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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북도

단양 단양읍-천동계곡 다리안계곡과 숙박시설

by 구석구석 2008.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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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국민관광지를 휘돌아 흐르는 천동계곡은 단양에서 10분 거리(5.6km) 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백산 깊은 골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이 기암괴석을 휘돌아 청량하게 흐르고 울창한 숲에서 뿜어나오는 깨끗한 공기와 계곡수가 어우려져 천동 국민관광지를 만들어 폭염속에서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시원함과 상쾌함을 주는 곳이다.

 

관광지내 편의시설로는 원두막 3개, 자동차야영장 1개소, 야영장 1개소, 주차장 4개소, 취사장 2개소를 갖추고 있다. 인접한 관광지로서는 고수동굴, 천동동굴, 노동동굴과 소백산, 수양개유적전시관이 있다.

 

천동리 17-1 지방기념물 제19호 천동동굴

천동동굴은 약 4억 5천만년 동안 생성된 석회암 자연동굴로서 3천평정도 되며 현재 개방된 길이는 470m, 높이 5∼6m, 폭 4∼10m이며 관람시간은 약 30분 정도이다. 동굴 종유석과 석순은 장대하지는 않으나 매우 정교하고 섬세한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수직동굴이 1개소 있으며 약 3m정도의 석순이 장관을 이룬다.

 

입구가 협소하여 20여m를 기어 들어가야 하는데 지하수의 침투량이 적어 동굴 천정에서의 낙수도 소량이며 종유석과 석순의 생성이 매우 느리게 형성 되고 있어 아직도 덜 여문듯한 석주와 쏟아 질 듯이 박힌 아기 자기한 종유석들은 장대하지는 않으나 매우 정교하고 섬세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길이 3m의 석순 「북극고드름」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숱한 세월동안 동굴을 묵묵히 지켜오고 있는 「천하대장군」의 의연한 석순과 돌상들은 거대한 극락세계를 연상케 한다.

맑은 지하수가 고인 연못이 세군데가 있는데 그 물속에서 자연스럽게 잉태된 싱그럽고 탐스런 포도송이가 알알이 영글어 가는 듯한 「포도상구상체」를 볼 수 있으며 「꽃쟁반」이라 불리는 석회암 바위는 물속에 있는 킬사이트(방해석)가 옆에서 흘러 나오는 수류현상에 의해 넓게 퍼져 자라나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수중 이차 생성물이다.

 

동굴 천정을 가득 메운 돌고드름, 잔잔히 퍼져나온 돌주름, 가늘게 움터나온 수많은 종유석들은 백년설을 입은 수많은 생명체를 보는 듯 하다.

 

 단양ic →대강 → 상진대교 건너(우회전) →군청 사거리(우화전) → 단양시외버스터미널 → 고수대교 통과 → 대교삼거리에서 → 우회전 → 고수동굴 → 계속직진 → 천동관광지 (천동몰놀이장)
북단양(매포)ic →매포 → 성신양회 신호등 지나 → 산모퉁이 커브신호등 (좌회전) →성신 3거리(우화전) → 도담삼봉 → 군청사거리(좌회전) → 시외버스터미널 → 고수대교 통과 → 대교삼거리에서 → 우회전 → 고수동굴 → 계속직진 → 천동몰놀이장

 

 

다리안계곡은 천동동굴을 지나서 다리안국민관광지(043-423-1243)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양에서 고수대교를 건너 계속 직진하면 6km 지점 천동동굴 경유 1km 더 올라가면 된다.울창한 수목사이로 수정같이 맑은 물이 이끼하나 없는 바위를 휘감으며 청량한 소리를 내고 흐르는 곳.폭염속에서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소망해 보는 곳이다.

 

소백산 자락 내밀한 곳을 흐르며 발만 담가도 더위가 싹 달아나는 다리안계곡은 다리안국민관광지 바로 옆에 계곡이 위치하고 있어 국민관광지 편익시설인 원두막26동, 야영장, 주차장, 매점 등이 있어 가족 피서계획을 한다면 한번쯤 염두에 두어 볼 만한 장소로서 주변 가까운 곳에 단양의 명소인 3대동굴, 도담삼봉, 수상관광 인 구담봉, 옥순봉, 소백산관광목장 등이 산재해 있어 한곳에 머무는 단조로움도 피하고 더위탈출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에 부족함이 없다.

 

계곡 중간쯤에 용담이라는 작은 소가 하나 있는데 이곳에서 용이 승천했다고하며 큰바위위에 용이 지나간 흔적이 남아 있다고 전한다.

 

다리안 계곡의 자랑거리라면 한여름 뙤약볕아래서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차가운 물과 시원함이다. 밤에는 방안에서도 이불을 덮고 자야할 지경이다.

 

그 다음의 자랑거리는 단연 다리안 폭포 주변이다. 3단으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연신 물안개를 피어 올리고, 아래에는 용이 승천하며 디딘 자국이라는 용담이 시퍼런 물을 담고 있다. 이곳에 얽힌 전설 한 토막을 들추어보자. ' 다리안 계곡은 왕이 날 명당자리였다.


그러나 터가 세 감히 누구도 묘를 쓰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누군가가 그곳에 암매장을 하는 일이 생겼다. 그러자 다리안을 지키며 폭포아래에 살던 용이 인간의 부정에 화가 나서 담을 버리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용이 하늘로 올라갈 때 디딘 바위가 패여 담이 되었다고 하고, 그곳을 용담폭이라 불렀다.' 뿐만 아니다. 지금은 허영호 등정비를 시작점으로 해서 길게 철로 된 다리가 놓여있으되, 오래전에는 이곳에 놓인 다리를 기점으로 다리 안과 다리 밖을 생사의 갈림길로 여겼다고 한다.

 

가는 길   단양(0.6km) → 고수대교 건너 직진(6.1km)→ 다리안국민관광지

대중교통은 동서울터미널에서 1일 12회 운행하는 고속버스와 30분간격으로 운행하는 단양행 버스이용 단양에서 1일 9회 운행되는 시내버스 이용하여 다리안국민관광지에서 하차.

 

천동리 23-6  소백산유스호스텔 043-421-5556

소백산 유스호스텔은 단양역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다리안관광지내에 위치하고 있다. 학생들의 수련회장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이 곳은 5층짜리 1동과 2층짜리 1동 그리고 단층짜리 1동의 총 3동 건물에 150개의 온돌방으로 이루어져 있어, 고등학생 기준으로 약 1,370여명의 인원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유스호스텔 내부에는 숙박시설 외에도 식당, 강당, 시청각실, 강의실, 세면장 등의 부대시설과 수영장, 배구장, 농구장, 족구장, 잔디운동장 등 레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양식당과 한식당, 대식당, 커피숍, 매점 등의 편의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다리안국민관광지, 천동동굴, 고수동굴, 노동동굴, 온달산성 등 수많은 관광지들이 소백산 유스호스텔 주변에 있어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수련회를 온다.

 

 

객실이용료

10인실 기준(1)/ 주중:7,200원 / 주말:7,200원

5인실 기준(1)/ 주중:8,200원/ 주말:8,200원

15인실 기준(1)/ 주중:6,500원 / 주말:6,500원

 

 

천동리 370-19 다리안밸리펜션 043-423-4238

하얀색 목조 2층 건물이 찾아오는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는 충북 단양의 다리안밸리펜션은 이름처럼 천동다리안국립공원 부근에 위치한 편안한 휴식 공간이다. 각 객실마다 별도의 나무 테라스가 있어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으며 햇살을 가릴 수 있는 파라솔도 비치되어 있다.

 

 

다리안밸리펜션의 내부는 화이트 톤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깨끗하고 넓은 느낌을 주며 목조로 된 지붕은 편안한 느낌을 한층 더해준다. 깨끗한 주방에는 취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및 연인들이 이용하기에 좋으며, 나무무늬 바닥은 별장에 온 듯한 아늑한 느낌을 준다.


 

 

객실이용료

커플(2인) 주중:70,000만원 / 주말:90,000만원 / 성수기:110,000원

가족(2인) 주중:80,000만원 / 주말:110,000만원 / 성수기:130,000원

 

천동리 132 단양천동펜션 043-423-5630

단양천동펜션의 네모랗고 하얀색 외관은 다른 펜션들처럼 이국적이거나 별장의 느낌을 주지는 형태는 아니며 오히려 평범하다고 할 수 있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고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펜션이 길 가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이곳 지나는 사람들은 찾을 수 있다.

 

 

객실마다 외부에 넓은 데크와 테이블이 마려 되어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바비큐 파티를 즐길수 있다. 또한 최근에 오픈 한 펜션으로 내부 시설이 매우 깨끗하고, 거실이 넓어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이용하기 좋다.

 

주변에 있는 천동계곡은 소백산 정상에 오르는 등산로 중 가장 짧은 코스에 있어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그 물이 맑고 깨끗하며 갖가지 형태의 기암괴석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객실이용료

30평형 객실(2인) 비수기 주중 : 150,000 주말 : 170,000 / 성수기 주중 : 170,000 주말 : 180,000

25평형 객실(2인) 비수기 주중 : 130,000 주말 : 150,000 / 성수기 주중 : 150,000 주말 : 160,000

 

천동리 147-4  새마음이움트는동산 043-423-0202 

새마음이움트는펜션은 목조로 지어진 하얀색 아담한 2층 펜션이다. 펜션 내부에는 사랑, 소망, 축복, 은혜, 평강, 행복의 깨끗한 10~12평형 침대 객실 6개가 있어, 연인이나 가족이 이용하기에 좋다. 

 

 

객실이용료 10평 주중:60,000 주말:80,000 성수기:90,000 / 12평 주중:80,000 주말:100,000 성수기: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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