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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동해 7번국도-어달리회센터 어달해수욕장 묵호등대 묵호항 대진마을 동해곰치국

by 구석구석 2007.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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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달회타운

횟감과 러시아산 동해대게 등의 먹거리를 즐길수 있는 곳으로 주위의 묵호항, 묵호일출공원 및 까막바위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낮에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오징어 말리는 모습의 정겨운 어촌풍경, 밤에는 아름다운 네온사인, 조명 및 아름다운 간판 불빛들의 환상적인 모습을 즐길 수 있으며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그만인 장소이다.
2006년 2월에는 강원도로부터 “아름다운 간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업소명 소재지 대표음식 전화번호 예약
갈매기회집 2 -260번지 생선회 033) 535-0763
궁전회집 3-4번지 033) 531-7400
바위섬회집 어달동 11 - 4 번지 033) 535-5858
부흥횟집 산 2 -286번지 531-5209
산호초회집 어달 9 번지 531-5880
선창회집 어달 7 번지 외 3필지 생선회 531-5861
신라회집 어달 184 - 11 번지 생선회, 물회 533-2888

 

 

까막바위

어달동과의 경계 지점의 바닷가에 서있는 유난히 검고 큰 바위. 바위 명칭은 까마귀가 이 바위에 새끼를 쳤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서울의 남대문에서 정동에 위치한 곳에 있다 하여, 이 바위의 서쪽에 표시석을 세웠다. 예전에 고깃배들이 이 바위를 기준으로 하면서 항해를 했다. 이 바위 주변에 고기가 많아서 갈매기와 까마귀들이 많이 몰려와 까악까악하며 울었다고 한다.

 

표지석에 서울남대문의 정동은 이곳이라 기재되어 있다.

 

망상동 어달해수욕장

해변 순환도로를 따라 바다를 감상하고 드라이브코스와 횟집타운의 싱싱한 먹거리로 유명한 어달해수욕장은 해안도로 경치가 좋아 일출로라는 이름이 붙었다.

 

 

 

 

동해안의 시원스러운 분위기와 해안 자연절경이 어우러진 곳으로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횟집거리와 짜릿한 손맛을 만끽할 수 있는 바다낚시는 모든 시름을 잊게 해준다. 해안도로를 따라 2km가량 횟집들이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고 연인들의 산책로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황태덕장

덕장은 비가오면 오면 천막으로 덮어주나 비가오면 색깔이 달라진다. 바람도 북동풍이 불어야 색깔이 아주 좋게 나온다고 한다. 건조에는 보통 15일이 소요.   

 

망상 어달리에서 묵호로 가는 길목에 있는 황태덕장/이현숙

 

묵호동 산2-215번지 묵호등대 033-531-3258

동해시 묵호동 산중턱에 위치(해발고도 67M)하고 있으며 시원한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자랑하는 묵호등대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문어상이 있는 곳에서 등대로 올라가는 들머리에 있는 안내판

 

묵호등대는 새벽이 되면 마법이 펼쳐진다. 하늘에서 내리는 별, 밤바다를 수놓는 오징어잡이 어선의 불빛, 바다로 열리는 레이저 광선 같은 등대 불빛이 어울려 빚어내는 빛의 축제가 마치 우주 공간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처럼 환상적이다. 대형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작은 공원이 있어 데이트를 즐기는 데도 적격.

 

 

주간에는 관사를 제외한 등대 시설을 개방하기 때문에 등대학습관이나 해양수산관 등을 둘러볼 수도 있다. 또한 묵호항의 새벽 어시장은 여행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다. 매일매일 때에 따라 다르지만 오징어와 횟감도 즉석에서 구입할 수 있다. 

 

등대밑에 위치한 등대카페

 

1968년 제작된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감독 : 정소영)”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2003년 5월에는 이를 기념하여 “영화의 고향”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묵호항 여객터미널033-531-5891

1941년 개항한 묵호항은 동해항이 개항되기 전까지만 해도 동해안 제1의 무역항이었으나 현재는 동해안의 어업기지로 변모해가고 있으며 묵호항 ↔ 울릉도간 정기 여객선 및 독도유람선이 취항하고 있다.

 

 

묵호ㆍ어달회타운은 어촌 풍경이 한 눈에 느껴지는 곳으로 도시풍의 카페와 어우러진 해안을 따라 2㎞가량 횟집들이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활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묵호등대에바 바라본 묵호항 

 

연간 하역능력은 6백만톤으로서 6개의 부두가 있으며 1만톤급 2척, 6천톤급 1척, 5천톤급 1척 등 동시에 11척이 접안할 수 있고 부두길이는 2,016m에 달한다. 급유시설은 2개소 7,500d/m 급수시설 2개소 700d/m을 갖추고 있으며 취급화물은 수산물, 무연탄, 시멘트, 유류, 여객선, 잡화등 동해항에 비하여 매우 다양하다.

 

 가을녘부터 늦겨울까지 묵호항은 오징어잡이 배로 북새통을 이룬다. 배는 해질녘에 나가 밤새 조업을 한 후 새벽에 돌아온다. 정오의 묵호항, 어부 대신 관광객들이 부두를 가득 메운다. 주간조선

 

대진마을 033-530-2543, 010-3746-6280  

가지미낚시체험 100,000원 

 

대진항 남쪽 끝에 서울 경복궁 근정전의 정동방을 알리는 표지석이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대진마을. 동해시 회타운인 어달동과 망상해수욕장 사이의 이 마을은 해수욕장과 해양 레포츠과 가능한 다목적 복합 어항이 함께 어우러진 까막바위, 관광등대, 횟집명소거리, 해수욕장 등의 관광지와 체험 학습장 시설 지역과 연접되어 있어 산과 바다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하평해수욕장

천곡동 동해 묵호항에서 묵호역지나 남쪽으로 500m내려가면 있으며 조용하고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 주변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동해곰치국전문점(대표:안옥선)은 말그대로 '곰치국'을 전문으로하는 음식점이다. '바다 수제비'라 부르는 곰치국은 곰치라는 생선을 잘 다듬어 뼈째 토막내어 썰어넣고 신김치를 넣어 끓인 것이다. 사실 곰치는 살이 흐물거려 국 외에는 달리 요리를 할 수 없다. 그러나 시원하고 깊은 국물맛은 깔깔한 아침 속을 달래기에 그만이다. 속초·주문진 등에서 물곰탕, 영덕·포항쪽에선 물메기탕으로 부르는 곰치국은 이름과 요리방법이 다소 다르지만 같은 동해 바닷가의 대표적인 속풀이국이다.

곰치국 요리방법은 단순명쾌하다. 오로지 묵은김치와 곰치만의 만남이다. 간도 김치국물로 조절한다. 자연히 묵은김치 맛이 곰치국맛을 좌우한다. 그래서 동해곰치국전문점은 김장철 대량으로 김장을 담가 잘 익힌 뒤 저장해 1년 내내 같은 맛의 곰치국을 낸다. 양념이 잘 되고 폭 삭은 김장김치를 넣어야, 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곰치와 어울려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우러난다. 먼저 냄비에 물과 묵은김치를 넣고 끓이고, 곰치 토막을 넣어 다시 한번 끓여 낸다.

먹을 때는 살이 부드러워 뼈만 잘 발라내면 거의 들이마시다시피 하면서 먹게 된다. 흐물거리는 부분은 껍질과 살 사이의 점막덩어리로, 제맛을 아는사람들은 이것만을 찾는다고 한다. 밥과 반찬이 나오지만 곰치국만을 공략해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뼈만 수북이 쌓아놓는 술꾼들이많다. 처음 먹는 사람중엔 흐물거리는 건데기에 질려 숫가락을 들지 못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숙취에 시달리는 아침 한두번 먹다보면, “국물 안에 들어가 헤엄치며 마시고 싶을 정도”로 반한다는 게 뱃사람들의 주장이다. 가격은 5,000원으로 이외에 세꼬시도 취급하고 있다. 자료-강원뉴스 東海=朴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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