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8경 울산바위
서울에서 출발하여 미시령 터널을 통과하면 오른쪽으로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울산바위를 바라보면 높이 솟은 기암절벽과 절벽의 아래를 둘러싼 푸른빛이 참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하지만, 울산바위를 꼭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강원도 고성의 화암사 가는 길을 달릴 때에도 울산바위를 볼 수 있고, 고성군에 위치한 대명콘도 골프장에서도 볼 수 있으며, 옛 미시령 길을 드라이브할 때에도 울산바위의 위용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고성방향으로 미시령 옛길을 달리다가 만나게 되는 울산바위의 절경이 최고라 하겠다. 야트막한 나무들에 가로막혔던 시야에 갑작스레 등장하는, 구름 또는 안개에 휩싸인 거대한 바위의 모습은 가슴이 벅차오르는 장관을 연출한다.
설악산 끝자락 속초와 고성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울산바위를 고성지역에서 바라본 그 경관은 자연의 위용과 함께 예술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기암절벽의 극치를 보여준다. 해발 873m인 울산바위는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가 4㎞이며 6개의 봉우리로 어우러져 있다.
보는 이마다 그냥 지나지 못하고 그 위용에 압도되어 올려보게 만드는 울산바위는 그 웅장함 때문인지 명칭에 대한 3가지 설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울타리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 또 하나는 우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다. 그리고 듣는 이마다 가장 재미있게 여겨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되는 설이 하나 있으니 내용인즉 이렇다.
전설에 따르면 조물주가 금강산의 경관을 빼어나게 빚으려고 잘생긴 바위는 모두 금강산에 모이도록 불렀다. 경상남도 울산에 있었던 큰 바위도 그 말을 듣고 금강산의 1만2천봉에 함께하고자 길을 떠났으나 워낙 덩치가 크고 몸이 무거워 금강산을 코앞에 둔 미시령에서 잠시 쉬어가고자 앉았다가 설악산에 이르러보니 이미 금강산은 모두 빚어지고 말았다. 울산바위는 그 한 많은 사연을 간직한 채 고향 울산으로 돌아갈 체면도 없어 설악산 미시령에 그대로 눌러앉고 말았다는 것이다.
신평리 문화재자료114호(90.9.7) 화암사
신라 혜공왕(서기 769년)때 창건된 사찰로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화암사는, 창건 이후 5차례의 화재로 설법전 1동만이 원형을 보존하고 있었으나 1991년 제17회 세계잼버리 이 후 널리 알려지면서 사세가 크게 확장되었다. 수바위가 눈앞에 보이고, 신선봉과 잼버리장, 설악산 울산바위, 콘도미니엄 등이 주변에 밀집되어 있어 돌아볼 곳이 많다. 또한, 사찰내에 전통찻집이 있어 조용한 산사에서 전통차를 즐기는 것도 좋은 듯 하다.
화암사에서 보는 수바위/고성군청
화암사가 '금강산 화암사'로 표기되는 것은 화암사가 금강산의 남쪽 줄기에 닿고 있기 때문이다. 남쪽에서 보면 화암사는 금강산이 시작되는 신선봉 바로 아래에 세워져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화암사의 기록을 전하는 사적기에도 화암사는 어김없이 '금강산 화암사'로 표기되어 있다. 이러한 지리적 환경과 역사적 기록으로 볼 때 화암사는 우리민족의 통일기도 도량이다.
화암사가 창건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천 2백여년 전인 769년(신라 혜공왕 5), 우리나라에 참회 불교를 정착시킨 법상종의 개조 진표율사에 의해서 이다. 진표율사는 금강산의 동쪽에 발연사를, 서쪽에는 장안사를, 그리고 남쪽에 화암사를 창건해 금강산을 중심으로 불국토를 장엄하고자 했다.
'금강산 화암사' 라는 명칭도 이 창건기록에서부터 출발한다. 진표율사는 이곳에서 수많은 대중에게 '화엄경'을 설했는데, 이를 배운 제자 1백명중 31명이 어느 날 하늘로 올라가고 나머지 69명도 무상대도(無上大道)를 얻었다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 때 사찰 이름은 화엄사(華嚴寺)였다. 진표율사가 '화엄경'을 설하여 많은 중생을 제도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었다.
또한 진표율사는 이곳에서 지장보살의 현신을 친견하고 그 자리에 지장암을 창건, 화엄사의 부속암자로 삼았다. 이때 이후 화암사는 지장기도 도량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지금도 지장보살의 가피를 원하는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엄사(華嚴寺)라는 절 이름이 공식적으로 화암사(禾巖寺)로 바뀐 때는 1912년 3월 1일본산 체제로 접어들면서이다. 건봉사의 말사가 되면서 이전부터 사용되어온 화암사란 명칭을 공식으로 쓰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
화암사 남쪽 300미터지점에 있는 수바위와 북쪽에 코끼리모양의 바위가 있는데 바위의 맥이 서로 상충하는 자리에 절터가 있어 수바위가 뿜어내는 열기를 이겨내지 못하여 여러차례 화재를 겪었다고 전한다. 이런 이유인지는 몰라도 지금의 절은 창건당시 위치에서 남쪽으로 100m쯤 떨어진 장소에 있다. 지금의 화암사는 고종원년에 또 화재로 소실되어 그해 9월에 수봉으로 이전하여 건립하고 수암사라 이름하였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70여년전 임자년 1912년에 "화암사"라 개칭하였다.
수바위는 왕관모양의 바위로 모양이 워낙 빼어나 빼어날 수(秀)자를 써서 수암(秀巖)이라 불린다. 진표율사를 비롯한 역대 고승들이 이 바위 위에서 좌선수도 했다고 전해지며 지금도 스님, 신도들이 찾는 기도처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화암사는 민가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스님들이 시주를 구하기가 힘들었다.
계란모양의 바탕위에 왕관모양의 또 다른 바위가 놓여 있는데 윗면에는 길이 1m, 둘레 5m의 웅덩이가 있다. 이 웅덩이에는 물이 항상 고여있어 가뭄을 당하면 웅덩이 물을 떠서 주위에 뿌리고 기우제를 올리면 비가 왔다고 전한다. 이 때문에 수바위 이름의 '수'자를 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바위의 생김이 뛰어나 빼어날 秀자로 보는 사람이 많다.
화암사는 진표율사 이래로 여러번 중창을 거듭하였다. 특히 1794년(정조 18년)에 이루어진 중창은 화암사의 사격을 증명해 주는 큰 불사였다. 이 불사는 도한스님의 기도에 의해 이루어졌다. 도한스님은 이때 약사전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를 주야 3 . 7일 동안 올렸는데 기도가 끝나자 방광이 뻗쳐 그 빛이 궁궐의 뜰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이에 정조임금은 제조 상궁최씨를 이절에 파견하여 도한스님을 궁궐로 데려오도록 하였다.
스님으로부터 경위를 들은 정조는 크게 감격하여 화암사를 가순궁(嘉順宮)의 원당으로 삼고 요사채를 크게 지어주었다. 그리고 2년 뒤에는 미타암의 화응전을 정조의 원당으로 정하여 관음보살상과 정조의 친필병풍 8폭 등을 하사하고 사방금표를 정해 주었다. 이처럼 화암사는 한때 왕의 원당으로 지정될 만큼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 거듭된 화마와 수마, 그리고 6.25 동란으로 사찰은 파손되어 겨우 명맥만 유지되어 오다가 90년대 들어서 오늘날의 규모로 중창이 되었다. 현재는 대웅전, 명부전, 인법당, 금강루, 일주문, 미타암, 요사채, 선원, 비림(부도군) 등을 두루 갖추어 대찰로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신평벌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큰 일주문 옆에는 춘담대법사탑을 비롯, 화곡, 영담, 원봉, 청암스님 등의 부도 15기가 모셔져 있고 한참을 걸어 닿은 금강교는 세개의 홍예가 떠받히며 수려한 화암사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가는 길 미시령에서 내려오다가 속초방면과 잼버리장 방면의 갈림길이 나타나며, 잼버리장 쪽으로 방향을 잡아 쭉내려오다 보면 화암사 안내표시가 나타나며 이곳에서 약 1km정도 이동하면 화암사 일주문이 보이고 일주문을 통과하여 500m가량 이동하면 약 5-6대 가량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고성의 맛집 원암리 양식전문점 플러스원 033-636-2789
원암리 원암온천지구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대에 위치해 있는 원암 온천지구는 설악권 온천지구 중에서도 최근에 개발된 곳이다. 온천수의 용출량이 풍부하고 대형콘도 단지내에 있어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일성콘도, 대명콘도, 현대콘도 등이 원암온천지구내에 위치한 콘도들로서 다양하 온천욕은 물론 사우나 시설을 비롯하여 찜질방 각종 헬스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원하는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원암 온천지구는 토성면 원암리 326의1번지 일원에 대해 온천수를 시추, 1990년 9월11일 (주)현대산업개발 회사에서 온천수 용출 발견 신고를 해 옴에 따라 1991년 5월 20일 온천 발견 신고를 수리하고, 1991년 10월부터 1992년 8월까지 한국자원연구소에 의뢰해 온천자원조사를 실시했다.
한편, 1993년 10월 22일 이 일대 1,803,191㎡의 면적을 원암온천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1994년 12월 28일부터 이곳의 0.861㎢에 대해 온천개발계획 및 국토이용계획변경을 추진하고있어 온천개발이가시화되고 있는 곳이다. 현재까지 이 주변에 산재된 콘도미니엄에서 20개의 온천공을 개발해 시험 사용하고 있는데 이곳의 가채량은 1일 6,600㎥, 강알칼리성이 성분과 평균온도 33℃로 경제성 뛰어난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대부분 표고 120m미만, 경사도 15%이하인 구릉지로 설악산 울산바위, 신선봉, 미시령 계곡 등 주변의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잼버리장과 해수욕장 등 관광지와 연계된 원암온천개발이 추진될 경우 고성지방의 또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크게 전망되고 있는 곳이다.
원암리 403-1 대명설악콘도 033-653-8311
울산바위의 품 안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동해바다와 설악연봉의 장관을 볼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대명리조트 설악 총 683실의 객실과 골프장, 아쿠아월드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연회장을 갖추고 있으며, 천혜의 관광요람과 풍부한 주변 관광지가 휴식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용촌리 캔싱턴사우나
동해의 맑은 바닷물을 이용한 사우나 시설로, 특히 미네랄 성분인 염화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탄소, 유산염, 옥소, 탄산염 등이 포함되어 새로운 건강과 미용 사우나로 각광받고 있다. 바닷물을 42℃ 정도가열해서 사용하는 해수사우나는 70여 종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약효가 뛰어나다.
특히 신경안정. 세포의 노화 방지, 살균 작용 등의 효과가 있어서 관절염이나 염증성 류머티즘, 비만증, 사고 후유증, 피부 질환 치료에 효험을 볼 수 있다.
하이드로테라피는 수천개의 기표에 의한 바디 마사지를 말하며 부드럽게 또는 힘있게 뿜어 나오는 물이 혈액순환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릴렉스 효과와 에너지 흐름을개선하여 심장 순환, 근육, 호흡기, 소화기계의 회복 등의 예방 건강과 독소배출을 돕는 방법으로 건강한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조직에 활력을 준다.
원암리 362-1 아이파크콘도(구현대설악, 033-635-9300)
아이파크콘도는 설악미시령 중턱에 원형으로 고층으로 되어 있어서 앞으로는 우뚝솟은 울산바위의 전경과 뒷편으로는 신평벌과 고성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조용하고 번잡함이 없어 안정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적한 여유로움에 조용하고 안정된 휴식이 가능하고, 특히 100% 알카리성 천연온천수는 여성고객의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설악산 지역내 콘도중에서 객실내부관리가 상당히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복합리조트타운이어서 연인끼리 또는 가족끼리의 여행에 아주 좋습니다.
-20평(스탠다드) : -본관 -총객실 :178실 -구조:원룸(거실겸침실),화장실1 -수용인원:5인 /75,000원
-30평(디럭스) : -본관과타워동 -총객실:본관16실,타워68실 -구조:거실1,침실1,화장실1 -수용인원 :6인 / 95,000원
-40평(패밀리) : -본관관타워동 -총객실:본관17실,타워51실 -구조:거실1,침실2,화장실 -수용인원:8인/ 154,000원
-초과인원은 1인추가료/5,000원/1박당 -Royal형은 리모델링 객실입니다.
원암리 331-2 설악일성콘도 033-636-0013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설악산과 명경지수에 유유히 흐르는 맑은 계곡물, 그리고 동해의 넓고 푸른바다.
맥반석으로 벽을 두른 온천탕과 수영장이 유명하다. 회원 및 일반콘도 이용객들이 이용하는 본관동과 단체가 이용하는 연수동이 분리되어 있어 혼잡함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시령을 넘어 대단위 콘도단지에 들어서면 왼편으로 흰 벽에 붉은 지붕을한 산뜻한 건물을 만나게 된다. 설악의 절경과 인접한 동해 바다와 주변관광지의 볼거리, 그리고 스키장이 30분 거리에 있어 관광, 레저,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다. 설악일성콘도는 실내온천동, 온천수영장, 신관등 특급 부대시설을 갖춘 제1의 관광 휴양타운이다.
20평형/75,000원
서울-> 중부고속도로-> 호법IC-> 영동고속도로-> 여주-> 원주-> 진부IC-> 오대산-> 주문진 -> 양양방향 진입(7번국도)-> 양양-> 속초-> 고속터미널 200M 못가서 척산온천방향으로 좌회전 -> 직진후 청초교 사거리 좌회전-> 척산온천삼거리에서 우회전-> 한화콘도 삼거리에서 미시령방향으로 좌회전-> 설악 일성콘도
원암리 솔바람민박 011-203-5206
솔바람민박은 대지1200평 건물2동 울산바위,달마봉,신선봉이 바라다보이는 조용한 곳이다.
차로 약10분이면 바다,계곡, 설악산을 갈수 있고 주변에는 콘도(대명,일성,현대,한화)가 있어 쉽게 문화시설도 접할수 있으며 척산,일성,현대에서 온천을 즐기고 하일라비치에서 해수탕을 즐길수 있고 마실물은 150미터 지하수로 아주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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