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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북도

봉화 36번국도 문단리 도천고택

by 구석구석 2007.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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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문단리

 

문화재자료 제 156호/2007년 5월 7일/19세기 초(1820년경)/봉화군 문단리 224번지

문단리 도천고택은 정침인 사랑채와 안채 좌ㆍ우로 고방채를 두어 이 지방 사대부가의 전형적인 'ㅁ'자형 배치를 보여주고 있는 남향한 건물로 안채 좌우에서 사랑채로 연결된 고방채 지붕과 사랑채의 지붕곡선은 이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곡선형을 이루어 지방적인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다.특히 사랑채 앞쪽 기단의 아(亞)자형 전돌장식은 이 집에서만 사용된 특이한 예로 창건 당시 이 집의 품격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도천고택은 영주로가는 국도변에 위치하며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중기 진사를 지낸 홍이성의 7대손인 중묵이 19세기초에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대부가이면서 사랑채의 소박한 예스러움과 기법이 나타나고 건립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등 보존할 가치가 있어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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