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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울산광역시

울주 두서면-미호리 신우목장

by 구석구석 2008.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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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목장서 낙농체험

미호리 신우목장(대표 김옥매)은 4월8일부터 6월10일까지 울산과 부산, 대구 등 영남권 지역 주민을 위한 낙농체험 목장을 운영한다.
낙농진흥회는 “낙농체험은 매일 마시는 우유 한 방울의 소중함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체험을 통해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생산현장인 목장을 개방하는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젖소와 우유를 통해 자연과 생명과의 만남을 열어주는 살아있는 체험현장 교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우목장은 20만평 초지에 200여마리의 젖소와 한우를 키우고 있는 국내에서 3번째로 유기농우유 인증을 받은 목장이다. 신우목장의 낙농체험 프로그램으로는 600㎏의 엄마소에서 손으로 젖짜기,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우유 먹이기, 젖소에게 여러가지 사료주기, 트랙터타고 목장 둘러보기, 우유치즈 공장 견학하기, 과학원리 이용해 즉석에서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 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신우목장은 이번 낙농체험을 위해 모두 8차례에 걸쳐 700명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여 희망자는 낙농진흥회가 운영하는 아이러브밀크(www.ilovemilk.or.kr)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낙농체험 참가경비는 성인 3만6천원, 어린이 3만4천원으로, 목장체험료, 치즈체험료, 중식비, 전세버스료,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돼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그동안 수도권과 충남지역 중심으로 운영되던 낙농체험을 울산과 부산, 대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영남권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며 2004년부터 시작한 낙농체험이 매년 인기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연합뉴스 2007.2

 

구량리 860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64호

조선초기에 이지대(李之帶) 선생이 심은 것이라고 전한다. 선생은 고려 후기 유명한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익재 이제현의 4대손이다. 1394년(조선태조 3년) 경상도 수군 만호로 있으면서 왜구가 탄 배를 붙잡은 공으로 임금으로부터 상을 받았으며, 그 후 벼슬이 높아져 한성판윤에 이르렀다.

 

 높이 22m, 점유면적 300m, 둘레 12m / 한국관광공사

 

1452년 (단종 즉위년) 수양대군이 김종서, 황보인 등을 죽이고 안평대군을 강화도로 유배시키는 등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선생은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내려와 살게 되었다. 이때 서울에서 가져와 연못가에 심었던 것이 이 은행나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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