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된 조각보를 자유롭게 꾸미고 하얀 벽에 그림 그리기~ 대안 미술공간 ‘소나무’
안성여행의 첫 코스는 색다르고 재미있는 미술체험공간 ‘소나무’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이곳은 현대미술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 교육 프로그램 등이 꾸준히 열리는 곳. 가족 여행객이 참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현대미술하고 놀자’다.
현대미술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누구나 놀이처럼 즐겁게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먼저 최예문 관장의 설명을 들으며 갤러리 안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한 뒤 미술체험을 한다. 염색된 조각보를 스티커와 크레파스, 사인펜, 헝겊 등으로 자유롭게 꾸미거나 하얀 벽을 도화지 삼아 ‘우주’라는 테마로 각자가 생각하는 그림을 그려 공동으로 완성하는 방식. 체험이 끝난 뒤엔 ‘소나무’ 앞 야외 잔디밭에서 방아깨비·메뚜기 등을 잡으며 마음껏 뛰어놀 수도 있다.
이곳은 자연을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해온 전원길 작가와 천연염색공예가 최예문 씨의 작업공간이기도 하다. 그들이 자신들의 작업공간을 열어 현대미술체험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안성에 거주하는 많은 작가들의 교류를 돕고자 한 최예문 씨의 마음 때문이었다.
위치는 안성시 미양면 계륵리 232-8번지며 ‘현대미술하고 놀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2시에 약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 어린이 8천원·어른 1만원이다. 예약 필수. 문의 031-673-0904 www.sonahmoo.com
주나목 오리만찬 031-677-5292
안성시 미양면 구수리 / 주나목흙구이·오리훈제수육
수주나목오리만찬은 자식들에게 언제나 제일 좋은 것만을 먹이고 싶어 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최고의 재료들만을 담아 제공하고 있다. 황토토기에 오리와 한방재료 등을 넣고 밀봉하여 뜨거운 가마에 넣고 4시간동안 굽는 흙오리는 기름기가 쪽 빠지고, 오리의 영양과 맛은 그대로 살린 요리로 사전에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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