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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양구 31번국도 양구8경 양구생태식물원 선사박물관 향토사료관

by 구석구석 2008.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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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34-5 양구생태식물원 033-480-2529

 

 

남북한 생태계 복원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전체 면적 18만 9141㎡의 부지에 총 31억을 들여 2004년 6월 문을 열었다. 남한 지역 최북단에 위치하였으며, 한국 특산종이자 환경부 보호종인 금강초롱꽃·깽깽이풀·개느삼을 비롯해 산꼬리풀·제비동자꽃·솜다리·금마타리·노랑무늬붓꽃·하늘매발톱·솔체꽃·병조회풀 등 400여 종의 희귀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크게 식물원지구, 천연림지구, 시설집중지구 등 각기 다른 특색의 6개 권역으로 나뉘며, 특히 식물원지구는 비무장지대(DMZ)와 양구 일원에 자생하는 고산식물 및 북방식물 등 희귀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그 밖에 산책로, 약용식물전시장, 양묘장, 전시온실 등이 있고, 정적인 식물원 특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계류를 활용해 물소리 등을 들을 수 있는 계류지구·습지지구를 만들어 놓았다. 

 

1987년 강원도 양구, 상무룡리 파로호상류에서 출토된 선사유적은 당시 국내 각 박물관에 소장된 구석기유물의 양보다 많은 4천여점이 발굴되었는데 이중 249점이나 되는 흑요석의 발견으로 선사시대 문화와 사람들의 이동경로를 알 수 있게 되었으며, 이밖에도 구석기인의 불씨사용을 입증하는 발화석, 희귀유물 이암, 찍개, 주먹도끼, 사냥돌, 밀개, 돌날 등 석기와 함께 30여기의 북방식 고인돌도 발견되었다.

  

1997년 10월 20일 국내 최초로 세워진 선사박물관(하리 510번지. 033-480-2677 )은 양구지역에서 발굴된 신.구석기, 청동기시대 유물 등 650여점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어 한반도 중부내륙의 선사시대 생활문화를 이해 연구할 수 있는 산교육장이 되고 있다. 특히, 가오작리에서 발견된 선돌은 사람모형의 특이한 형상을 가지고 있어 고고학과 민속학적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지금은 선사박물관 광장에 세워져 있다.

   

 

건물현황
부지면적 : 32,464㎡
건축면적 : 1,144.7㎡
전시면적 : 438.75㎡(5개 전시실)
전 시 품 : 지역출토유물, 각종 생활상 재현, 모형 및 디오라마 등
수 량 : 654점
부대시설 : 수장고, 사무실, 무인안내시스템, 휴게실, 기념품 판매소, 화장실

 

전시실 현황
제1전시실
: 양구의 선사유적지와 우리나라 선사유적의 분포 그리고 선사인의 주거생활 모습을 디오라마로 보여 줌으로써 선사시대를 개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2전시실 : 상무룡리 구석기 유적지에서 출토된 각종 석기의 제작방법을 모형으로 설명한다.
제3전시실 : 상무룡리 출토 석시유물과 상무룡리 출토유물중 중요한 고고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흑요석 그리고 구석기인의 수렵생활 모습을 디오라마를 보여주고있다.
제4전시실 : 해안면 현리에 청동기시대 주거지로 조사된 유적지에서 수습된 유물과 청동기시대 대표적 무덤형태로 알려지진 고인돌의 형태와 축조과정을 알기쉽게 모형으로 보여주고 있다.
제5전시실 : 고대리, 공수리 고인돌 발굴 조사과정을 대형판넬과 모형으로 재현함으로써 관람자들에게 좀더 많은 체험을 느끼게 하는 공간이다. 
 

야외시설현황
고인돌공원 : 파로호 침수로 인한 훼손을 막기위해 선사박물관 후면에 이전 복원하여 공원을 조성하였다.
선사체험장 : 고인돌운반, 석기제작, 석기사용 등 선사문화를 직접체험 할 수 있다.
움 집 : 움집이 복원되어 선사생활체험후 야영이 가능하다.
기타시설: 야외학습장, 음수대, 파고라 등

 

개관시간
하절기(3~10월) : 오전 9시 ~ 오후 6시 / 동절기(11~2월) : 오전 9시 ~ 오후 5시
※ 휴관일 :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관람료
어른 - 1,000원(개인), 700원(단체) / 어린이, 청소년, 군인 - 500원(개인), 300원(단체)
노인, 6세이하 어린이 - 무료 /※ 관람료 소요시간 30분

자료 - 양구군청 문화관광

 

2002년 11월 개관한 향토사료관은 양구지역 옛조상들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향토사료와 방산가마터 출토 도기 등이 전시되고 있다.

 

향토사료관은 양구의 역사자료와 화전농경 사냥 농촌지역 생활민속자료 방산백자등 300여점의 향토민속자료들이 전시 돼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기대를 모의고 있다. 군은 그 동안 선사박물관과 문화원을 통해 꾸준히 수집한 산간문화및 농경생활에서 사용되었던 많은 민속자료를 판넬 설명과 모형등 보조전시물들과 함께 전시했다.

 

향토사료관은 민속자료실과 도자기실 2개의 전시실로 구성, 뒤뜰에는 항아리와 석물(石物)을 야외전시하고 앞마당에는 연못과 산간지역 화전농경생활의 상징인 쌍겨리 소를 제작해 조형물로 설치하는 등 수복주택 디딜방아간 대장간을 복원하여 인물모형과 함께 전시했다.

총사업비 8억5,000만원을 들여 선사박물관내 부지에 129평 규모의 향토사료관은 옛 산간지역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수 있어 지난달 문을 연 박수근미술관과 함께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토사료관은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민속자료들을 발굴해 보존함으로서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찾고 후세들에게 학습자료실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박수근미술관과 함께 양구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공간과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리 187-1 양구KCP호텔 www.yanggukcphotel.co.kr

강원도 양구군은 관내에 제 4땅굴, 을지전망대, 전쟁기념관, 통일관 등 안보관광지를 다수 보유한 대표적인 DMZ 관광지인 반면 그간 숙박시설이 미흡해 양구군 관광을 마친 관광객들이 숙박을 위해 속초까지 넘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2005년 1월 양구 KCP호텔이 문을 열면서 양구 관광을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양구KCP호텔은 지상 4층 규모에 총 객실 48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이 중 디럭스 더블룸이 33개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VIP 고객들을 위한 KCP스위트룸도 운영하고 있다. 최신식 설비를 구비한 객실 내부는 고급스런 느낌의 인테리어로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한 한식당을 비롯해 양식당, 커피숍, 바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단란주점과 오락실도 있다. 별도 독립된 건물로 찜질방과 사우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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