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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파주 다율리-물푸레나무

by 구석구석 200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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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읍 다율리 속칭 수무골 마을의 수호목(守護木)으로 전해내려 온 노거수(老巨樹)인 물푸레나무는 최근 이 곳이 택지개발 지구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보존에 대한 의견이 대두됨에 따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 되었다.

 

이 곳의 물푸레나무는 수령이 약 150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나무의 높이가 약 11미터, 둘레 2.73미터이며 수관폭은 동 5.7미터, 서 8.6미터, 남 7.7미터, 북 6.8미터 이다. 전체적으로 수형이 매우 아름답고 건강한 생장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주변에 어린 물푸레 나무가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어 이 곳이 물푸레나무의 생장에 적합한 토양과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 곳 물푸레나무는 파주시 적성면 무건리의 천연기념물 제286호인 「적성 물푸레나무」에 비해 수령은 적어 보이나 수세 및 생장 상태가 훨씬 양호해 파주지역의 고유성과 함께 대표성을 가질 수 있는 노거수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적성 물푸레 나무의 대체목의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소유자 : 한국토지공사
○ 지정번호 : 경기도 기념물 제183 호
○ 지정일 : 2002년 09월16일
○ 규모 : 높이 약 11m, 둘레 2.73m
○ 수령 : 약 200년


금촌 → 교하읍사무소 → 문발 방향 진행 → 다율리 청석초교앞에서 좌회전 하여 마을길 로 진입하면 수무골 마을(현재는 대원효성아파트) 길옆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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