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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광주 퇴촌면-88번지방도-호박골 정온펜션 앵자봉 천진암 우산청소년야영장

by 구석구석 2008.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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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번국도 도마리에서 우측으로 88번지방도로 팔당호를 넘어(광진교) 도수리-오른쪽으로 88번지방도로를 벗어나 도수초등학교-사거리에서 직진하면 도장동을 거쳐 천진암으로 들어가는 길이 이다.

 

 



퇴촌면 관음리 284-1 호박골 031-767-3305

퇴촌파출소를 지나 천진암 방면으로 3km 남짓 직진하면 우측/한우생등심, 우렁쌈밥

 

한국천주교의 성지로 들어가는 길목 오른편에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자연속의 쉼터 「호박골」이 자리잡고 있다. 대표적 메뉴인 돼지고추장 화롯불구이(1인분 7천 원)는 순수 토종 1등급 돼지고기를 호박골에서 직접 정성껏 담근 찹쌀고추장과 12가지 양념에 버무려 참숯 화롯불에 구워 먹는 것으로, 토종닭의 쫄깃함과 매콤달콤한 양념 맛이 담백하면서도 입에 달라붙는 맛은 오래도록 입안에 여운이 남는다.
미식가들의 입 소문에 의해 이미 널리 알려져 있어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 호박골 만의 맛으로 기억에 남아 퇴촌을 찾는 많은 이들은 꼭 한번 찾아와 맛보고 가는 별미음식으로 자리잡았다.

「돼지고추장 화롯불구이」상차림 
화롯불구이에는 어느 것이나 더덕, 느타리버섯, 청포묵, 나물, 동치미, 사라다, 백김치, 해파리냉채, 고추절임, 꼬막 등 10여 가지의 종류의 깔끔한 밑반찬들이 상에 함께 오르는데, 특히 반찬 중의 하나로 등장하는 단 호박찜은 달콤하면서도 살살 녹는 맛이 마치 부드러운 곶감을 먹는 듯 하여 입맛을 더욱 돋군다.
또한 주인 황혜경 씨의 후한 인심과 정성으로 맛의 신용을 쌓아가고 있어 한번 다녀간 사람은 반드시 단골이 되고, 단골은 또 다른 손님을 데려 오곤 한다고.
이밖에도 호박골의 또 하나의 자랑은 호박골정식(1인분: 1만4천 원)으로 돼지고추장불고기에 돌솥밥을 곁들여 정성을 다해 차려지는 20여 가지의 다양한 반찬과 자연의 상큼한 맛이 함께 어울려 마치 예술과도 같다. 한지호 자동차여행가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관음리 275-2 정온펜션 031-768-3917 http://www.jo-pension.co.kr

광동교 - 도수초등학교 지나 4거리에서 직진 - 천진암방향 - 1.8km - 우측의 호박골 정문앞 좌회전 - 200m 지나면 펜션

 

정온펜션은 지친 일상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조용하고 편안한 별장과 같은 펜션이다. 펜션 근처 앵자봉과 앵자봉에 위치한 한국천주교의 발상지 천진암성지, 펜션 앞으로 흐르는 냇물과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대문과 울타리가 설치된 너른 마당에서 고요한 일상탈출을 맛 볼 수 있다.
 
펜션의 객실은 내 집처럼 편안한 컨셉으로 40평형 독채 1개동과 여름향기,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 3개의 커플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과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40평형 독채에는 취사시설과 각종 비품뿐만 아니라 기본양념까지 비치되어 있으며 복층형인 커플룸에는 인터넷이 가능한 최신 컴퓨터를 2대씩 설치하여 젊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정원에는 미니골프퍼팅연습장과 바비큐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객실명 기준/최대인원  비수기 (주중)  비수기 (주말)  성수기 (주중)  성수기 (주말) 
40평 독채  10/15  280,000  300,000  320,000  320,000 
여름향기  2/4  80,000  100,000  120,000  120,000  
가을동화  2/4  80,000   100,000   120,000   120,000  
겨울연가  2/4  80,000   100,000   120,000   120,000  

 

 

앵자봉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우산리 앵자봉 기슭에는 조그만 암자가 하나 놓여 있다. 어느 때인가 없어져 주춧돌만 남았던 이 보잘것없어 보이는 암자가 바로 한국 천주교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천진암이다.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천주교회가 대부분 다른 나라 선교사들의 전도로 시작되었지만, 우리나라 천주교회는 1779년에 이벽, 권일신, 정약종 권철신, 이승훈, 등 당시 저명한 학자들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학문적 지식의 수준에 있던 천학(天學)을 천진암에서 자발적인 진리탐구를 위한 6, 7년간의 강학회를 통하여 종교적인 신앙의 차원인 천주교회로 승화, 발전시켰으며, 그 현장이 바로 천진암 성지이다.

 
한국 천주교회의 출발은 이승훈이 북경에서 영세하고 돌아온 1784년 봄으로 잡는다. 하지만 그보다 5년이 앞선 1779년 겨울 바로 이곳 천진암에서는 이미 자랑스런 교회사가 시작됐다

 
이 성지에는 한국천주교회 창립의 성업을 이루신 이벽, 권철신, 권일신, 이승훈, 정약종, 등, 한국천주교회창립선조 5위 묘가 천진암 터에 모셔져 있고, 조선교구설립자 묘역에는 정하상, 유진길, 및 한국 천주교회 창립선조들의 직계 가족인 정약전, 정지해, 이석, 등 선인들의 묘가 안장되어 있다.

 

당시 천진암 주어사에서는 당대의 석학 녹암(鹿菴) 권철신이 주재하는 강학회가 있었다. 권철신, 일신 형제와 정약전, 약종, 약용형제, 이승훈 등 10여 명의 석학들은 광암 이벽의 참여와 함께 서학에 대한 학문적 지식을 종교적 신앙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한국 교회의 발상지로서 천진암은 교회 사적으로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사실은 오랫동안 잊혀져 왔다. 지난 1960년에 와서야 이곳 지명들이 문헌에 근거해 밝혀졌고 마을 노인들의 증언과 답사를 통해 한국 천주교의 요람으로서 천진암의 가치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1970년대 말부터 천진암 성역화 사업이 급진전되었고 1980년 6월에는 천진암 일대 12만 평의 땅을 매입, 그 초입에 가르멜 수녀원이 문을 열었고 노기남 대주교의 이름으로 그 해 6월 24일 제막된 한국 천주교 창립 200주년 기념 비석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 교구 설정 150주년을 기념한 1981년 한 해에는 괄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 정약종, 이승훈, 권철신·일신 형제의 묘가 이벽의 옆으로 나란히 모셔진 것이다. 
 

매일 오전 6시 30분과 12시에 항상 미사가 봉헌되고, 매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는 고백성사가 거행된다. 특히 매월 첫토요일 저녁7시부터 2시간동안 국가민족을 위한 촛불기도회가 개최되고 있다.

 

○ 코스 : 천진암 주차장 → 박석고개(왼쪽방향) → 정상 → 주어고개(오른쪽 방향) → 상품리 (13km, 4시간 10분)

 

퇴촌면 우산리 388-3 우산청소년야영장 031-763-9141 

 

 

경기도 우산청소년야영장은 도립청소년수련시설로서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자연권 종합 청소년 수련시설이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수련거리를 제공하고 야영을 통해 자연을 접하게 함으로써 지, 덕, 체를 겸비한 건전한 인격체로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이를 위하여 학년 수련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야영지 6개소(47,512㎡) 텐트120동 (1,200명/일) 수용 집회시설
-야외집회장 야외무대 모닥불 집회장

-다목적 운동장 모험활동장 수영장 심신수련장 자연학습장 피크닉장
 

체험활동으로 도전의식과 모험심을 길러주는 스포츠클라이밍과 선인들이 남긴 교훈과 예법 등 을 접하고 익히는 국궁체험, 산악오토바이의 체험을 통한 모험심과 도전의식을 기르고, 물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과 사교성을 증진하며, 단체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도미노체험과 아마추어 무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한다.  

 

 

 


관산은 천진암 성지가 있는 앵자봉의 주능선이 좌측으로 이어지다 북쪽으로 이어진다. 서쪽으로 무갑리계곡과 무갑산이 지척이고, 천진암성지도 가까워 성지순례와 겸한 산행도 가능하다. 산행은 천진암주차장에서 박석거리를 경유 주능선을 타고 관산에 오른후 수련장쪽으로 하산하거나, 우산리에서 계곡으로 관산을 올라선 다음, 수련장으로 하산하는 짧은 코스가 있다. 또한 앵자봉과 연결하여 산행하는 코스도 좋다.천진암 성지에서 앵자봉 북릉쪽으로 올라서서 우산봉 -> 앵자봉 ->건업리고개 -> 610봉 -> 관산 -> 수련장 -> 천진암성지코스로 산행할 경우 약 5시간정도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우산초등학교 서북방 300m 지점에서 남쪽 위로 넓게 열린 계곡길로 들어서 390안부에 올라서면 왼쪽(서남)능선 따라 정상에 이르고 남릉을 향해 오르락내리락 반복하여 능선분기점인 600봉에서 왼쪽(동)으로 꺾여 나가다 안부에 이른다. 왼쪽(북)계곡길 따라 표고밭을 지나 차도로 나오고 왼쪽(서북)포장길로 1km쯤 만에 우산초등학교다.

 

실촌읍 건업리 산 100-2 이스트밸리 031-760-3800~1

 

 앵자봉 기슭에 위치한 정남향 분지형의 지대를 가지고 있으며 풍수지리학상으로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하고 있는 명당의 길지이다. 사계절 안개가 적은 신비의 땅으로, 안개로 인한 새벽 Play에 지장이 매우 적다. 동코스, 남코스, 서코스 총 27홀의 코스는 각 코스별로 개성있게 설계되어 있으며, 남녀노소 및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즐거움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Play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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