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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평택 희곡리 이대원장군묘 아프리카레스토랑

by 구석구석 2008.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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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물 제56호 이대원장군묘

조선 중기의 무신 이대원(1556∼1587)의 묘지이다. 그는 선조 16년(1583)에 무과에 급제한 후 선전관을 거쳐 전라도 녹도(鹿島)에서 종4품 무관직인 만호(萬戶)가 되었다. 선조 20년(1587)에 남해안에 출몰한 왜구를 토벌하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다시 왜구가 흥양에 침입하자 군사 100여 명을 이끌고 출병하여 손죽도 해상에서 적과 싸우다 포로가 되었으나 끝까지 항거하다 전사하였다.

 

묘지는 봉분이 3기인데, 가운데 장군의 묘가 있고 좌우에 부인의 묘가 있다. 가운데 봉분 앞에는 묘비, 향로석, 제물을 차려 놓기 위한 상석이 있다. 좌우에는 문인석과 멀리서도 무덤이 있음을 알려주는 망주석이 각각 1쌍 있다.

 

 

묘역 아래에는 숙종 25년(1699)에 건립한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가 있는데, 비문은 남구만이 짓고 조상우가 글씨를 쓴 것이다. 비문에는 왜구를 물리친 장군의 공적이 잘 기록되어 있다.

 

 

희곡리 627-2 아프리카레스토랑

031-682-0990 / 랍스타, 한우스테이크 / 10:00 ~ 24:00 / 연중무휴 / 100석 / 80대 수용가능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에서 나와 포승공단을 지난 다음 아산만으로 이어지는 해변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좌측으로 나타나는 레스토랑 아프리카는 멀리에서도 한 눈에 들어올 정도로 지나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원형의 2층 구조로 된 이국적인 풍취가 물씬 풍기는 건물로 20년간 건축계에 몸담은 바 있는 사장이 직접 설계에서 시공까지 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결과다. 1000여 평의 대지에 연건평 200여 평으로 12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실내로 들어서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굵은 원목이 중앙에 버티고 있고, 이 기둥을 중심으로 원형을 이루며 원목 구조물들이 들어차 있다.

 

 

 

2층의 경우는 360도 각을 이루며 통유리 창이 시원스레 나 있다. 이 창을 통해 서해바다는 물론 멀리 서해대교까지 한 눈에 들어선다. 아울러 실내에는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만큼 아프리카 토속 공예품이 전시돼 있어 마치 갤러리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대표메뉴는 바닷가재 요리다. 주문을 하면 살아있는 바닷가재를 잡아 바로 조리에 들어가는데 버터, 치즈, 이탈리안 등 5종류의 소스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자칫 느끼해지기 쉬운 요리인데 향신료를 적절히 사용해 기름기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한우등심스테이크도 인기메뉴인데 순수 한우 등심만 사용하고 두 가지 소스가 제공되어 입맛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이 외에도 각종 스테이크 류와 프렌치 스타일의 스파게티 등이 준비돼 있다. 한식으로는 낙지덮밥과 불고기 정식 등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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