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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파주 37번국도-파평용연 파산서원 파주스피트파크 임진강폭포어장

by 구석구석 200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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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번국도는 통일로 파주-문산-파평면 임진강을 따라서 적성-전곡으로 이어진다. 

 

장파리 370-119 진미식당  031-958-3321

30년째 임진강에서 잡히는 싱싱한 자연산만 사용하고 있다. 참게요리 뿐만 아니라 임진강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자연산 장어를 맛볼 수 있고, 5∼6월에는 임진강의 명물인 황복을 즐길 수 있다.

 

 

 

 

 

민통선을 앞에 둔 임진강변에 위치한 진미식당의 주형산 씨는 “수질오염 등으로 점점 자취를 감추던 참게가 강물이 맑아진데다 치어를 방류해온 덕분에 어획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참게는 크기가 작아 꽃게의 하얀 속살을 기대할 순 없지만 가득 찬 ‘장’에서 느껴지는 오묘한 맛이 가히 일품”이라고 말한다.

자연산과 양식 참게, 중국산을 구별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주 씨는 “임진강 참게는 검푸른 색과 누렇게 익은 벼 색깔을 동시에 띠고 있는데다 독특한 향을 지녔지만 일반인이 겉모양으로 구별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고 말한다.

 

 

 파평용연 

장파리 삼거리 → 임진강 폭포어장 못 미쳐 우측 파평산가는길 

 

파평 윤씨의 시조 윤신달이 태어난 곳으로 파평 윤씨의 발상지이며 성지라고 할 수 있으며, 태고적부터 지하수가 솟아나는 천연의 연못이다. "윤씨연못"으로도 불리는 이곳에는 전설이 있는데, 신라 진성왕 7년(893년) 음력 8월 15일 운무가 자욱한 용연에 옥함이 떠있는 것을 보고 근처에 사는 윤온 할머니가 거두어 열어보니 옥동자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그는 오색찬란한 깃털에 쌓여 있었으며 양 어깨에는 해와 달을 상징하는 붉은 점이 있고 좌.우 양겨드랑이에는 81개의 비늘이 있으며 발바닥에는 북두칠성 형상인 7개의 흑점이 있었다고 한다. 이 연못에는 여름철 희귀식물인 노란 "개연꽃"이 자생하고 있다.

 

용연은 천연적으로 형성된 자연못으로 총 면적이 2,531평에 달하며 그 중 수호전은 1,530평 이다. 용연에는 1920년에 세운 『파평윤씨 용연비』1972년 3월에 세운 『파평윤씨 발상지비』가 세워져 있다.


인근에 윤씨관련 유적지가 많은데 파평산 정상에는 시조 윤신달이 말을 훈련하던 치마대가 있으며, 파평 윤씨 출신의 해동명장인 윤관 장군이 휴양과 시문을 즐기던 웅담리 상서대와 광탄면 분수리 윤관 장군묘가 있다.

 

파평용연 지나 늘노리 입구 좌회전해서 교량을 건너 우측 뚝방길을 따라 가면 파산서원이 있다.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0호 파산서원(늘노리 235번지)이 서원은 조선중기 학자인 청송 성수침과 그의 아들 우계 성혼, 아우 절효공 성수종 및 휴암 백인걸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향을 올리며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다.

 
선조 원년(1568) 율곡 이이, 휴암 백인걸 등 파주지역 유생들의 주창으로 창건되었고, 효종 원년(1650) 사액을 받았다.

이 서원은 조선 말 대원군의 서원철폐시에도 존속되 었던 47개 서원중의 하나로 중요시되던 곳이다.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그 뒤 다시 복구하였으나 한국전쟁때 다시 불타 1966년 서원 본전인 사당만 복원하였다. 사당 주위로는 방형의 담장을 돌리고 정면 중앙에 솟을삼문을 두었다.

 

사당은 이벌대의 기단위에 전돌을 깔고 원형의 초석과 원기둥으로 되어 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전면칸은 퇴칸으로 개방되어 있고 각 칸에는 2분합의 띠살문을 달아 놓았다. 지붕은 맞배지붕에 겹처마를 이루고 있다. 기둥머리에는 보 방향으로 2단의 촛가지를 결구한 이익공의 공포형식을 이루고 있다. 내부의 바닥은 우물마루로 짜여져 있다. 이 건물의 초석과 기단석 등은 건립 당시의 것으로 추정된다.

 

푸짐하고 싱싱한 각종 쌈 우렁쌈밥 031-959-0108

파주시 파평면 늘노리 214-2  덕천교 건너기전 우측에 위치

 

 

이 식당 간판은 ‘늘노리장작곰탕’이라고 되어 있지만, 지금은 ‘우렁쌈밥’이 대표적인 메뉴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인분에 8,000원임에도 불구하고, 우렁쌈밥에 따라 나오는 우렁된장, 수육, 각종 쌈들을 맛보게 되면 가격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푸짐하고 맛이 좋다.

이 식당 주인은 적성면 감악산 계곡에서 수년간 식당을 운영 했었다고 하는데, 깔끔한 손맛과 넉넉하고 푸짐한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37번국도를 우측으로 벗어나 임진강폭포어장 아래에 위치한 국내유일 국제규격의 카트(KART) 전용경기장인 덕천리 파주스피드파크 031-959-0420/www.pspark.co.kr

 


국내 카트장으로는 잠실 카트장과 파주 카트랜드, 수원 카트빌 등 전국에 10여 곳이 있지만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은 파주스피드파크가 유일하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파주스피드파크는 총 길이가 1.2km, 폭8m~11m, 최대 직선거리 230m이며 2개의 헤어핀코너 등 12개의 다양한 코너가 있다. 특히 레이싱카트의 경우 직선구간에서 최고속도가 150km이상 나오며 체감속도는 1.5배인 무려 250km에 달한다. 또 국내 카트장 최초로 야간경기를 치를 수 있다. 콘크리트 방호벽과 타이어 방호벽, 스폰지 방호벽 등 안전시설물을 한층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신경 썼다. 

 

 

 파주스피드파크는 국내 카트 대회 뿐 만아니라 국제카트그랑프리와 수퍼카트대회 등 비교적 큰 규모의 국제카트대회를 유치할 수 있다. 또 800만원 상당 비렐사의 레저카트 10여대를 들여와 일반인들도 카트를 즐길 수 있다.

파주스피드파크는 오토바이, 자동차동호회, 기업체육행사, 야유회, 학교체험학습장, 교회행사, 캠프파이어, 야간 스포츠 카트주행 등 각종레포츠와 모터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체행사를 위한 족구장, 바비큐장 등도 있어 기업워크샵이나 동호회행사, 가족모임 등의 장소로도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체험식 안전운전 교육장과 어린이교통교실 체험장을 마련,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김태은 파주스피드파크 대표는 “이제 국내 카트 경기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때가 왔다”며 “파주스피드파크가 세계카트대회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스피드파크 이용시간은 연중무휴(하계: 09:00 ~ 18:00, 동계: 10:00 ~ 17:00)이며, 이용요금은 스포츠와 레저카트 주행(10분)은 1인승 15,000원(2인승 20,000원), 레이싱카트(10분)는 100cc 카트가 30,000원, 125cc 카트 50,000원(로탁스엔진 사용)이다.

스포츠조선=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덕천리 254-4 임진강폭포어장 031-959-2222

 

 

총면적 30,000여평에 수면적 7,000평으로 동양 최대의 양식장으로 이곳에서 양식한 싱싱한 송어, 향어 등을 직접 요리센타에서 일류 요리사들이 요리하여 손님들에게 공급하기 때문에 그 맛이 담수어 식도락가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송어양념구이는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적절히 배합하여 쪽파와 마늘, 생강, 통깨 등을 넣고 미림과 참기름, 정종 등으로 간을 조절하여 별미의 요리를 맛볼수 있으며, 10여가지가 넘는 재료를 고아서 만든 야채 소스로 느끼한 맛이 전혀없는 담백한 장어구이는 이곳의 최고 요리이다.

 

또한, 이곳은 30만 마리의 각종 물고기들을 양식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국내최초로 천연잔디로 만든 18홀의 퍼팅전용 골프장과 5m높이의 쌍립인공폭포, 어린이 놀이터, 축구장 등의 각종 운동시설과 커피숍 등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종합레저타운의 면모를 구비하고 있다.

 

단체(20인이상)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사전 예약 필요)하며 야외결혼식 및 각종피로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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