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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고양 356지방도 백마역주변카페 풍동 애니골

by 구석구석 2008.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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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 백마역주변

 

 ● 연인들을 위한 카페촌, 백마역

백마역은 기차가 다니는 역이라기보다 카페촌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백마역 주변의 유명한 카페촌인 애니골과 호수공원은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 코스가 되었다.

☞문의: 031-901-7788

 

애니골은 백마역에서 30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다.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 주점을 만날 수 있다. 예쁜 카페들도 많아서 연인들이 함께 가기에 안성맞춤.

 

전국의 음식들은 물론 아메리카, 유럽, 미국 등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세계의 많은 먹거리를 음미해 볼 수 있는 여러곳의 전문 먹거리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일산구 풍동에 자리한 고양시의 대표적인 먹거리 카페촌이다. 1990년대 초반 일산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백마역 부근에 있던 카페촌이 이곳 풍동으로 옮겨지면서 조금씩 성장하게 되었다. 그후 주변에 대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고 인구가 급증하자 현재 수십여개의 관련시설이 성업중에 있다. 이곳에는 대형 음식점과 라이브카페촌, 주제별로 만들어진 여러 음식점들이 주변의 소나무숲과 어우러져 운영되고 있다.

 

 집들도 획일적인 상가의 모습이아니라 각기 독특한 모양이 특징인데 이곳의 먹거리또한 수십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시민들에게 1970,80년대의 정서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를 경험할수 있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먹거리촌이다.

 

애니골은 다양한 취향과 강한 개성을 가진 젊은이들의 문화가 있는 곳이다.
단순한 먹거리 촌을 넘어 새로운 소비문화를 반영하고 또 리드하는 한 시대를 반영하는 문화흐름의 기록이기도 하다. 옛 애니골, 백마거리가 80년대를 대표하는 명소였듯 애니골은 21세기를 상징하는 문화타운으로 변신을 거듭하며 새로운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부단히도 애를 쓰는 사람들의 거리이기도 하다.

 


화사랑 031-905-3835



백마의 전설이 된 화사랑. 라이브 가수인 강산에 덕분에 유명해졌다. 학사촌 주점의 허름함을 고수하고 있기에 더욱 정겹다. ‘나오미의 깜장 고무신’이란 수필로 유명한 일본인 부인 나오미 씨를 만나는 것도 반가운 일이다. 

 

일산의 홍대거리로 일컬어지던 '백마 화사랑'은 80년대 많은 사람들이 경의선을 타고 방문하던 거리였다. 당시 대학생을 비롯해 기형도·김소진 등 당대 유명 문인들과 가수들이 드나들었던 청춘과 낭만의 장소다.

 

1991년 일산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주변 카페들이 모두 사라지고 일산 대표 먹거리촌 '애니골'로 변모했지만, 화사랑 건물주는 2세대·3세대 화사랑을 열며 그 명맥을 이어왔다. 그렇기에 백마 화사랑은 신세대 거리인 애니골 속에 있는 추억의 공간이자, 신(新)과 구(舊)가 조화된 곳이다.

 

백마 화사랑 홈페이지(www.hwasarang.net)도 열었는데, 70여권 5천여 쪽에 이르는 추억의 방명록과 CD와 LP 2천여장을 검색할 수 있다. 당시 대학생들의 감성과 낭만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린시절 추억의 맛 그대로 <짚불>

 

어린 시절 짚불에 구워 먹던 고구마는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 ‘된장짚불삼겹살’은 짚이 타면서 그 냄새가 고기에 배어 향긋하고 기름기가 쫙 빠진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볏짚의 강력한 화기로 굽기 때문에 고기의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어 식어도 뻣뻣하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혹시나 짚불로 구워 매캐한 연기나 냄새가 날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산. 단숨에 연기를 빨아들이는 집진기 덕에 매장 어디서도 짚불 연기가 나지 않아 쾌적하고, 70% 정도 초벌구이한 삼겹살을 테이블에서 데워 먹기 때문에 그 향에 먼저 취하고 맛에 반한다.

 

매장 구석에 자리한 주방은 유리창으로 만들어 짚불구이 과정을 손님들이 그대로 볼 수 있다. 맛있는 훈제 구이 삼겹살을 원한다면 두말할 필요 없이 짚불을 찾아가자. 색다른 삼겹살에 반하게 될 것이다.

 

▒ Infomation

031-901-3363 ㅣ 12:00~02:00 ㅣ 주차 가능 ㅣ 왕소금삼겹살 (200g) 8000원, 느릅냉면 5000원 ㅣ 신용카드 가능 ㅣ 지하철 8호선 마두역 하차 일산 백마 카페촌  자료 -

  김정아

 

매콤 새콤 상큼한 회냉면 '민마루함흥냉면' 031-906-3131

 

메밀로 면을 뽑고 꿩으로 육수를 뽑아 시원한 맛을 강조하는 평양냉면과 달리 함흥냉면은 수수나 고구마 전분을 주재료로 면을 뽑고 사골로 육수를 낸다. 동해에서 나는 가자미를 고명으로 얹는 회냉면은 함흥냉면만의 메뉴. 고양시 자동차등록사업소 뒤편에 있는 민마루함흥냉면집은 이 마을 토박이인 안희정 사장이 원당에서 6년간 냉면전문점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함흥냉면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고향집에 걸맞은 특유의 조리법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안 사장은 오미자를 끓인 물로 면을 반죽해서 불그레한 색조와 향을 더하는가 하면 사골육수에 동치미를 더해 맛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그 덕에 문 연지 오래지 않은데도 이 집 물냉면과 비빔냉면(5000원·어린이용은 3000원)의 향을 즐기는 마니아층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매콤함과 새콤한 맛이 담긴 회냉면(6000원)의 가자미회도 식초와 간장, 양념에 여러 날 숙성시켜 깊은 맛을 낸다.

 

제대로 된 냉면집에는 으레 육류 메뉴가 따른다. 이 집 갈비찜은 월계수잎과 고추씨를 넣어 누린 맛을 깔끔하게 제거해내고 있다. 갈비탕은 2인 이상 주문시 인삼을 넣어 전골 형태로 끓여내기 때문에 제 맛을 즐길 수 있다. 차돌박이나 주물럭 등 구이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여느 집과 다르지 않게 정성스럽다. 매운맛 마니아들을 위해 매운맛갈비찜도 마련해 두었다. 기호지방의 □자형 전통 기와집의 원형을 살리고 높지도 낮지도 않아 정겨운 담장이 분위기를 더한다. 명절을 빼곤 연중무휴. 오전 10시30분부터 밤10시30분까지 영업.  

[스포츠조선 장창락 휴먼앤북스 편집위원]

 

일산의 맛집 일산칼국수 031-975-2204

 

일산의 백마 애니골 카페촌 입구에서 철길 건너 좌측 편에 자리한 일산 칼국수는 도로 변에위치하고 건물이 노란색이기 때문에 눈이 쉽게 띄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칼국수 집은 일산 신도시가 생기기 전인 1981년부터 지금까지 영업을 해오고 있으며 메뉴는 역시 칼국수 한가지입니다.

 

매일 매일 밀가루 반죽을 하고 즉석에서 그 때 그 때 칼국수 면발을 뽑기 때문에 찰진 면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닭뼈를 푹 고아서 만든 육수는 깊은 맛에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일산의 소문난 맛집입니다.

 

닭칼국수에 매일 담는 싱싱한 겉절이 김치를 한 폭 쭈욱 찢어서 올려 먹으면 바로 그 맛이 일품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매일매일 담근다는 맛있는 겉절이 김치입니다. 약간 마늘향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닭을 삶아서 면 위에 얹는 닭살을 발라내고 닭뼈는 다시 푹 고아서 국물과 섞어 국물을 끊이며 그 국물에 바지락, 다시마와 북어, 무, 대파, 양파, 통마늘등 갖가지 재료를 넣어 다시 몇 시간 가량 끊여 내어 육수로 만들어 찰진 면을 넣어 나온다는 정말 정성이 담긴 요리입니다. 역시 맛은 국물부터 시작해서 면발의 쫄깃함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자료 - 엔크린닷컴

 
일산동구 풍동 611  풍동낚시터  031-904-5745
 

최고의 친절과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고 있는 풍동낚시터는 매점24시간 운영, 여성전용화장실 설치등 아주 작은것에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낚시터 전체가 특정 포인트 없이 고루 손맛을 볼수 있어 포인트에 자리를 잡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언제든 손맛을 볼 수 있는곳이다.

 

○ 면적 : 1,500평 (수면적 600평)

○ 좌대 : 72석

○ 어종 : 붕어, 잉어

○ 수심 : 1.5m (평균 2m)

○ 미끼 : 어분, 지렁이, 짝밥

○ 기타 : 동절기 송어낚시 가능

○ 주차시설 : 60대

○ 요금정보 : 30,000원 (동절기, 식사포함)

○ 기타 : 매점, 식당, 휴게실

 

 

일산동구 애니골길 52 (풍동) / 가나안덕 031 907 5292 www.canaanduck.com

 

'낭만의 거리' 고양시 애니골에는 정갈함과 넉넉한 인심을 영업철학으로 삼고 있는 부부가 24년간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 있다. 2차선 도로 양옆으로 80여개의 식당과 카페가 자리잡고 있는 외식문화공간 애니골을 대표하는 곳, 바로 오리요리 전문점 '가나안덕'이다.

 

정덕연·이선자 부부가 지난 1997년 개업해 24년간 운영하고 있는 '가나안덕'의 메뉴는 '오리 숯불구이'다. 오리 단일 메뉴로 승부를 걸었다. 오롯이 주인 부부의 고집과 자부심이 배어 있다.

 

전라도에 있는 동물복지형 농장 네 곳에서 병아리 때부터 방목형태인 최상의 환경에서 키운 오리를 공급한다. 스트레스가 없어 면역력이 높고 육질이 좋다. 모두 무항생제 인증과 HACCP(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 인증을 받았다. 몸집이 커지기 전인 42~45일까지 자란 오리를 공급한다. 이때가 고기 맛이 가장 좋은 시기다.

 

맛깔나는 김치는 안주인의 친정인 전남 장성에서 친척이 직접 담근 전라도 김치를 제공하고 있다. 숯불에 구워진 군고구마도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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