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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태안 96번국지도 당암리굴밥집

by 구석구석 2008.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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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당암리

 

계절이 따로 없다! 살살 녹아드는 영양굴밥 <당암리굴밥집>

생굴이 부담스럽다면 굴밥은 어떨까? 혹, 안면도 가는 길이라면 영양굴밥을 꼭 먹어보자~

 

굴은 5월이 넘어가면 날로 먹지 못했지만 요즘은 겨울에 잡아 급랭시키기 때문에 사철 먹을 수 있다. 그래도 생굴이 부담스럽다면 굴밥은 어떨까? 안면도 가는 길, 천수만 B지구 방조제를 건너면 왼쪽에 굴밥집이 모여 있는 상가지역이 나온다. 한가운데 자리한 당암리굴밥집은 여름 한철 동안 1t의 굴을 쓸 정도로 사람이 몰리는 집.

불린 쌀과 콩나물.은행.호두.대추.해바라기씨 등을 돌솥에 넣은 뒤 굴을 올려 20분간 끓여 익힌다. 그릇에 덜어 양념장을 넣고 쓱쓱 비비면 살살 녹는다는 말이 실감난다. 주인이 직접 무쳐 반찬으로 내놓는 어리굴젓도 별미. 8000원. 041-674-1446.  자료 -   최현철, 최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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