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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안성 사곡동 태평무전수관

by 구석구석 2007.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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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서커스보다 훨씬 생동감 있는 줄타기 '태평무전수관'

 

 

사곡동에 자리한 태평무전수관에서는 오후 4시부터 태평무 공연이 펼쳐진다. 태평무는 왕실의 번영과 태평성대를 축원하기 위해 추던 춤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되어 있다. 화려한 당의와 다양한 무속장단, 그 장단에 맞춘 발짓춤이 일품으로 우리나라 춤 중에서 가장 기교적이라 할 수 있다.

 

 

공연은 1시간 남짓 이어지고 수백 회의 해외공연을 통해 한국 춤의 진수를 알리고 기량을 인정받은 무용단 출신 무용수들이 태평무를 비롯해 검무, 북춤, 장구춤 등 비교적 익숙한 춤부터 향발무, 무당춤, 한량무 등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운 춤까지 선보인다.

 

단원들 모두 지금은 무용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공연이 있는 날이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무대에 오른다고. 발에 스프링을 단 듯 탄력 있게 튀어 오르는 무당춤, 북 장단에 맞춰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이는 북춤 등을 관람하면서 진정한 한국 춤의 멋을 되새길 수 있다. 문의 031-676-0141

  

안성 IC → 중앙대방면 → 대덕터널 → 고가밑에서 좌회전후 직진하다가 우회전

 

사곡동 49-1 빛고을가든 031-674-7799

홍어삼합은 잘 익은 김치와 삶은 돼지고기, 그리고 홍어회를 섞은 세가지 음식을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한 음식이 주 메뉴이며 삶은 돼지고기도 뜨거울 때 보다 촉촉하게 식혀 먹어야 세가지 음식이 어우러진 삼합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홍어는 막걸리와 천생연분이다. 실제로 먹어봐도 그 조합은 지극히 잘 어울리며, 작은것 하나에도 소홀하지 않는 종업원의 서비스가 외식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 준다.


 안성 I.C → 안성시외버스터미널 → 고산방면 → 동남아파트 100m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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