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
조선조 정조대왕이 화성 축성당시 부근 농민들의 관계용수로 사용하기 위하여 서쪽에 만든 653,170㎡넓이의 호수로 항미정이란 정자가 있으며 여기산의 그림자가 수면에 비치며 노을이 질때의 절경이 대단히 아름다워
수원팔경(서호낙조)의 하나이다
2015.6월에 농민회관에 교육을 받으러 갔다가 생각나서 핸폰으로 몇장 찍어 봅니다. 늦은 오후에다 빗방울하는 날씨라 사진이 검게 나왔네요.
화서시장
수원시내에는 화서시장을 비롯해 역전시장과 영동시장, 지동시장 등 4대 시장을 중심으로 16개 정도의 크고 작은 재래시장이 산재해 있다. 그 중 화서시장은 30년 이상 된 전통 재래시장으로 면모를 유지하고 고객들에게는 정이 넘치는 시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생선과 젓갈, 어패류 등의 비릿한 냄새와 신선한 야채 냄새, 뜨겁게 삶아지고 있는 족발과 잔치국수·떡볶이 냄새, 환하게 밝혀지는 점포 내부의 분주한 모습에서 장터의 기운이 시작된다.
화서시장은 1975년 4월 5일 수원 공설시장(임시시장)으로 개장했다.
당시 수원 남문 일대에 조성됐던 영동시장이 수원천 옹벽공사로 인해 대부분 피난민들로 구성된 인근 지동시장 상인들과 함께 개인 소유였던 화서동 일대의 밭과 논을 활용, 공설매장을 만들었다.
화서시장은 이어 5년쯤 뒤인 1980년 3월 11일 대지 7천339㎡에 가동(화서동 97의1)은 지하 1층·지상 1층, 나동(화서동 97의2)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총면적 1만3천333㎡ 규모의 재래시장을 건설, ‘화서상가주식회사’를 설립했다.
당시 220여 명으로 구성된 시장 상인들은 1997년 10월께 시장의 지분을 각자 인수한 뒤 1980년 3월 11일까지 5일장(4, 9일장)으로 운영했다.
이후 ‘재래시장을 영위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법인을 설립해야 하며, 법인 설립자는 재래시장의 토지와 건물이 ⅔ 이상 소유함으로써 상설 매일시장으로 인가낼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그 동안 상설시장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화서시장은 지난 2005년 7월 21일 ‘화서시장’으로 수원시 인정시장으로 등록한 뒤 현재 화서시장 상인회 한명석(66)회장을 중심으로 각 층별 구성된 4개 번영회와 함께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화서시장은 현재 400여 명의 상인회원들이 상가를 중심으로 12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비상인회원들이 노점상을 운영, 전통 재래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화서시장입구에 위치한 청화루옛날손짜장 252-2323
지긋한 어른들은 물론 주부와 젊은이들까지 이 집을 일부러 찾아 자장면을 먹으러 화서 시장에 오기 도 하는데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단일메뉴도 가능하지만 단일 메뉴를 묶어 패키지로 주문하는데, 번호가 붙여진 이 식단은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다.
화서사거리 청수동태찜전문점 244-8615
동태찜의 참맛은 먼저 콩나물 위에 동태를 얹어 센불에서 7~8분 쪄내는데 있다. 소스는 이때 나온 국물로 만들어 손님상에 낼 때 끼얹는데, 이것이 칼칼하고 매콤한 맛을 내는 비결이다. 찜의 동태살은 쫀득쫀득하면서 부드럽다. 소스와 어우러져 콩나물과 함께 먹는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한 접시를 금방 비워낼 정도로 손님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집에서 모든 메뉴에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오는 반찬 중 하나가 백김치다. 백김치의 개운한 맛은 얼큰하고 매콤한 맛에 잘 어울려 손님들이 여러번 추가 주문할 정도로 많이 찾는다. 찜을 비롯한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해 집에서도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코다리찜 전문점 정원 ☎031-298-0522, 7122 오전 10시~오후 10시
코다리는 생태를 반건조한 것으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좋다. 메치오닌, 글리신, 타우린 등의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간을 보호하고,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지방 함량이 낮고 쫄깃한 식감으로 그 맛이 일품인 코다리는 성인들은 물론 노인, 환자, 채식주의자, 어린이 모두에게 담백하고 맛도 좋아 인기 있는 식품이다.
실내에 들어서면 파스텔 톤의 화사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상당히 예술적으로 보인다.
이집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음식은 푸짐해야 한다는 것을 철칙으로 한다. 코다리구이정식에 차려지는 반찬의 가짓수가 무척 많고 양도 넉넉하다. 연근조림, 잔멸치볶음, 들깨죽, 된장찌개, 봄동겉절이, 물김치, 유채나물, 야채샐러드, 물파래, 버섯볶음, 두부전, 단호박전, 갈치구이 등 집에서 먹는 반찬 혹은 고급 한정식의 밑반찬보다 더 맛있고 종류가 다양하다. 이 중에서 두부전과 단호박전, 갈치 등은 바로 만들어 내 놓아 그 맛이 입에서 살살 녹는다. 정식의 가격은 만원이다.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여 낮에는 가족단위는 물론, 직장인, 주부들 모임이 많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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