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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용인 42번국도-보라동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

by 구석구석 2007.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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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촬영지의 대명사 '한국민속촌'

드라마 ‘대장금’ ‘다모’ 등 사극 촬영지의 대명사인 한국민속촌은 조선시대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기와집과 초가집 몇 채, 장터거리 등이 전부였지만 최근에는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곳의 주요 볼거리로는 드라마 ‘다모’에서 좌포청으로 나왔던 관아와 무비사 채옥의 집 등이 있다. 좌포청을 촬영했던 관아는 지방행정을 담당하는 관리들이 공무를 집행하던 곳으로 조선시대 양식으로 지은 정문, 행랑, 중문, 정청, 내당이 있고 뒤뜰에 감옥이 있다. 특히 내당에는 당시 죄인을 취조하던 곤장과 틀이 있어 관람객들이 체험해볼 수 있으며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사진 한국민속촌 홈피

조선시대 생활상 그대로 체험하는 민속촌 탐방

진찰실과 약방, 약재 저장과 처리를 위한 공간 등이 있는 한약방도 볼거리. 또 99칸집으로 지어진 ‘중부지방 양반가’도 볼 만하다. 솟을대문, 줄행랑, 바깥사랑, 안행랑, 안사랑, 내당, 초당 등 유교를 숭배하던 상류층의 모든 살림공간이 갖추어진 전형적인 양반집으로, 당시 신분사회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집이 낮고 3면이 돌벽이며, 마루와 부뚜막이 없는 제주 민가와 겨울이 길고 비바람, 눈, 습기가 많아 이중 외벽을 치고 지붕은 낮은 울릉도 민가도 아이들에게 훌륭한 학습장이 된다. 두 집 모두 제주도와 울릉도에서 옮겨 와 모두 원형대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최근 한국민속촌은 다양한 공연행사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농악, 줄타기, 전통혼례식, 중요무형문화재 공연 및 기타 이벤트 행사가 절기별로 행해지는 것. 또 전통 장 담그기, 대보름 행사, 새해맞이 행사, 닥종이 인형전 등도 우리 고유의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한국민속촌 홈피

공연은 주로 관아 앞 공연장에서 펼쳐지는데, 오전 11시부터 농악과 널뛰기, 줄타기 등이 한 시간 동안 펼쳐지고 오후 3시에 같은 내용으로 또 한 차례 놀이마당이 진행된다. 이중 가장 볼 만한 것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일 낮 12시와 오후 4시 두 차례 열리는 ‘전통혼례 시연’. 전통혼례 의례 중 신랑이 처갓집에 가서 치르는 전안례와 대례, 신랑 신부가 말과 가마를 타고 시집으로 오는 행렬인 신행을 25명의 공연단원이 재현한다.

 

공연은 신부의 집으로 가정한 양반가 22호 가옥에서 치러지며, 혼례식이 끝나고 나면 신행 행렬이 이어진다. 교과서에서 보지 못한 당시의 결혼 모습이나 생활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

사진 한국민속촌 홈피

 

전시마을
- 특별전시관 : 특별한 행사를 기획하여 전시하고 있다. 
- 조각공원 : 2002 한일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개관하여 세계의 예술 흐름과 한국적 예술 관념을 비교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 야생화 공원 : 도시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동백꽃, 작약꽃, 벚꽃, 진달래, 함박꽃 등 여러 꽃들을 구경할 수 있다. 
- 전통민속관 : 사라져가는 우리의 민속문화를 재현, 복원, 전시, 보존하고 있는 민속촌의 기능과 역할을 보완하기 위해 1996년에 건립하였다. 

- 세계민속관 : 5대양 6대주에서 수집한 3,000여 점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 호주대륙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삶의 형태를 관람할 수 있다. 주거형태와 음식문화, 전통악기 등 흥미로운 전시품이 많다. 
- 박물관 : 국내 다양한 희귀 유물, 작품을 모아두고 있다. 
- 미술관 
- 사극영상관 : 그동안 한국민속촌을 배경으로 촬영했던 KBS, MBC,SBS 방송의 유명사극을 테마로 만들어질 전시공간이다.


전체 입장권에는 세계민속관과 전통민속관의 입장료가 포함되지 않으므로 따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야 하지만 처음부터 통합 이용권을 사면 저렴하다.    민속관 입장료 각 3000원 (통합이용권 1만4000원)

사진 한국민속촌 홈피

옛 장터 백암순대
민속촌 끝자락에 장터를 재현해 놓았다. 장국밥과 파전, 잔치국수, 수제비 등 다양한 전통음식을 먹을 수 있다. 용인 백암지역에 유명한 백암순대와 순댓국도 별미. 방안에 들어가 앉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좋은 날씨를 벗 삼아 천막을 두른 야외 평상에 자리를 잡는다. 동동주 한잔 기울이며 흥에 취하고 싶은 분위기다. 술 한잔 걸치고 평상에 누워 낮잠 한숨 늘어지게 자고 싶은 소박한 장소다.
장국밥 5000원, 백암순대 8000원, 김치전 5000원, 동동주 8000원    

 

 

놀이마을
- 놀이동산 : 민속촌 놀이동산은 약 3만여평의 부지위에 어린이와 함께 단란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민속촌 부대시설로 개장되었다. 현재 13종의 놀이기종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민속촌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 눈썰매장 
- 유스호스텔 : 청소년의 숙박 및 체제에 적합한 시설, 설비와 부대 편의 시설을 갖추고 숙박편의 제공, 여행 청소년의 전통수련활동 지원을 주된 기능으로하는 청소년 전용숙박시설이다. 
- 켄벤션센터 : 대형전시 및 세미나, 이벤트등 단체나 기업이 사용할 수 있다. 
- 도깨비집 : 특수한 작동모형과 생생한 음향효과를 통해 잊혀졌던 권선징악의 설화를 실제로 느껴 볼 수 있게 꾸며 놓았다.

한국민속촌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른 1만1천원, 어린이 7천원.

 

자료-여성동아 한은희여행가

 

자동차극장 Apple Star

 
 

 

특수처리된(크리스털) 970인치의 대형 화면에 최고급 고출력 영사 시스템을 통한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자랑하는 곳. 한 번 입장으로 최신 영화 2편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

한국민속촌 입구 주차장에 마련되어 있어 당일 드라이브 및 데이트 코스로 완벽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매점과 음료 자판기, 화장실이 스크린 건너편에 배치되어 있어서, 영화 관람 도중 타 관람객에 별 방해 없이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다.

무료 회원에 가입하면 상영영화 안내 메일을 받아볼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회원 할인 쿠폰을 출력해 가면 1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DATA>>
●031-286-0433 ●1회 19:30, 2회 21:40 ●350대 ●1만2000원, 장애인 차량 50% 할인 ●용인 민속촌 정문 앞 주차장 ●www.carcine.co.kr 

 
 

민속촌에서 운영하는 한정식점인 한국관, 400명을 수용한다.
토속음식점인 길목집

전통적인 기와 지붕이 특색인 길목집은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며 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넓은 홀과 수변 테라스를 갖춘 길목집은 전국 8도 대표음식인 경산식 쇠고기 국밥, 목포식 낙지 비빔밥, 안동식 산채 비빔밥, 동래식 해물파전, 종로식 녹두전 등 다양한 식사류와 안주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국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의 수변 테라스에서 가족 및 지인들과 운치있는 식사도 하실 수 있어 더욱 더 특별합니다.

 

퓨전 한옥의 정갈한 갈비 전문점 <미루>
푸짐한 양과 최고의 한우 맛을 자랑하는 갈비 전문점. 민속촌 입구에 자리잡은 미루는 오픈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으로 이미 유명해졌다.

한옥 스타일의 깔끔하고 넓은 내관과 정갈한 밑반찬들이 외국 귀빈을 접대해도 손색없을 만큼 깔끔하기 때문.

점심 시간에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샤브샤브가 인기 메뉴인데 각종 야채와 느타리버섯을 넣고 얼큰하게 끓인 뒤 고기를 살짝 익혀 먹고 난 다음엔 따로 밥을 볶아준다. 갈비도 1인분에 380~400g

 

DATA>>●031-287-0610 ●10:00~24:00 ●생갈비 2만4천원, 육회 2만5천원, 칼국수 5000원, 갈비탕 6000원 ●용인 민속촌 진입로 30m 왼쪽

 

자료-마이프라이데이 구완회

 

1)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신갈 안산간 고속도로 → 수원, 신갈톨게이트 → 신갈오거리 2㎞ → 민속촌
2) 서울 오산 간 국도, 수원 용인간 국도 → 신갈 오거리 2㎞ → 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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