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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연천 3번국도-물거미 은대리성 은혜마을

by 구석구석 200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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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대리 물거미 서식지는 은대리의 차탄천변 황토대지상의 습지 일대에 위치한다.
물거미는 전 세계적으로 오직 1과 1속 1종만이 존재하며 지상거미와 몸 구조는 같으면서도 물속에 사는 희귀종으로 일반적인 거미류가 암컷이 수컷에 비해 크기가 월등히 큰데 비해 물거미는 수컷이 암컷보다 더 크다.

 

몸길이는 8 ~ 15mm로 몸은 가늘고 길며 머리부위는 적갈색 내지 담갈색을 띠고 있다. 배는 암갈색 또는 회갈색으로 일반적으로 머리, 가슴부위보다는 색채가 짙으며 가는 털로 뒤덮여 있는데 이 털이 물속에서 방수역할을 한다. 

 

지상에 살던 것이 2차적으로 다시 물속 생활로 돌아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물살이 거의 없는 저층 습지의 얕은 물속에서 살지만 지상에서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낮에는 주로 물에 잠긴 풀위의 집에 숨었다가 밤에 나와 활동하는데 물에 사는 곤충, 실지렁이, 물벼룩들을 잡아먹으며 생장기간은 1년이다.

 

서식지는 주로 북유럽지역이며 아시아에서는 지난 30 ~ 40년대 일본 교토와 북해도 지역에서 발견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의 거미학자가 동물도감에 우리나라를 분포지로 기록해 놓았을 뿐 채집지, 채집시기, 채집자들에 대한 기록이 없었고, 발견되지도 않았던 것을 1996년 당시 구리 인창 고등학교 교사였던 임헌영씨가 최초로 발견, 촬영에 성공하였다.

  

물거미의 가장 큰 특징은 수은주 같은 은백색의 빛을 내는 공기방울을 만들어 호흡한다는 것이며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① 물거미가 물 속에 들어가면 배부분부터 공기막을 만든다.  
② 공기주머니(공기방울)를 키우기 위해서는 수면 위에서 공기를 흡입하여 마치 풍선껌을 불듯이 몸에 큰공기주머니를 만든다.  
③ 자신이 들어갈 큰 공기주머니(공기방울)를 만들기 위해서는 10 ~ 15회 수면에서 공기를 운반하며 시간을 10여분 소요한다.  자료 - 경기관광공사


연천 은대리성(사적 제498호)은 한탄강과 장진천이 합류하는 삼각형의 현무암 대지 상에 조성된 강안 평지성으로 삼면이 현무암 절벽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자연지형을 요새로 삼아 축조된 고구려 토성이다.

 

성의 규모는 동서의 길이가 400m 정도이고 지상구조물인 동벽의 길이가 120m로 전체 길이는 1천5m이며 성의 내부면적은 2만3천100㎡(7천평) 정도이다. 

 

한탄강 주변 고구려성 - 은대리성, 전곡리토성, 반월산성, 성동리 산성

 

 

 

전곡 한탄강변 2천7백평에노인전문요양시설 ‘은혜마을’ 개원 

http://www.gracevill.org/

무료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창필재단의 ‘은혜마을’이 21일 개원한다.

은혜마을은 한탄강 언덕의 아늑한 대지 2천7백평에 연건평 477평 규모의 1층 건물로 자리잡고 있다.

 

사무실을 들어서면 햇빛이 드는 중정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숙소와 치료, 요양시설들이 펼쳐져 있다. 10평 규모의 온돌·침대방이 8개이고, 욕탕으로의 진입문을 접이식으로 하며 문턱을 없애고 미끄럼 방지 바닥을 설치하는 등 세밀한 부분에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50명 수용 정원에 총 공사비는 15억7천6백여만원이 소요되었다.  

은혜마을은 연천군내 최초의 노인복지시설로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치료와 요양, 재활서비스 및 장기 요양치료를 해나간다. 문의 031-835-8308∼9.

개원식은 21일 오후3시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은대3리 99-4번지 현지에서 열리며, 이혜정 교정원장이 설법한다.  

합동향례2.JPG

합동향례/한울안신문

 

은혜마을 내 어르신 거주공간인 자운관 사랑방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한가위 합동향례를 지내는 모습으로 매년 명절에 맞춰 직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동향례를 올리고 있다.

 

 

↑증축준공봉고식에서 강문성 원장은 “이소성대 정신과 공도자숭배 정신, 그리고 전통적인 경로사상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시설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자료 원불교신문 우세관/한울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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