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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북도

단양 향산리 음식점 숙박시설

by 구석구석 2008.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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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산리 509-3 어린왕자

남한강 상류를 바로 옆에 끼고 소담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어린왕자’가 있다. 외관은 그리 멋스럽지도 세련되지도 않았지만 강과 강 건너의 산과 경치와의 어울림이 낯설지가 않다. 새벽 아침 남한강 위로 자욱한 안개가 피어 오르면 꼭 구름 위 집에 있는 색다른 전율을 느낄 수 있다.

 

어린왕자펜션’은 전체 객실의 구조가 모두 상이하다. 어느 광고문구와 유사하게 ‘골라 선택하는 재미도 있다.’ 2006년 3월에 오픈한 관계로 조경은 미흡한 점이 있으나 여러분이 방문할 때면 이미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인공적인 조경보다 남한강과 산, 그리고 펜션의 어울림에 주목한다면 만족하지 않을까 싶다.
  

객실이용료

202호 기준(2인)/( 3명) 주중60,000원 / 주말80,000원 / 성수기80,000원
201호 기준(4명) 주중80,000원 / 주말100,000원 / 성수기100,000원

204호 기준(4명) 주중80,000원 / 주말100,000원 / 성수기100,000원

101호, 102호, 103호 기준(6명)/최대(8명) 주중 110,000원 / 주말130,000원 / 성수기150,000원

203호 기준(8명)/최대(10명) 주중130,000원 / 주말150,000원 / 성수기180,000원

 

향산리 73-16  토속음식점 군간나루식당 043-422-6121

낚시에 일가견이 있는 주인 이화수씨가 직접 남한강 청정수에서 잡아 올린 고기가 이집의 주 메뉴거리이다. 방송과 잡지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잇는 이집은 단양마늘과 지역 특산품인 두산 감자와 청정 고추가루를 사용하여 그 맛이 더욱 얼큰하고 시원하다.

특히 이 집은 옛날 군간나루에 위치한 집으로 회, 매운탕이 예전부터 유명하다. 인근에 소수력 발전소가 있어 경관도 좋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는 집이다. 또한 여럿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더욱 좋다.

 


 향산리 471-1 보물 제405호 향산석탑

신라 눌지왕(435년)때 묵호자가 향산사를 창건하였고, 묵호자가 열반 후 제자들이 탑을 건립하고 사리를 봉안하였다. 향산사는 임진왜란 때 전소되고 3층 석탑만 남았으나, 일제시대 1935년 도굴꾼에 의해 사리가 도난되고 완전 해체된 것을 이곳 주민들이 다시 세운 것이다. 이 탑의 규모는 높이4.4m 기단폭1.8m이며 기단부 중대석 각면에는 우주와 탱주를 모각하여 두 부분으로 구분하였고 상층기단 중대석의 각면에도 우주와 탱화를 모각하여 갑석은 두장씩 판석으로 되어 있다. 또한 탑신부의 실신과 옥개석이 각각 한 개의 돌로 되어 있으며 옥개석은 각층 4단으로 추녀는 수평을 이루고 있다. 이 석탑은 조각수법이 단정하며 소박하고 비례 균형이 잘 정제된 신라하대의 전형적인 석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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