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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속초 56번지방도-테디베어팜 응골마을 목우재

by 구석구석 200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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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학동 1073-66 테디베어팜

Teddy Bear Farm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고, 지금은 설악의 상징인 반달 가슴곰이 우리 기억에서 잊혀져 가는 아쉬움과, 반달곰에 대한 애착심에서 이 사업을 더욱더 추진하여 우리 가슴에서 다시 반달곰에 대한 옛 추억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Teddy는 미국의 26대 대통령인 Theodare Roosevelt의 애칭이다. 그는 1902년 11월 14일 미시시피에 있는 작은 Sunflower강가로 사냥을 나갔으나 성과가 없었다. 그의 수행원들은 그를 기쁘게 하기 위해 쉽게 사냥할 수 있도록 작은 검정곰을 나무에 매어 놓았다. 그러나 언제나 정당항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있던 그는 성난 목소리로 곰을 놓아 주도록 호통을 쳤고, 이러한 일화를 Washington Post지의 정치풍자 만화가 Clifford K Berryman의 삽화로 도덕적이고 정당한 루즈벨트의 모습이 강조되어 실리게 되었다.

 

테디베어의 시작은 미국과 독일의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미국 테디베어의 시작은 러시아에서 이민 온 Morris Mictom부부에 의해 시발점이 되었다. Morris Mictom부부는 부르클린에서 잡화점을 하고 있었는데, 잡화점과 함께 Morris의 부인은 작은 곰인형을 만들어 판매하였다.

그녀는 곰인형의 이름을 루즈벨트의 기사를 인용하여 Teddy Bear라고 지어서 신문과 함께 유리장 안에 진열하여 판매하였고 Teddy Bear라는 곰인형은 잘 팔려 나가게 되어 Mictom에게 큰 성공을 안겨 주게 되었으며, 다음해인 1903년 미국 최대의 장난감 도매 상인 Butler Brother의 후원으로 "The Ideal Noverty and Toy Company" 회사를 만들었다.


그 후 Teddy Bear라는 이름은 장난감 곰인형을 광고하기 위해 쓰여졌다. 또한 독일의 테디베어의 시작은 척추장애로 휠체어에 앉아 인형을 만들던 Steiff사의 설립자인 Margarete Steiff여사가 1902년 "Bar 55PB"라는 테디베어를 처음으로 만든것이 시작이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조카인 리차드가 가담하여 그가 직접 슈르트가르트 동물원에서 스케치한 곰을 기초로 테디베어를 계속 만들어 내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오전 10시 ~ 오후 6시 / 매주 화요일 휴관 / 어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

 

 

노학동 973 청소년수련관

 

 

97년 준공한 속초시 청소년 수련관은 1백24명이 숙식을 제공받고 단체활동을 전개하기에 알맞는 생활관과 실내체육관, 종합경기장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청소년 수련활동, 동아리 활동, 문화행사 등을 다채롭게 열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소규모인원(1백명 이하)의 수련활동에 적격이다.

 

회의실(120명)에서 세미나, 심포지움 등을 할 수 있고, 자료열람실(50석)은 2천권의 장서, 동아리 활동실 2실 동아리 집회실 이용, 식당 1백명이 동시 식사 가능, 야외음악당 계단식 3백명 관람가능, 씨름장, 캠프파이어장 2백평, 인공오름벽15m등

 

숙박(1인1실) 시설 사용료 : 청소년 단체 4,000원 , 일반인 10,000원이며 설악 파인리조트에서 온천장 방향으로 약 300 m이동 후 건너편 100 m내리막길에 위치

 

 

 

한겨울 설악산 마을에 대롱대롱 딸기가 달렸다. 크리스마스 딸기축제로 이름을 알린 응골마을. 달달한 딸기 냄새가 코끝을 감싼다. 속초시 학동 34 1반에는 30여 가구가 산다. 예부터 설악산과 청대산에 의해 응달이 진다하여 응골마을이라 불렸다. 스님의 시주에 후하게 응하는 인심 덕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10년 전만 해도 벼농사만 짓던 작은 마을. 변화가 생긴 건 2006년 하우스 딸기 재배에 성공하면서부터다.


 

 

응골마을 딸기는 땅에서 1m 이상 떨어진 높이에 심어진다. 배관을 통해 16가지 영양액이 정성스럽게 공급된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딸기축제에는 하루 500명이 다녀갔다. 딸기 재배로 마을은 연간 15000만원의 순이익을 낸다. 딸기는 응골마을의 효자나 다름없다. 주민들은 대대로 속초 땅을 지키고 살아온 사람들이다. 개발에 얽매이지 않고 논일 밭일을 하며 대를 이었다. 마을 구석구석에 사슴농장이며 토종벌꿀 민가가 자리 잡았다.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는 연구동 2채가 들어섰다. 딸기마을의 발전을 이어갈 곳이다. 새롭게 지은 마을회관은 속초시에서 가장 크단다. 마을 주민들은 최근 들어서야 펜션처럼 깔끔한 새집을 짓기 시작했다. “농사지어선 집 못 짓드래~. 땅 팔아서 집 짓고 아이들 공부시켰지.” 마을 부녀회장의 말이다. 몇 남지 않은 속초 산골마을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응골마을 주민들은 소박하고 때 묻지 않았다. 설악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바다를 향하고 있는 응골마을. 일 년 내내 풍기는 딸기냄새에 마을 인심이 함께 실려 있다.

 

주요행사

-공중에 매달려 빨갛게 익은 딸기를 직접 따서 먹기

-눈높이에 맞게 하얗게 피어있는 딸기꽃을 보면서 감미로운 음악듣기

-딸기와 벌꿀을 섞어서 만드는 딸기꿀쨈 만들어 가기 딸기 샌드위치, 딸기 쥬스 만들어 먹기

-집에서 키워 따먹을 수 있는 분화딸기 심어가기 

 

 

 

목우재주변

 

오래된 옛 집의 정취 느낄 수 있는 밤나무집 '자연속으로'

 

설악산과 미시령 아래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펜션 ‘자연속으로’. 도시생활과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연과 함께 하며 쉬어가도록 하는 어머니의 품 같은 곳이다. 넓은 솔숲 아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맑은 하늘과 푸른 숲, 상쾌한 바람이 반겨주는 곳. 아름다운 설악산 아래 그림 같은 집이 하나 있다. 비 오는 날은 빗소리, 여름 밤에는 풀벌레와 개구리 울음 소리가 정겹게 들리는 곳, 또 가을이면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들판을 보면서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끼고 겨울엔 소리 없이 세상을 하얗게 덮어주는 눈 속에서 옛날 추억을 되돌아보기에 좋은 곳이다. 순백의 모습을 하고 설악산과 미시령 아래에 위치한 펜션 ‘자연속으로’는 자연을 감상하며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쉼터다.

자연속으로는 설악의 울창한 솔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몇 해 전 3백년을 이어 내려온 집터가 수해로 쓸려가 새롭게 집을 지어야 할 상황에 처하면서 이곳의 자연을 여러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국립공원 내 짓게 된 것이다. 오래된 옛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뒷마당에 서 있는 백년 수령의 밤나무 때문. 그래서 흔히 ‘밤나무집’이라고도 불린다.

펜션 뒤 솔숲을 지나면 텃밭이 있다. 아침 이슬 머금은 신선한 야채가 자라는 텃밭을 돌아보면 삶에 대한 애착이 솟아난다. 투숙객이라면 누구든지 원하는 만큼 마음껏 따서 먹으라고 심어놓은 것. 마당에는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손님들이 선물한 농구대가 서 있다. 하이킹을 위한 자전거도 준비되어 있다. 뒷마당에 울타리 안에는 늑대개가 살고 있다. 흔하게 볼 수 없는 늑대개는 이 집의 주인이 키우고 있는 ‘쭌’. 펜션 손님들을 보고 짖지 않는 것이 신기하다.

 

생수, 김치, 와인에 무료 입욕권까지

깨끗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자연속으로에는 커플 룸 2개와 가족룸 2개가 있다. 커플 룸에는 컴퓨터와 LCD 모니터가 준비되어 있어 인터넷이 가능하다. 가족룸은 다락방 형태의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객실마다 설치된 미니 바에는 음료와 주류, 스낵들이 준비되어 있고(유료), 청결을 원칙으로 하는 침대는 이불이 아닌 시트로 되어 있어 항상 깨끗하다. 펜션에서 사용되는 식수는 수질검사를 마친 지하수로 안심하고 먹어도 되며, 주변에 오염원이 없어 깨끗하고 물맛 또한 좋다. 굳이 식수를 사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되며 돌아올 때는 물통 가득 청정 암반수를 담아 가지고 와도 된다. 또한 원하는 투숙객에게는 맑은 물로 담가 땅 속에서 숙성시킨 맛있는 김치도 서비스로 준다.

 

또한 자연속으로에서는 퇴실하는 날에는 짐 챙기기에 바쁜 투숙객들을 위해 갓 구운 빵과 우유 또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푸른 동해와 설악산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차로 5분 거리에 설악한화콘도 워터피아가 있다. 주인에게 잘 보이면 온천 입욕권을 공짜로 얻을 수도 있다.

 

자연속으로 기본정보

커플 룸이 2실, 패밀리 룸이 2실 있으며 기준인원은 커플 룸이 2명, 패밀리 룸이 4명이다. 이용요금은 커플 룸이 주중 6만원 주말 8만원 성수기 11만원이며 패밀리룸이 주중 8만원 주말 10만원 성수기 13만원이다. 주중요금이 월∼목요일, 주말요금이 금∼일요일과 공휴일에 적용되며 여름 성수기는 7·8월. 기준인원을 초과하면 1인당 1만원의 추가요금을 받는다. 애완동물의 동반은 불가능하며, 인터넷을 통해 예약한 투숙객에게는 맛있는 와인을 증정해주는 특별 서비스가 있다.  문의 033-635-6350, 홈페이지 www. pension033.com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대관령을 넘은 후 현남 IC로 빠져 나온다. 주문진, 양양, 속초를 지나 척산온천 방향으로 진행하다 빨간 지붕의 척산온천장이 나타나면 설악동 방면으로 진행, 다리 건너기 전 우측 마을에 자연속으로가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나 동서울터미널에서 속초행 버스를 탄다. 속초터미널에 내려 전화하면 픽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료 - 여성동아 별책부록

 

설악벚꽃축제

속초 상도문1리 마을과 척산마을 주민들이 주최하는 설악벚꽃축제가 4월 10일경 목우재 및 대포동주민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설악벚꽃축제는 농촌의 정이 넘치는 먹을거리와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절구 찰떡찧기, 솔방울·목공예 체험, 버들피리·대나무피리 만들기, 지게지기, 쿠키만들기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와 품바,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 및 색소폰동호회 연주, 난타 등이 공연행사로 준비돼 있다.

 

또 이색 경진대회로 소리지르기, 닭 멀리 날리기, 아마추어 벚꽃 모자사생대회, 아마추어 노래자랑, 자녀와 함께 보물찾기, 학무정 투호대회 등이 상춘객들을 맞는다. 특히 모자사생대회, 소리지르기대회, 아마추어 노래자랑은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개별 상금이 주어진다.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을거리인 전통 막걸리와 추어탕, 화전부침, 장떡, 송편 등을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으며 왕우렁이쌀, 들기름, 도토리가루 등 지역 농특산품도 판매한다. 일부 종목은 참가비 5,000원을 받지만 참가자 전원에게 5,000원짜리 농산물교환권을 지급한다. 강원일보 권원근기자

설악동 향성사지3층석탑

켄싱턴호텔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8매의 돌로 구성된 지대석은 거의 하단까지 지표에 노출되어 있고, 그 위에는 높직한 괴임대와 같이 4매의 장대석으로 결구된 기대를 마련하여 하층기단 면석을 받고 있다. 하층기단면석은 대소 8매의 장방형석재로 이루어졌는데 각 면마다 양우주와 중앙의 일탱주가 정연히 각출되어 있다. 그 위의 갑석은 대소 5매의 판석으로 덮였는데 그 상면은 현저하게 경사를 이루었고 각 4우는 합각이 뚜렷하며 정면에는 4분원의 몰딩과 각형 받침으로 상층기단 면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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