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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양주 371번지방도-일영유원지 마구간승마클럽 일영허브랜드 이수광선생 천생연분마을

by 구석구석 2007.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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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영유원지

 

 

수영장과 보트장 및 숙박시설이 있으며 곳곳에 넓은 잔디밭과 소나무 숲이 있어 경치가 좋고 시원하여 가족들이 함께하는 휴식처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봄·가을 소풍, 대학생 MT장소, 캠핑장소로도 많이 이용된다. 계곡을 따라 오르면 계곡 안 1.5km 지점에 주말농장이 있으며, 349번 지방도를 사이에 두고 가족농장, 식당, 청소년수련장, 야외조각공원 등을 갖춘 "해맞이 동산"이 있다.

 

 

삼상리132 광주식당 031-855-7625

 

직접 농원에서 키우는 개 닭 오리 등을 바로 조리해주는 광주식당은 유원지 입구에 위치하고있으며 상당히 맛이좋아 유명하다.

 

 

 

 

 

마구간승마클럽 031-855-6683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마사, 어린이 승마장, 초보자 승마장, 마상무예 시험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은 승마와 당나귀 마차 타기. 작고 귀여운 몽고말을 30분 정도 탈 수 있는데, 주인이 말의 고삐를 잡고 끄는 다른 승마장과 달리 직접 말의 고삐를 잡고 탈 수 있다. 말에 오르기를 무서워하는 아이라면 당나귀가 끌어주는 마차를 타보는 것도 재미있다.

 

고성규씨는 2002년 무선 ATM 기계를 만드는 전자회사를 그만두고 ‘대한청년기마대’란 조직을 만들어 제주도에서 판문점까지 700㎞를 말을 타고 달렸다. 15일이 걸렸다고 한다. 이때부터 그의 말(馬) 인생이 시작됐다. 마상무예는 조선 정조 14년(1790년) 규장각이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의 그림을 보며 연습했다. 조랑말은 빨리 달리면 시속 50㎞ 이상 달린다.

조랑말은 과하마(果下馬)로도 불린다. 사람을 태우고 과일나무 밑을 지날 수 있다는 뜻이다. 2003년 젖소 목장을 빌려 만든 고씨의 마구간에는 서양 말보다 조랑말이 더 많다. 처음엔 1000만원 주고 산 말 두 마리가 전부였는데 지금은 모두 23마리로 늘었다. 호주산, 러시아산 백마·흑마도 있다. 사료값, 동물의료값 등으로 유지비만 한 달에 1000만원 가량 든다. 이곳저곳에서 마상무예 시범을 보이고, 주말이면 ‘마구간’을 찾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말 유지비를 충당하고 있다. 수강료는 1인 1회 5만원.

 

기원전 5~6세기 시작… 조선시대 전투력 핵심

무예도보통지에 기창·마상월도 등 6가지 소개
마상무예란 말 위에서 행해졌던 기마병의 무예로 조선시대 전투력의 핵심을 차지했다. 조선 정조 때 편찬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 서문에 조선 국기의 공식 명칭으로 소개된 조선 무예 18기 외에 따로 마상무예 6기가 정리돼 있다. 

 

▲ 마구간운영자 고성규·윤미라씨 부부.

 

기창(驥槍)은 장창 무예를 발전시킨 것으로 말을 타고 이루어지는 장창술. 마상쌍검(馬上雙劍)은 말을 타고 양손에 각각 칼을 들고 겨루는 무예. 마상월도(馬上月刀)는 달리는 말 위에서 칼로 표적물을 베는 무예. 마상편곤(馬上鞭棍)은 도리깨인 편(鞭)과 곤봉인 곤(棍)을 합쳐 만든 편곤으로 적의 머리를 공격하는 무예다.

마상재(馬上才)는 말 위에서 부리는 각종 재주나 곡예를 말한다. 말놀음, 곡마(曲馬), 말광대로도 불렸다. 무예도보통지는 말 위에 서있기, 말등 넘나들기, 말 위에 거꾸로 서기, 말 옆구리에 몸 숨기기 등 다양한 묘기를 소개하고 있다.

격구(擊毬)는 말을 타고 장시(杖匙)라는 채를 이용해 공을 쳐서 상대방 문에 넣는 경기를 말한다. 서양의 폴로(Polo) 경기와 유사하다. 민간에서는 ‘공치기’ ‘장치기’란 이름으로 전해졌고 한자로는 ‘타구(打毬)’ 등의 이름으로 전해졌다. 마상무예를 복원해 시연하는 최형국씨는 최근 출간한 책 ‘친절한 조선사’에서 ‘세종도 밤새워 놀게 한 조선시대 공놀이’로 격구를 소개했다. 세종은 격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격구를 잘하는 사람이라야 말타기와 활쏘기를 잘할 수 있으며 창과 검술도 능란하게 된다”고 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간조선 2008 김경수 기자

 

오전 9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무/승마 1인 3만5천원, 당나귀 마차 1인 1만원(4인 이상 탑승 가능)/장흥관광단지 입구 장흥고가도로에서 고양시 방향 램프 아래쪽에 위치 

 

서울에서 장흥관광단지로 가기 전 먼저 둘러볼 곳은 장흥면 삼하리에 자리한 일영허브랜드다. 각종 허브 식물로 꾸며진 6천여 평의 가든과 온실로 이뤄진 허브 식물원, 북유럽풍으로 실내를 장식한 솔베이지 레스토랑, 허브 관련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허브숍 등으로 꾸며졌다. 겨울에는 야외정원을 구경할 수 없지만 3백 평 규모의 실내 식물원에서 허브와 꽃을 볼 수 있다.

 

 

허브가든을 지나 농장 제일 위쪽으로 올라가면 실내 식물원과 허브숍이 나온다. 겨우내 23~26℃를 유지하는 실내 식물원에 들어가면 은은한 허브 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식물원 안에 마련된 아담한 산책로를 따라 돌면 로즈메리, 레몬밤 등 90여 종의 허브와 스테비아, 파인애플세이지, 레몬제라늄 등의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식물원 바로 옆에 있는 허브숍에서는 압화(꽃과 잎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눌러서 말린 것)를 감상하고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로 만든 차를 맛볼 수 있다. ‘크뤼지 로즈힙 허브티’를 무료로 주는데, 쌉쌀한 장미꽃 향기가 난다. 허브 씨앗과 허브 화분은 물론 휴대전화 액세서리 등 허브로 만든 각종 공예품도 구입할 수 있다. 화분은 3천~5만원이며, 허브 관련 액세서리는 2천~1만원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 동절기(11~3월) 입장료는 무료. 하절기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어린이 1천원. 문의 031-866-7672

 

찾아가는 길 통일로를 타고 구파발 삼거리(구파발역)까지 간다. 북한산길을 따라 500~600m 정도 달리다가 장흥 방향 371번 지방도로 좌회전.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지나 조금 더 가면 오른쪽으로 ‘일영허브랜드’ 이정표가 보인다. 구파발 삼거리에서 6km 정도 거리. 자료 - 여성동아

 

경기도 기념물 제97호(1987.6.13) 노고산 독재동 추사필적 암각문

조선 후기의 명필 추사 김정희(金正喜, 1786∼1856)를 비롯한 문사들의 글씨가 새겨진 암각문으로 노고산 중턱 곡릉천 계곡의 자연암반 9곳에 새겨져 있다. 그중 `미수선생장리지소(眉 先生杖履之所)`는 허목(許穆, 1595∼1682)이 1658년 이곳을 다녀가면서 새겨진 것으로 보인다.

 
독재동 등의 각자는 허목의 후배 이시선(李時善, 1625∼1715)의 필적으로 전한다. `몽재(夢齋)`는 김정희의 필적으로 세로 45㎝를 넘는데 추사체의 웅건한 특징이 잘 나타난다. 몽재가 누구의 호인지는 알 수 없다. `몽재` 아래에 `갑자`·`경오`·`무술`·`갑인`이라 새긴 간지도 무슨 의미인지 미상이다.

 
이곳에 추사의 필적이 남겨진 연유를 알 수 없지만, 그가 1816과 1817년 신라 진흥왕비를 고증하려고 북한산에 두 차례 갔을 때 혹 이곳에 들리지 않았을까 추측될 뿐이다. 이밖에 `유마폭(流磨瀑)`·`충서근(忠恕勤)`·`가탁천(可濯泉)`·`만의와(萬懿窩)`의 글씨는 누가 썼는지 알 수 없다. 자연을 벗삼아 탁족(濯足)하며 즐기던 옛 선비들의 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유적이다.

 

의정부에서 39번 도로를 타고 송추를 지나 장흥고가 아래에서 일영방향으로 좌회전한 후 삼하리 마을회관에서 하차  

 

삼하리산90-1 이수광선생묘 031-820-2125

고양시와 경계에 있는 조선 중기의 유학자이며 문학자였던 지봉 이수광(1563∼1628) 선생의 묘소이다. 본관은 전주, 자 윤경, 호 지봉, 시호 문간. 1585년 별시문과에 급제하고, 호조와 병조의 좌랑을 지냈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도승지·대사간이 되었고, 이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인조 2년(1624)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공주로 왕을 모셨고, 정묘호란 때에는 왕을 강화도로 모시고 갔다. 명나라에 사신으로 왕래하면서 당시 명나라에 와 있던 이탈리아 신부 마테오리치의 저서 천주실의 2권과 교우론 1권 및 중국인 유변 등이 지은 속이담 6권을 가지고 돌아와 한국에 최초로 서학을 도입하였고, 지봉유설을 지어 서양의 사정과 천주교 지식을 소개하였다.

봉분 좌우에는 멀리서도 무덤이 있음을 알려주는 망주석과 동자석이 1쌍씩 배치되어 있다. 묘역 아래에는 이정구가 지은 이수광 신도비와 더불어 이수광의 아들로 영의정을 지낸 이성구의 신도비, 이수광의 아버지로 병조판서를 지낸 이희검의 신도비 등 3기의 신도비가 나란히 서 있다.

 

삼상리 천생연분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http://lotus.invil.org

양주 천생연분 마을(031-855-5114, 017-402-5114 대표 : 최병하)은 경기도 양주시에서는 남단에 위치하고 아울러 수도권에 접해 있어 교통 체증 없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1 일 생활 휴양지입니다. 마을을 휘감듯 흐르고 있는 맑고 깨끗한 곡릉천 , 마을 배후에 아름답게 뻗어 내린 노고산 (495m), 연 ( 蓮 ) 을 테마로 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주말농장 , 친환경농업으로 재배 중인 각종 화훼 , 쌀 , 채소 등 천혜의 자원을 접할 수 있고 온 가족의 편안한 주말 나들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입니다.

  

양주 천생연분마을은 마을대부분이 그린벨트 지역이여서 서울에서 채 1 시간이 걸리지 않은 지역이면서도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 또한 연분제작 및 연잎공예체험 등 연꽃을 이용한 체험행사와 농촌문화체험 , 농사체험 , 전통놀이 등 을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어 단순히 보는 즐거움보다는 와서 직접 체험하고 , 배우는 그런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또한 텃밭을 임대하여 계절에 맞는 농사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주말농장과 , 마을의 화훼 농가로부터
일상에 필요한 화분관리 요령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을 뒤에 위치한 노고산 (495m) 등산 코스는 도시민에게 가벼운 산책의 상쾌함을 느낄수 있게 합니다 . 가을에 양주 주요 특산품인 밤을 줍는 밤줍기 등으로 아늑한 고향의 정취와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 양주 천생연분 마을의 주변에는 장흥국민관광단지 , 송추유원지 , 일영유원지 , 북한산국립공원 등 이름만 들어본다면 알 수 있는 관광명소가 주변에 산재해 있어 연중 언제라도 마을에 오신다면 다양한 명소들을 즐길 수 있답니다.

 

체험거리

연빛세상(봄, 가을) / 연 잎을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 
연차꽃차(봄, 겨울) / 연꽃, 연잎, 야생화를 이용한 차 시음체험프로그램
인연의 끈(봄, 가을) / 연밥 공예품 제작 체험 프로그램
연분산행대회(봄, 가을) / 산행은 단순등반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므로 중간 중간 간단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산행의 재미를 더 함 
도전!연요리(여름, 겨울) / 연 잎 , 연근을 이용해 만드는 요리 체험 프로그램
연지견지(여름) / 여름철 곡릉천에서 즐기는 견지낚시 , 물놀이 프로그램
밤줍기(가을) / 가을철에 즐기는 밥줍기 . 따기 체험
연분썰매(겨울) / 추운 겨울철에 즐기는 얼음썰매 , 눈썰매 타기 체험 프로그램
연분꽃분(연중) / 화훼작물 또는 연을 담아갈 화분을 제작하는 체험
연따라천따라(연중) / 자전거를 타면 천생연분마을을 둘러보는 체험 프로그램

 

갤러리 쉐브아
SBS 드라마 ‘첫사랑’ 촬영지로 유명하며 멋진 정원과 조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3천여 평 대지에 50여 명 작가의 조각작품 2백50여 점이 전시돼 있다. 곳곳에 숨은 듯 자리한 조각작품을 보물찾기하는 기분으로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체를 둘러보는 데 1시간 정도 걸린다.

 

오후 12시~7시/입장료 무료/구파발 삼거리에서 장흥·일영 방향 371번 지방도를 따라 3km 정도 달리다 첫 번째 고개 넘어서 바로 나오는 사거리에서 오금동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문의 02-381-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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