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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겨울여행

11월여행-단풍과김장 웰빙여행지-한국관광공사선정

by 구석구석 2008.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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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추천 '단풍+김장준비 11월 가볼만한 곳'

 

산하를 곱게 물들였던 단풍잎이 낙엽 되어 뒹구는 11월. 한국관광공사는 '11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고추의 명산지 경북 영양을 비롯해 충남 청양, 전북 부안, 전남 무안 등 4곳을 선정 발표 했다. 이들 지역은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고추와 젓갈, 채소 등 월동준비와 더불어 늦가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웰빙 여행지다.

 

칠갑산 등반에 땀 빼고 얼얼 고추장 땀 내볼까

 

 

충청남도 가운데에 위치한 청양은 매운 고추의 대명사 청양고추로 유명하다. 청양고추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청양지역의 특성 때문에 빛깔이 좋고,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청양 고추는 시원한 음식 맛을 내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음식 재료가 되었다.

청양군청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는 청양고추를 소재로 한 체험형 고추장 가공공장인 청양 고추랜드가 있다. 이곳은 테마정원, 산림욕장, 휴양단지로서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청양고추의 맛뿐만 아니라 멋까지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명소이다.

 

 

고추랜드에서는 고추장 담기를 비롯해 고추장떡 만들기, 고추심기, 구기자 심기, 고추 따기, 구기자 따기, 메주 만들기, 두부 만들기 등 월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건강한 우리의 입맛을 되찾아 주고 참살이의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는 청양고추 고추장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청양군청 자치행정과에 문의하면(041-940-2613, 2409),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등을 각 가정에 택배로 직접 배달해 준다.

 

또한 청양은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으로도 유명하다. “콩 밭 매는 아낙네야~”로 시작하는 국민가요 ‘칠갑산’으로 더 잘 알려진 이곳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물, 아름다운 새소리가 잘 어우러진 명산이다. 크고 작은 봉우리와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간직하고 있는 칠갑산에는 면암 최익현의 동상과 칠갑산 노래 조각품이 있는 칠갑산장과 아흔아홉골, 장승공원, 천장호, 장곡사, 정혜사 등 명소들이 즐비하다.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만연하여 현대인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며, 7개의 등산로는 각기 다른 특성과 묘미를 지니고 있어, 언제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도시에서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모두 날려버리고 심신을 맑게 하고 싶다면 칠갑산 자연휴양림을 찾아가볼만하다. 울창한 천연림을 이뤄 삼림욕장으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자랑하는 칠갑산 자연휴양림에 들어서면 숲 속에 가득한 녹색향기로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특히 식물들이 내뿜는 피톤치드는 소독, 신경 안정, 스트레스 해소 등의 작용을 하여, 현대인의 참살이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한편, 칠갑산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야영장, 물놀이장, 강의실, 회의장, 체력단련실, 어린이 놀이터, 자연학습장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뿐만 아니라 단체 행사에도 적합한 장소이다.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자동차로, 고추랜드에서 2분 거리, 칠갑산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고운 식물원을 권한다. 자연조건을 그대로 살려 마치 태초부터 그렇게 존재했듯이 자연스런 이 식물원은 2003년 4월 개원까지 다양한 식물 구입 및 식재작업을 통하여 만들어 졌다. 야생화원, 수련원, 습지원, 단풍원, 장미원, 자작나무원, 무늬원 등 30여 개의 주제 정원으로 구성된 11만여 평의 식물원에는 6,000여 종의 꽃과 나무들이 가득하다. 정해진 코스대로 둘러보는 데에는 약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소요되며, 등산할 때 느끼는 개운함과 뿌듯함뿐만 아니라 각양 각종의 식물을 보는 즐거움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 할 수 있다.

 

 헉헉거리면서 한참을 오르다 보면 팔각정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광활한 식물원의 전체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방문객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망원경 4대가 나란히 놓여져 있어 멀리까지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마치 숲속에 붕 떠있는 듯한 짜릿한 느낌, 폐 속까지 맑아지는 듯한 청량감과 상쾌함은 이 전망대에 오르지 않은 사람은 결코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고운식물원에는 5평에서 10평에 이르는 방갈로 시설 및 단체 연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나무곤충 만들기, 허브 비누 만들기, 꽃누르미 열쇠고리 만들기, 화분에 식물 심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어, 아이들 체험교육 장소에 제격이다.

 

조지훈-이문열 고향서 고추전시장 들르세요

 

 

시인 조지훈과 오일도, 소설가 이문열 등이 나고 자란 경북 영양은 문학의 본향답게 곳곳에 이들의 자취가 남아 있다. 주실 마을엔 시인 조지훈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고, 감천 마을엔 애국지사이자 시인인 오희병 선생 생가가, 두들 마을엔 소설가 이문열의 고향집이 있다.

 

영양은 고랭지로 예부터 고추농사가 성한 곳이다. 8월이면 영양의 산천은 붉은 고추가 주렁주렁 열려 들녘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든다. 영양 고추는 일교차가 심한 산간에서 자란 때문에 맵고 달달한 맛이 뛰어나다. 또 껍질도 두꺼워 가루가 많이 나고, 국물에 넣어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것이 특징.

 

입암면 선바위관광지에는 고추홍보전시관이 있어 '빛깔찬'이라는 브랜드를 가진 영양 고추의 이모저모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054) 680-6067

 

 

하섬-채석강 낭만취해 곰소 젓갈 깜빡할라…

 

 

 

 

부안읍에서 23번 국도를 타고 고창 방면으로 내려가다 보면 영전 삼거리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잠시 가다 보면 오른 쪽에 곰소염전이 있다. 사각형 모양의 소금밭과 길옆에 늘어선 나무집들, 허름한 모습이 더욱 정겹기만 하다. 여유 있는 시선으로 염전을 둘러보고 밭과 밭 사이 길을 걷다 보면 고속도로에서 맺혔던 긴장이 다 풀어진다.

 

염전을 지나 조금 더 가면 마을이 나타나는데, 마을 왼쪽 편에 곰소항과 곰소시장, 곰소젓갈단지가 있다. 먼저 곰소항을 살짝 감상하자. 제방 옆에 막대를 버팀목 삼아 세워진 횟집들,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 위에서 흔들거리며 정박해 있는 어선들, 그 사이로 날아다니는 갈매기들... 작은 항구의 오후는 몹시 한가롭다. 곰소항 옆 곰소시장은 건어물과 젓갈, 해산물 내음으로 가득하다. 한쪽에서는 끈에 매달아 풀치(갈치의 새끼)를, 그물 위에 박대(서대)를 말리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모여서 전어와 대하 등 해산물을 사고팔고 있다.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시골 어시장의 모습을 뒤로 하고 나올라치면 담백하면서도 짭짜름한 젓갈들이 눈앞을 가득 채운다. 갈치속젓,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등 김장에 꼭 필요한 젓갈부터 청어알젓, 순태젓, 황석어젓, 개불젓, 토하젓 등 근 30여 가지의 다양한 젓갈들을 맛보다 보면 어느새 물 한 모금이 그리워진다. 곰소젓갈은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입맛이 없을 때 알맞은 해결책이며, 겨울 김장용으로도 적격이다.

 

짠 바다 맛을 봤으면, 이제 낭만적인 바다를 찾아가 보자. 변산반도에 아름다운 곳이 많다고 하지만, 낭만적인 곳을 찾는다면 부안자연생태공원이 뒤지지 않는다. 영전에서 고창 방면으로 조금 더 내려가다가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방파제를 사이에 두고 바다와 부안자연생태공원이 나타난다. 자연생태공원은 갈대, 꽃, 잔디, 연못과 갈대밭 사이 수로로 이루어져 있어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으며, 보면 볼수록 그 분위기에 푹 빠져들게 되는 낭만적인 곳이다.

서걱서걱 서럽게 울어대는 갈대밭과 그 사이로 난 수로, 바다 바람에 지칠 줄 모르고 계속 돌아가는 바람개비, 예쁘게 조성된 연못과 잔디밭 등 가을의 멋을 담뿍 담고 있다. 프라하의 연인을 촬영하면서 만든 소원의 벽 동상과 하얀 집은 이국적이면서도 주변 분위기와 잘 어울려 재미를 더한다. 한편, 방파제 건너로 해가 지면서 바다 위를 붉게 물들이는 모습은 오후 늦게 자연생태공원을 찾은 사람만이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의 절정으로, 가히 연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을만하다.

 

 

만약 바다 갈라지는 날 부안을 방문했다면 지체하지 말고 하섬에 가자. 고사포 해수욕장 앞에서 좌회전해서 채석강 방향으로 2km 가량 가다 보면 바다 건너 하섬이 보인다. 언덕 위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풀 사이로 난 길을 걸어서 내려가면 하섬과 마주보는 해안에 서게 된다. 한달 중 10여일 정도는 해안에서 하섬까지 바다가 열리고 삼각형 모양으로 길이 생긴다(바다가 열리는 날을 확인하려면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참조).

 

이곳에서는 해수로에서 바다고동들이 헤엄치며 다니는 모습이나, 작은 게들이 모래갯벌 위에서 싸우는 모습, 바다 길 위에서 불가사리와 성게들이 물이 차오르기만을 기다리는 모습 등 생생한 바다 생태계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삼각형 모양의 길에 막혀 생긴 호수에서 고기를 잡는 어민들의 모습이나 김 양식을 위해 설치했던 막대들 너머 갈매기가 날아가는 모습은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풍경들이다. 만약 시간이 충분하다면 하섬 소나무 숲을 체험하거나 바지락, 고동을 잡아 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부안 하면 잊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새만금 방조제이다. 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를 앞두고 있었던 수년간의 법정 공방만큼 향후 생태계의 변화 모습도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부안읍에서 변산면으로 가는 중간, 오른 편에 모습을 드러낸 새만금 방조제는 그 긴 길이만큼 향후 어떻게 모습이 변할지 자못 궁금하게 만든다. 방조제 입구에 위치한 새만금 전시관에서는 향후 개발 방향과 영향들을 개략적으로 견학할 수 있다.

 

부안에서는‘불멸의 이순신’,‘왕의 남자’,‘태양인 이제마’등을 촬영한 영상테마파크, 석불산 영상랜드, 전라좌수영세트장 등이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 영상테마파크에서는 조선중기시대의 왕궁, 사대부가, 한방촌, 도자기촌, 공방촌, 시전거리 등을, 석불산 영상랜드에서는‘불멸의 이순신’왜관거리와 한산통제영 세트를 직접 볼 수 있어 아이들의 역사교육에 도움이 된다. 한편 석불산 영상랜드에서 40분간 올라가면 도착하는 석불산 정상과 궁항 인근 바닷가에 위치한‘불멸의 이순신’전라좌수영 세트장에서는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어 영상관광과 명승관광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숙박정보

- 채석강 리조트 : 변산면 격포리 격포해수욕장 앞 063-584-1234, 3400, www.chaesukgang.co.kr

- 썬리치랜드 : 변산면 도청리, 경치가 좋은 곳 063-584-8030-1, www.sun-rich.co.kr

- 모항비치텔 : 변산면 도청리 모항, 바다가 보이는 곳 063-583-5545, www.mohangbeach.com

- 내소사 템플 스테이 : 진서면 석포리, 063-583-7281, www.naesosa.org

농익은 맛, 무안 황토의 가을 매력

 

승달산-백련지 본 후엔 양파-세발낙지 맛봐요

 

 

무안의 양파는 전국 생산량의 16%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재배규모나 생산량이 국내 최고의 위치에 있다. 무안 양파는 전 면적의 75%이상이 성인병에 탁월한 게르마늄이 함유된 양질의 황토 토양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특유의 냄새와 맛을 가지고 있고, 또한 삼면(三面)에서 불어오는 바다의 신선한 해풍과 염기로 인해 병해충을 예방 할 수 있으며,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함으로 인해 수질로 인한 병해충 전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황토에 함유된 유황에서 발산하는 독특한 향이 병해충을 사멸시키기 때문에 무안 양파는 무공해 농산물로 유명하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 자연산으로 유명한 도리포 숭어회

 

무안에는 양파김치 이외에도 양파한우고기, 무안 세발낙지, 돼지짚불구이, 명산장어구이, 도리포 생선회 등 무안오미(五味)가 있어 관광객의 입맛을 더욱 즐겁게 한다.

 

무안 양파를 주원료로 특수 조제한 양파사료를 소에게 6개월간 급여하여 생산한 양파한우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하고 필수지방산이 풍부하며, 간 지방과 피부조직 각질 등 성인병 예방과 미용에 좋은 효과가 있다. 무안 세발낙지는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무안의 갯벌에서 잡혀 그 맛이 월등히 뛰어나며, 돼지짚불구이는 볏짚 특유의 향이 고기에 스며들어 맛이 아주 일품이다. 그리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건강식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산장어구이와 자연산으로 유명하며 주말이면 광주 등 인근 지역의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도리포 생선회까지 황토골 무안의 오미(五味)는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 접시에 가지런히 담긴 기절낙지 / 무안군청

 

무안낙지의 명소는 읍내 버스터미널 앞의 ‘낙지골목’이다. 낙지골목의 휘장친 좁은 골목에는 식당 두 곳과 15개의 좌판이 있다. 수조와 플라스틱 물통 안에는 갓 잡힌 산낙지가 가득하다. 낙지 한 마리를 손으로 꺼냈더니 곧바로 먹물총을 쏜다. 9월 중순부터는 새우철, 살아 있는 보리새우를 회로 먹을 수 있어 그 맛이 더욱 각별하다.

 

 

 끝자리가 4일, 9일이 되는 날이면 무안읍 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는 파출소 앞 도로에 무안읍 5일장이 열린다. 상품은 대부분이 일용품이며 주로 망운, 해제, 청계, 현경 사람들이 장을 보러온다. 무안읍 5일장은 해제, 지도 등지에서 생산된 해산물, 특히 낙지가 특산물이다. 그리고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무안 양파는 빠뜨릴 수 없는 주요 상품이다.

 

가을에 무안을 찾는 이라면 승달산 산행을 권하고 싶다. 승달산은 중국 원나라 원명스님이 그의 제자 500명을 데려와 수행하던 중 득도했다고 하여 그 이름이 전해지고 있다. 이 산은 해발 333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서남 해안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그림같이 펼쳐진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산이다. 한편, 무안에는 조선후기 한국 다도(茶道)를 중흥시킨 다성이며 1997년 5월 문화 인물로 선정된 초의(장의순) 대선사의 생가와 추모각·추모비 및 기념전시관, 다(茶)문화관, 다(茶)교육관 등이 있다. 초의대선사는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등 당대의 석학등과 종파를 초월하여 교류하였고 시, 서, 화, 다, 선의 최고의 경지에 오른 것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무안역 인근에는 한국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했던 전투기 등 실물항공기 11대를 비롯, 세계의 우주항공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항공우주전시장과, 최근 무안의 대표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백련 집단서식지도 가볼만한 곳이다. 지금은 연꽃이 만발하는 시기(7-9월)가 지나서 그 자태를 볼 수 없지만 자연생태공원 및 거대한 연잎 군락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무안군청 관광문화과(061) 450-5319

 

○ 숙박정보

- 무안국제호텔 : 망운면 목동리 소재, 061)454-8500 / 무안비치모텔 : 망운면 피서리 소재, 061)454-4900

- 백악관모텔 : 무안읍 성동리 소재, 061)453-8330  / 우강파크모텔 : 무안읍 성동리 소재, 061)452-7980

 

○ 식당정보

- 기절낙지 요리 음식점 - 곰솔가든 : 061)452-1073, 동원횟집 : 061)452-0574

- 장어구이 음식점 - 강나루장어집 : 061)452-3414, 허브장어 : 061)452-6780

- 양파한우고기 음식점 - 무안식당 : 061)453-1919, 승달가든 : 061)454-3400 백련가든 : 061)453-2353

- 돼지짚불구이 음식점 - 녹향가든 : 061)452-6990, 두암식당 : 061)452-3775

- 도리포 숭어회 음식점 - 도리포횟집 : 061)454-3500, 일억조횟집 : 061)45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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