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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안성 17번국도 용설리 용설저수지 칙칙폭폭 안성퓨전팬션 무천야외극장

by 구석구석 2007.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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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빠져나와 38번 국도를 타고 안성 방향으로 향한다. 왼쪽에 에로스모텔이 지나면 제2죽산교가 나온다(2㎞). 다리를 건너기 전에 좌회전해 작은 소로를 따라 들어가면 용설저수지가 나온다.

 

 

용설저수지는 53만8000㎡의 담수 면적을 갖고 있는 넓은 낚시터다. 주어종은 붕어와 잉어. 미끼는 주로 떡밥을 사용한다. 일반 낚시터에서보다 잘 안 잡히는 것이 단점. 그러나 잡히는 물고기의 90%는 참붕어다. 참붕어는 떡붕어에 비해 힘이 월등히 좋기 때문에 짜릿한 손맛을 기대하는 강태공들에게 적격이다. 봄철에는 펜션 앞 수초가 우거진 곳이 포인트다.


 

강과 낚시, 아담한 기차 카페가 있는 곳… 안성 레이크 펜션 031-676-7799

경기도 안성 용설저수지 옆에 있는 레이크 펜션은 아늑하고 고요한 곳. 하얀색의 아담한 2층 건물이 봄바람 살랑이는 호숫가와 아주 잘 어울린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침실로 쓰이는데, 계단을 올라가면 깔끔한 원 룸 형태의 침실이 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보다는 갈색 계열의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가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호수 쪽 벽면을 전면 유리창으로 내어 시원한 호수의 아름다운 전망을 방 안으로 끌어들였다.

호수 풍경은 발코니에서 감상해도 되지만, 침대에 누워 바라보는 맛이 일품이다. 특히 아침 일찍 산새들의 지저귐에 눈을 떴을 때 물에 반사되어 유리알처럼 빛나는 햇살의 상쾌함은 레이크 펜션의 으뜸 자랑거리. 일교차가 심한 봄날이면 이른 아침 물안개가 잔잔하게 피어올라 은은한 강마을 서정이 더해진다. 
 
기차 카페 또한 색다른 분위기를 내는 데 일조한다. 펜션 바로 옆으로 기찻길이 나 있고, 길 끝에는 멋드러진 기차 카페가 들어서 있다. 화려하게 지어진 카페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사랑 고백을 하기에 이만한 장소가 없을 성싶다. 기차의 편안함과 서정성이 너른 호수와 어울려 기차 여행에 젖어드는 정겨움이 그대로 다가온다.

해질 무렵이면 기차 주위에 하나 둘씩 조명이 켜지면서 호수는 새로운 분위기에 젖어든다. 황홀한 야경을 눈요기 삼아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그만인 히든 플레이스.  
가격 : 펜션 6만∼8만원, 입어료 1만원 / www.lake7799.com
 
레이크 펜션의 주인이 운영하는 기차 카페 '칙칙폭폭'

 

 

펜션을 이용하면서 식사 준비에 시간을 소비하는 게 아까운 사람들에게 반가운 곳이다. 창 밖으로 보이는 호수의 풍경이나 기차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여행의 흥겨움을 더해준다. 식사는 간단한 볶음밥이에서 근사한 스테이크까지 한식과 양식이 모두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주인 아주머니가 추천하는 메뉴는 항아리수제비. 야채 생즙을 내서 끓이는 수제비는 몸에도 좋을뿐 아니라 개운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입에 착 달라붙는다. 좌석이 불편한 게 흠. / 031-676-7799 / 10:00~24:30 / 안심스테이크 2만5000원, 항아리수제비 1만원, 볶음밥 7000원, 카드 가능
 

 
 자료 - 위클리 프라이데이 (http://wfriday.patzzi.com) editor 오주환 photographer 이내정
 
용설리 846  안성퓨전펜션 031-675-1807 http://www.ansungfusion.com/
맞춤의 고장 ‘안성’에 휴식하기에도 안성맞춤인 ‘퓨전펜션’이 있다. 뒤로는 병풍처럼 산이 둘러있고 앞으로는 용설리호수가 내려다보인다.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운동 시설, 호수 주위를 돌 수 있도록 갖춰진 자전거 하이킹코스, 뒷산 산책로를 따라 형성된 등산코스 등이 안성 퓨전펜션의 자랑거리다.
 
레포츠 펜션 (SBS 여행쇼 "좋은 친구와 함께하는 신나는 일상탈출에 소개됨)
1천여평의 공간을 활용한 펜션
- 실외 : 족구장, 축구장, 베드멘턴장 , 야외 정원 산책로
- 실내 : 당구대,포켓볼대, 탁구대, 런닝머신 등 설치
주변 산책 : 뒷산 등산로 정비
호수주변 : 자전거 하이킹과 산책, 낚시
주변스키장 : 25분거리에 지산스키장,양지리조트 
 
문화 예술 펜션 (KBS 생방송 세상의 아침 "자연에 살고 싶다" 출연)
*풍물 악기가 구비, 자유로이 사용
*노래방기계가 준비(유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이젤 준비
퓨젼룸 : 조리를 하며 쉴 수 있는 커플들의 아늑한 쉼터
창조실 : 탁구대, 당구대,포켓볼대가 있는 놀이 공간
* 미니사이즈의 탁구, 포켓볼, 탁탁볼, 장기, 바둑 등이 비치
* 미니축구장 ,배드민턴, 족구, 각종풍물악기, 스카이 라이프 관람(객실별 설치)
 
TAPE
일반 주중(일~목)
일반 주말(금~토)
성수기
커플룸 A
55,000원
65,000원
65,000원
커플룸 B
50,000원
60,000원
60,000원
커플룸 C
50,000원
60,000원
60,000원
그랜드룸 A
200,000원
250,000원
250,000원
 
신갈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양지IC로 나와 4차선 17번 국도로 직진하시면 38번 국도 만나는 매산 삼거리까지 23km 좌회전 다리 건너자 바로 우회전하시면 집까지 3km입니다.
 
 
김아라 무천야외극장 031-675-9472
매년 죽산의 야외공연은 워크샵 캠프로부터 시작된다. 음악, 미술, 연기, 연출, 무용, 무대기술등 각 분야의 기성 신인을 공개 모집하여 한달 가량 죽산에서 합숙워크샵을 거치며, 워크샵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한편에서는 복합장르라는 명제 아래 작업에 참여하는 프로페셔널 아티스트들의 회의가 진행된다.
프로젝트를 위해 초대된 각 장르의 아티스트들은 테스트에서 발굴된 하나의 주제 아래 모여 자신들 고유의 창조적 기호로서 타장르와의 충돌과 조화를 통한 우연적 발생을 도모한다. 
   
공연은 장마가 끝나는 8월초에서 중순까지 약 2주정도 열리며, 연 전 프리콘서트로 시작되는데 이 프리 콘서트는 매년 주제에 적합한 각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초빙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홍신자의 보이스 공연, 진철문의 종이 부처전시회, 김동수의 장승 전시, 마순관의 설치 미술, 김현옥의 무용 퍼포먼스, 박윤초의 소리, 최명호의 대금연주, 장사익의 소리, 박찬수의 장승조각 퍼포먼스, 정하응의 설치미술, 헨릭 제스퍼슨(덴마크) 코데레(네덜란드)의 듀오콘서트, 토니 부룩스(웨일즈)의 미디 베이스 연주, 김기영의 피아노 연주, 황신혜 밴드 등이 초청, 공연된 바 있다.

공연이 끝난 후 참여 아티스트들과 관객과의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행위자와 관객 사이의 거리를 허물고자 하는 모임이 시작된다. 극장옆 텃밭에는 마을부녀회에서 비닐하우스 간이식당을 운영한다.
○ 규모 : 부지면적 1,262평 건축연면적 16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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