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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울산광역시

울산 북구-송정동 박상진생가

by 구석구석 2008.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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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복회 총사령을 역임한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박상진(朴尙鎭.1884~1921) 의사의 생가

울산시 북구 송정동 355번지에 위치한 박 의사의 생가(부지면적 2천245㎡, 건축면적 229.45㎡)는 지난 2005년 보수.복원계획 수립 후 2년 여에 걸쳐 복원작업이 진행됐다. 사랑채와 아래채, 대문간채 등 1차 복원이 이뤄진 뒤 곳간채와 날개채, 안채, 담장, 우물 등에 대한 2차 복원이 이루워졌다. 

 


복원사업에는 시 예산 12억9천8백만원이 투입됐으며 울산시는 향후 생가터 인접지에 전시관과 3만6천㎡ 규모의 역사공원도 조성해 항일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 의사는 양정의숙을 졸업하고 1910년 판사 등용시험에 합격해 평양법원으로 발령났으나 사퇴하고 독립운동에 투신, 1915년 조선국권회복단과 대한광복회 결성에 앞장섰다. 이후 만주에서 독립군을 양성하며 대한광복회 총사령을 맡아 활동하다가 체포돼 1921년 교수형을 당했고 정부는 1963년 국민장을 수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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