석과 할석을 이용하여 대략 장방형의 구역을 만든 후 그 내부를 점토 등을 다졌을 뿐 방습시설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련로는 제철로에서 생산된 철괴를 재가열하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곳으로, 제철로의 북쪽 3.5m에 있다. 또한 판석과 할석을 혼용한 형태인데 중심부 바닥의 판석은 심한 열에 의하여 균열되어 있다.


제철로의 동쪽 8m에는 단조 철기가 제조되었던 단조로와 단조대석이 있다.
단조로는 많이 파손되어 변형되었으며 타원형내지 장방형으로 주변은 괴석과 판석이 부정형으로 돌려져 있다. 단조대석은 단조로의 서측 경사면에 있으며, 불순물이 제거된 철괴로 단조 철기를 만들던 시설이다. 대석의 서측에 소형 괴석들을 호형으로 돌려 단조 박편들이 주변으로 흩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있다.

그리고 제철로와 정련로에서 생산된 철괴의 불순물 제거에 이용되었던 대형 대석이 확인되었다. 각로의 송풍 시설은 손으로 하는 상자형을 사용하는 것 같다. 제철의 원료는 철재의 성격으로 보아, 하천 사질층에 퇴적된 사철을 정선하지 않고 사용한 것 같다.

출토 유물은 철재, 단조 박편, 철촉, 철촉반제품, 추형 철기 등 제철 유물과 분청자, 질그릇 등이 있다. 특히 철촉 반제품으로 보아 김덕령 장군의 활동과 관련하여 주검 동 지명이 철제무기를 제작하였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유적은 김덕령장군의 활동 시기와 분청자 등의 출토 유물로 보아 15~16세기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산수동 555-5번지 장어촌 062-232-9953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광주역으로 진입하여 시청 방향쪽으로 계속 직진해서 무등산장 입구쪽

 

유일하게 한식당 중에서 장어요리만 전문적으로 하는 업소로서 소비자들의 취양에 맞게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또는 고추장구이를 선택할 수 있으나, 그중에서도 소금구이가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한 맛을 돋굴수 있어 이 음식점의 특미라 할수 있다.

장어구이15,000원 장어탕6,000원 /10:00 ~ 22:30 /연중무휴 / 5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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