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1번국도 용동리 괴목정

충청남도 계룡시 용동리

 

괴목정은 시민들이나 계룡대에 근무하는 군인들에게는 유명한 명소 중의 하나이다.

계룡시에서 동학사로 연결되는 도로의 바로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굳이 계룡시에 살고 있지 않아도 계룡시를 방문하거나 논산으로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으로 계룡시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알고 있는 유명한 공원이기도 하다.

 괴목정의 여름/오마이뉴스

 

 이태조(이성계)가 신도안을 도읍지로 정하고 주변 형세를 살필 때 무학대사가 이곳을 지나다가 지팡이를 무심코 꽂아 놓은 것이 나무가 되어 지금까지 살아 큰 괴목이 되었다고도 하는데 그 괴목이 정자 같은 구실을 한다 하여 괴목정이라고 부른다고 전한다.<계롱시청> 

 

 

괴목정의 가을

 

괴목정의 모습은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공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빨갛게 물든 나무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또 다른 형용할 수 없는 색을 띠고 있는 이름 모를 나무들이 한데 어울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더욱이 계룡산의 단풍과 어우러져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어찌 자연이 연출해내는 모습을 인간이 표현할 수 있으랴!  2007 OhmyNews 김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