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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서울 한강

서초구 강남역주변맛집 사리원 황금온천 향호감자탕 투뿔등심

by 구석구석 2007.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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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 사리원’ - 불고기와 와인이 만났을 때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에 있는 '서초 사리원(02-3474-5005)'은 예전엔 으뜸 외식 메뉴로 온 가족을 들뜨게 했던 '불고기의 영광'이 아직 살아 있는 고깃집이다. 주메뉴인 불고기는 세 종류. 상호를 사용한 사리원 불고기와 육수 불고기.야채 불고기가 있는데 1백% 한우고기만 쓴다는 사리원 불고기의 맛이 가장 낫다.

황해도 사리원이 고향인 할머니의 손맛을 전수받아 맛을 낸 것이란다. 육수가 흥건하게 나오는 다른 불고기와 달리 한우 등심을 얇게 썰어 살짝 양념했다. 불에 구워 여러 가지 과일과 야채로 만든 소스에 찍어 먹는다. 설탕과 조미료를 쓰지 않아 다른 집 불고기에 비해 달콤한 감칠 맛은 떨어지지만 쇠고기 고유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육수 불고기는 사골국물에 푹 재운 것이고, 야채 불고기는 각종 버섯과 야채가 곁들여 나온다. 이 집에서 불고기를 먹을 땐 소주나 맥주보다 와인을 곁들이길 권한다.

고기를 다 먹었다면 식사로 냉면(5천원)을 주문하는 게 이 집을 제대로 즐기는 법이다. 메밀로 만든 평양식 냉면인데 방아 기계를 들여 놓고 직접 메밀을 갈아서 면을 뽑는다. 메밀을 여러 번 갈아 면발이 거칠지 않고 부드럽다. 메밀 함량도 높아 질기지 않고 쉽게 끊어진다.

고향이 이북인 시댁 식구들과 외식하면서 알게 된 곳이지만 일반 고깃집과 달리 유럽풍의 세련된 실내분위기, 연기가 나지 않는 특수 불판, 게다가 와인까지 어울리는 장소이다 보니 깐깐한 고객을 모실 때 자주 찾는 음식점이 됐다.

자료-중앙일보 이은혜 (SK생명 서울 명동 위너지점) 

2호선 강남역 4번출구 교대역 방향 150m 강남빌딩에서 좌회전 /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천일방 tel 02-536-3955

강남역에서 제대로 된 중식당으로 청담동 분위기 못지않은 곳이다. 육즙 풍부한 소룡포도 제대로 하고 돈가스 모양으로 바삭한 찹쌀탕수육도 일품이다. 사기 냄비에 나오는 얼큰한 짬뽕도 진정한 맛을 자랑한다.

서초대로73길 우송빌딩 (서초동1316-28) 스시마이우 강남역점 02-533-6330

 강남역에서 스시로 인기있는 수제회전초밥전문점으로 접시색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봉순이 언니 tel 02-508-3323

이름이 촌스러워서 만만한 분식집 같으나 강남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샤브샤브집이다. 마약을 넣은 듯한 육수와 입에 착 감기는 소스, 그리고 샤브샤브와 상추쌈밥을 점심메뉴로 좋다.  

서초동 1316-29 타임빌딩 5층 노랑저고리(강남점) 02-534-5300 www.norangjugory.co.kr

2호선 강남역 5번출구, 교대역 방향으로 200m  

 

한정식을 저렴하고 맛깔스럽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새색시의 수줍음과 어머니의 깊은 손맛이 담긴 소박한 한정식집을 표방하며 이름을 ‘노랑저고리’라고 지었다. 인테리어는 복잡한 도심 속에 숨겨진 전통 한옥 분위기를 자아낸다. 테이블과 마루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소모임을 가질 수 있는 별실도 7개가 마련되어 있다.

인기 메뉴로는 ‘새댁정식’을 들 수 있다. 이를 주문하면 먼저 호박죽과 물김치가 나온다. 이어 전채요리로 샐러드, 전, 잡채, 연어말이, 편채 등이 서빙된다. 샐러드에는 양상추, 감 등이 들어간다. 편채는 오이겨자냉채와 함께 먹는다.

식사로는 잡곡밥과 된장뚝배기가 1인분씩 담겨 나온다.

반찬으로는 제육 숯불구이, 고등어조림과 함께 김, 어리굴젓, 간재미무침, 나물, 버섯볶음, 우엉, 고구마튀김, 김치 등 8가지 반찬이 서빙된다. 숯불구이는 불맛이 살아있고 양파, 구운 마늘, 상추, 양배추, 고추, 된장 등이 곁들여진다. 고등어조림에는 묵은지, 무 등이 들어있다. 버섯볶음에는 브로콜리, 죽순이 잘 어우러져 있다. 식사를 마치면 누룽지가 나와 남기기 아쉬웠던 반찬을 다시 한 번 ‘리뷰’할 수 있다. 후식으로는 식혜, 배가 나온다. 

노랑정식은 새댁정식을 기본으로 하되 전복찜, 장어구이, 낙지무침, 삼합 등이 추가된다. 점심시간에는 점심특선(1만1000원)이 많이 나간다. 물김치, 잡채, 겉절이, 조기구이, 숯불구이, 쌈, 된장뚝배기, 공기밥, 6가지 반찬, 누룽지, 후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선정 / 새댁정식 /노랑정식 /세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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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한우 육회, 이제 전문점에서 즐기세요”

 

1등급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파주 임진강한우마을이 탄생시킨 육회전문점 ‘새벽집’이 17일 서울 강남에 1호점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새벽집은 독특한 소스가 가미된 육회와 회로 먹는 육사시미, 담백한 수육 등과 다른 육회전문점에서 맛볼 수 없는 소고기숙주볶음을 선보인다. 

임진강한우마을의 김동찬 차장은 “이미 파주 적성에서 임진강한우마을의 육회 맛은 여성들과 어린이들에게 정평이 나있을 정도였다”며 “도심에서는 식사 후 술안주로 애주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파주에서 육회를 맛 본 소비자들이 가까운 도시에서도 즐기길 원한다는 의견도 새벽집을 탄생시키는데 한 몫 했다는 후문이다.

새벽집은 일단 기본 상차림으로 육회비빔주먹밥과 철판 계란 프라이가 제공된다. 식사 후 포만감을 없애는 술안주 메뉴가 주류를 이룬다.


특히 새벽집은 한우전문점이라 유행을 타지 않고, 광우병, 조류독감 등 외부 위협요소에서 자유로운 게 장점이다. 서울 강남역 교보타워 뒤편에 이날 오픈한 신논현역점의 신모 사장은 “임진강한우마을을 방문해보고 확신을 얻었다”며 “오픈한 이래 고객들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게 좋다”며 활짝 웃었다.

자주경제 2008.9.17 김은진기자

강남역 4거리에서 법원쪽으로 가다가 왼쪽 첫 골목, 사리원 불고기 인근 트라팰리스 지하에 위치한 2년 숙성 묵은지에 싸먹는 회 '잡어와 묵은지'  02-581-9294

 이름부터 특이한 '잡어와 묵은지'. 서울 강남역 인근 삼성타운 뒤편에 자리한 이 집은 대한민국 대표 미식가이자 음식 만화 '식객'으로도 유명한 허영만 화백이 즐겨 찾는 단골집이다. 허 화백은 28년 조리경력에 일본 유학까지 다녀온 이 집의 조종덕 사장을 "국내 몇 안 되는 생선회의 달인"이라고 극찬이다. 이 집은 우선 맛 집이 갖춰야할 맛과 신선한 식재료, 푸짐함 등의 요소를 고루 갖췄다. 특히 유명 맛집의 공통점인 '최고의 식재료' 사용으로 맛의 기본을 삼고 있다. 

우선 백김치와 고추 가루 듬뿍 들어간 빨간 김치는 진부령 알프스 스키장 인근에서 직접 재배한 고랭지 배추로 담근다. 이후 토굴에 2년씩 숙성 시킨다. 또 놀래미, 도다리 등 잡어와 광어, 도미 등은 충남 태안 신진도에서 안 사장의 친 형이 직접 잡아 매일 공급해준다.

조 사장은 팔팔 뛰는 고기보다는 숙성한 생선회를 상에 올린다.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고기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흰 살 생선을 빨간 김치나 백김치에 얹고, 냉이 고추소스를 잘 발라 한입 우물거리는 맛이 일품이다.

생선과 김치가 어우러져 비린내, 짠맛 이라는 서로의 단점을 보완함은 물론, 감춰진 깊은 맛까지 살려 내는 경우라고나 할까. 세련된 일식집 분위기에서 갯마을 횟집 상차림을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집의 장점. 철 따라, 그리고 그날그날의 신진도 조황에 따라 잡어의 종류도 달라지고 약간의 가격차도 발생한다. 와인을 즐기는 경우라면 와인도 청할 수 있다.

/ 출처 : 스포츠조선 김형우기자  

 

역삼동831-46 평익빌딩1층 명동따로국밥집 02-566-6630  강남역 2번 출구에서 5분거리, 클럽'뻔데기' 바로 옆 
강남인근에 위치한 이 국밥집은 1969년에 명동에서 처음 개업하였다. 무려 3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셈이다. 변함없는 자리에서 삼 대째 이어져 내려와 그 유수한 세월만큼이나 변함없이 맛을 이어오고 있다.
할매 특유의 고집스러운 맛에 매료되어 점심때 한강 다리를 건너 식사하러 오는 직장인들이 있을 정도다. 사골 뼈를 12시간동안 우려낸 국물에 양지머리와 차돌박이를 먹기 좋게 썰어 담아 내오는 이 국밥의 맛은 해장국이라 하기에 미안할  정도로 깊은 맛을 자랑한다.
할매의 음식철학처럼 사골 뼈부터 시작해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탓에 먹는 이로 하여금 입에서 겉돌지 않는 깊은 맛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신선한 선지가 듬뿍 들어 있어 진한 국물과 곁들어 먹는 고소한 맛 또한 일품이다. 그 고소함에 숟가락을 멈출 수 없을 정도다. 느끼하지 않은 개운한 국물 맛도 일품이지만 반찬으로 정갈하게 내오는 마늘장아찌와 부추무침 또한 일품이다.
또한 배서운할매 명동따로국밥의 별미 새싹비빔밥은 유기농으로 수경 재배한 황금유채,삼색무순, 적양배추, 베이비채소, 황금무순, 일팔파싹, 황금 성채 싹, 브로콜리싹, 황금배추, 식용화(먹는 꽃) 등 20여 종류의 새싹으로 각자의 취향에 맛게 골라 먹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식사를 마친 후, 무료로 제공되는 대추차 또한 이집의 별미다. 정신피로를 쉽게 풀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기억력을 향상 시키는 탓에 직장인들에게 아주 인기가 높다. 식사 후 꼭 잊지 마시고 한잔 씩 마시길 권한다.

강남역1호선 출구 투뿔등심

삼원가든의 노하우를 받은 한우 등심전문점으로 9호점이다. 수요미식회 1회 한우등심편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마니아들의 필수코스이기도 하다. 

투뿔마파갈비와 강남역점 고유메뉴로 해물갈비뚝배기가 있다. 마파갈비는 마늘과 대파를 사용한 갈비양념을더하여 고기의맛과양념이 서로잘 어울린다. 

서초동 1330-12  향호감자탕 02-521-0505

서초동 우성아파트사거리 뒤편 클럽‘고등어’ 옆 10m이내, 강남역 3번 출구에서 100m 인근 

향호(鄕戶)라는 간판에서 시골의 토속적이고 구수한 맛의 이미지가 느껴진다. 옆자리에 조신하게 앉아 음식을 기다리던 한 젊은 여자 손님이 얼마 지나지 않아 양손에 뼈를 움켜 쥐고 쪽쪽 소리를 내며 빨아먹는데, 역시 감자탕은 양손으로 잡고 뜯는게  제 맛이다! 

큼직큼직한 뼈와 알 굵은 감자는 보는 것만으로도 입에 군침이 돌게 만든다. 기름에 절지 않은 개운한 국물맛과 큼직큼직한 뼈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살코기와 알 굵은 감자. 

직영으로 재료를 공수해오는 탓에 퍽퍽함이 없는 부드러운 육질을 즐길 수 있다. 그릇 깊이가 충분해 국물을 자글자글 조린 후, 묵은지와 곁들여도 일품이다. 국물이 부족하다 싶으면 언제든 리필을 받아 깨끗하고 개운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도심 한복판 온천 '황금온천'  ☎ 02-581-4888


지하 750m 암반에서 오랜 세월 동안 오묘하고 신비롭게 생성돼 샘솟는 온천수를 제공하며, 토출온도 38도의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으로 분류돼 있다.

게르마늄을 비롯해 20여종의 인체에 유익한 광물질이 다량 함유돼 암 예방 및 치료는 물론 혈액순환 및 조절작용이 뛰어나 성인병과 당뇨병 치유에 놀라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피부미용과 관절염·고협압·위장병·신경통·혈액순환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자수정 사우나, 황금 사우나, 토굴(참숯) 사우나, 원적외선 사우나 등 독특한 4가지 사우나로 이뤄져 있으며, 이곳만의 독특한 시설로 황금피라미드 체험실이 있다. 이중 자수정 사우나는 유해독성 배출능력과 성인병 치유 등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세포활성화로 혈관계통의 병 치유에 많은 도움이 돼 새천년 목욕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피라미드 모양의 넓고 쾌적한 체험실 안에서 자수정의 효과를 맘껏 누릴 수 있으며 친구·가족들과 함께 담소를 즐기며 아름다움과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다.

편의시설 또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잘 갖춰져 있다.

신세대들을 위한 공간인 PC방은 물론 건강식품 홍삼코너, 여성들을 위해 마련된 란제리코너, 생활 속에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된 잡화코너 등 신세대들의 취향에 맞는 장소. 건강한 피부를 위한 선탠실과 여성질환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쑥찜 서비스는 여성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는 서비스다. 

 푸치니 02-552-2877 / 강남역7번출구에서 시티극장방향으로 극장끼고 200미터지나 모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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