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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제주시

제주 봉개동- 절물오름 노루생태관찰원

by 구석구석 2007.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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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에서 동부관광도로를 따라 6km쯤 동쪽으로 가면 대기고등학교와 봉개동사무소가 있는 봉개마을에 이른다. 이곳을 1km쯤 더 지난 곳에서 오래된 소나무 한 그루가 차도에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명도암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다. 그 곳에서 우회전해서 동산을 오르면 명도암 마을에 이를 수 있다.

 

 명도암입구 / 오마이뉴스

주변에 '명도암관광목장'과 '명도암유스호스텔'을 끼고 있기 때문에 마치 관광단지의 이름인 양 인식되고 있지만, 명도암은 조선중기에 이 마을에 자리를 잡은 김진용의 호에서 유래한 마을이름이다. 명도암 김진용은 17세기 초 제주 대정현에 유배당했던 간옹(艮翁) 이익(李翼1579-1624)의 제자였다. 간옹 이익은 광해군 7년(1615년)에 대북파 이이첨 등이 영창대군을 강화도에서 죽게 한 것과 인목대비를 폐비하는 것에 반대하는 극언극간의 상소를 올렸다가 광해군의 노여움을 샀던 인물이다.(간옹 이익은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였던 성호 이익(李翼)과는 동명이인이다.)

 

  이익은 제주 유배 도중 제주도민들에게 예법과 학문을 전수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했는데, 김진용은 고홍진 문영준 등과 더불어 이익이 배출한 걸출한 제자들 중 한 사람이다. 선조 38년(1605) 태어나서 간옹 이익의 가르침을 받은 김진용은 인조13년(1635)에 사마시에 급제하였고, 인조21년(1643)에 경학전강에 급제하여 숙녕전 참봉에 추천되었다. 하지만 김진용은 출사를 사양하고, 귀향하여 후학육성에 힘을 쏟았다.

 

45년 해방을 전후로 명도암 마을에는 약 73호의 가구에 주민들이 오순도순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4.3사건이 일어나면서, 1948년 11월 20일 마을 전체가 토벌대에 의해 불타 없어졌다. 주민들 중 일부는 인근에 있는 도련마을로 피신했고, 다른 이들은 산 쪽으로 피신했다. 명도암에 있는 안세미 오름과 밧세미 오름 사이에는 과거 일본군들이 파 놓은 진지동굴이 있었는데, 토벌대의 학살을 피해 이 동굴에 숨어 지낸 주민들도 많았다고 한다.

 

명도암 마을의 역사적 아픔에서 연유했는지 여부는 모르지만, 마을 가까운 곳에 제주4.3평화공원이 설립되었다. 4.3과정에서 제주인들이 체험했던 역사적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조성된 이 평화공원은 정치인들을 비롯하여 각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제주를 방문할 때마다 들러 가는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4.3 희생자 영령을 추모하는 위령탑은 멀리서부터 그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지형도 특이하다. 오름을 올랐던 사람이라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치 오름 정상의 굼부리(분화구) 안으로 들어가는 기분 말이다. 굼부리 주변엔 오름을 수호하듯 위령탑 사방을 수호하고 있다. 굼부리 가장 중심은 산정호구를 연상시키는 작은 연못이 있고 연못 중심에는 약간 기울어진 원형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위령탑을 지나려면 마치 108계단을 오르듯 긴 계단을 올라야 한다. 계단 끝에 오르면 추념광장에 들어선 것이다. 이곳은 희생자를 추념하는 공원의 핵심공간으로 타공간과 분리된 느낌을 준다. 좀전의 계단은 다른 세계로 진입하는 연결통로인 셈이다.


희생자의 영령을 추모하고 제를 올리는 위령제단이 눈에 들어온다. 반원 형태의 아치조형물은 아마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봤을지 모른다. 제단을 지나면 참배공간으로 들어가는 작은 입구가 있다. 허리를 숙이고 경건한 마음으로 입구를 통과하니 방명록이 보인다. 벌써 참배객이 다녀간 모양이다.

 

놀라운 것은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희생자 명단이다. 어떤 마을은 벽면 전체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희생을 치렀음을 이름 세 글자 만으로도 똑똑히 확인할 수 있다. 경건한 마음으로 그들의 넋을 위로하고 발을 돌리자.

/보보스제주 강은정기자

 

제주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_ 명도암 관광휴양목장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끼고 조성된 명도암 관광휴양목장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양과 말을 사육하는 축사를 끼고 열대화조온실,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꽃동산, 승마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이곳은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이다.

 

특히 네덜란드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모양의 풍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명 ‘유리궁전’이라 불리는 열대화조온실은 결혼식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내부가 화사하게 단장돼 있다. 그밖에 야외식당과 방갈로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숙박은 제주의 초가형태로 된 방갈로에서 가능한데, 내부는 호텔식으로 깨끗이 단장돼 있다. 예약은 필수이며 요금은 3인 1실 기준 1박에 4만~5만원.

 

목장 주변에 제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제주박물관과 일몰이 아름다운 사라봉과 산책로, 절물오름에 위치한 절물자연휴양림, 평지에 있는 제주 유일의 분화구 산굼부리 등이 둘러볼 만하다.

 

목장 개장시간은 오전 8시~오후 9시. 입장료는 1천원.  

문의 관리사무소 064-721-2401~3

찾아가는 길 승용차 이용 시 제주시에서 동부관광도로를 따라 봉개동을 지나서 500m 정도 가면 명도암 관광휴양목장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제주시에서 약 10분 소요. 

 

제주시 봉개동 산78-1번지 일대에 자리한 절물오름

명도암 마을에는 안세미 오름과 밧세미 오름 이외에도 거친 오름, 절물 오름, 민오름 등 많은 오름이 있다. 그런데 4.3 이후 오랫동안 이 마을에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았기 때문에, 그간 이 일대에서 노루들이 크게 번식해서 주변의 오름들이 노루 서식지가 되었다. 노루들에게도 옛 스승을 사모하는 마음이 생긴 걸까? 이 마을을 지나다가 길가에서 노루를 만나는 것은 흔한 일이 되었다.

 

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전망 좋은 지형이 노루들이 서식하는 예쁜 오름의 형세와 맞물려 최근에는 명도암 주변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일찍이 개장한 절물 휴양림에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표고 696.9m, 비고 147m, 둘레 2,459m의 큰대나와 동남쪽에 자리한 표고 656.7m, 비고 120m, 둘레 2,325m의 족은대나가 낮은 능선으로 이어지고, 양쪽으로 화구 같은 것을 끼고 있는 특별한 구조다. 모두 울창한 숲으로 약수터와 약수암(藥水庵)이란 절이 있다. 봉개동을 거쳐 동부관광도로 명도암 입구에서 남동 방향으로 약 5.7km 지점에 위치한 오름으로, 제주절물휴양림 안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맨발로 즐기는 산책로 일품 `절물자연휴양림`

제주시 봉개동의 절물오름에 위치한 절물자연휴양림.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삼나무가 들어차 있어서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제주시내에서 차로 20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관광목장이 조성되어 있고 여러가지 휴양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절물자연휴양림은 30년 이상의 수령을 가진 삼나무, 소나무, 산뽕나무를 비롯해서 각종 야생조류가 서식한다. 수 만평의 짙은 녹음에서 피톤치드(phytoncide)라는 방향성 물질을 뿜어대기 때문에 산림욕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원래 산림욕은 나무가 우거진 곳이면 어디나 가능하지만 삼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가 많은 곳이 더욱 좋다고 한다.


특히 절물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시작되는 삼나무길은 일명 건강산책로라 불리는데, 산책로 바닦에 조약돌이 깔려 있어서 맨발로 걸으면 지압효과가 있다. 이국적인 풍광과 더불어 쉴 수 있는 공간, 자연학습장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가족단위로 찾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절물>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약수물로 유명하다. 오름으로 오르는 길의 동쪽에 있는 물맞이 약수터가 바로 <절물>인데 예부터 할머니들이 신경통에 좋다하여 물맞이를 하던 곳이다. 지금은 물맞이 하는 분들은 없지만 약수를 먹기 위해 찾는 분들이 많다. 이곳의 약수는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하며 물 맛 좋기로 유명하다.
시원한 약수물 한모금을 들이키면 세상 근심이 싹~ 가시고 가슴속까지 시원해진다.  

 

1997년 개장한 절물자연휴양림은 총 3백ha의 면적에 30~40년생 삼나무가 수림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그외 각종 수목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바다 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 곳의 하이라이트는 매표소부터 시작되는 약 2백m의 진입로다. 흰색 조약돌, 검은 자갈밭, 통나무길 등이 나란히 뻗어 있는 ‘건강 산책로’ 인데, 양손에 신발을 벗어 들고 쭉 따라 걸으면 된다. 삼림욕부터 지압 효과까지 건강 만점이다.

 

울창한 숲, 맑은 숲, 아름다운 경관 등 산림이 가지고 있는 공의적 기능을 살려 국민의 정서함양, 보건 휴양에 기여할 목적으로 이용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국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한 산림으로 안에는 간단한 운동 시설과 약수터 등이 있고, 숲속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걷다보면 상쾌함이 가득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064-721-7421 | 6~20평까지 총 20채 객실 보유. 5만~15만원(7~8월 성수기 기준) | 부대시설 - 전망대, 등산로, 어린이놀이터, 자연관찰원 | 동부관광도로를 타고 명도암 방면으로 가다 보면 오른편에 위치 | http://jeolmul.jejusi.go.kr

 

2007년 8월에는 '노루생태관찰원'이라는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광관시설이 문을 열었다. 주변 오름에 노루가 많기 때문에, 오름과 노루를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다.

 노루생태관찰원은 거친오름 주변의 약 15만평 부지에 조성되었다. 오름을 돌면서 그 안에 서식하는 노루들을 관찰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가 갖춰져 있다. 현재 거친오름에는 100여마리의 노루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코스를 걸어서 구경하려면 약 1시간 반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럴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는 관광객들을 위해 야생노루 상시관찰원도 준비되어 있다.

 

상시관찰원은 거친오름 주변에 조성된 관찰로에서 노루를 만나지 못한 방문객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노루 우리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노루들의 음식은 직원들이 직접 산에서 채취하며 노루는 초식동물로 대부분 식물을 먹을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송악을 좋아한다. 

 

송악은 뿌리가 벽을 타고 기어오르는 담쟁이와 비슷한 식물인데, 제주도와 남해안에 주로 서식한다. 150평 규모의 관리동에는 전시실과 사무실 치료실 등이 갖춰져 있다. 한반도에서는 고산지역을 중심으로 노루가 분포하고 있으나, 그 서식밀도가 높지 않다. 하지만 제주도에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여 현재 약 2천 마리 이상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태원에서 식사중인 노루

 노루는 일부일처제 동물로 알려졌으나, 최근 조사에 의하면 일부다처제 생활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컷들 간의 서열다툼이 3월에서 8월까지 치열하게 전개된다. 그리고 8월에서 10월이 발정기간에 해당하는데 이때는 개체 간 다툼이 한층 치열해진다.

 

노루의 서열은 나이가 많을수록, 뿔이 클수록, 몸집이 클수록 높다. 발정기간이 지나면 노루 간 서열이 없어지고, 싸움도 사라진다. 노루의 짝짓기 기간은 9월 말에서 10월 말에 해당하며, 암컷의 임신기간은 약 290일 정도다. 

여성동아 이윤원 자유기고가 / 오마이뉴스 2007. 10 장태욱

 

 

'제1회 봉개.평화 트레킹축제’ 기간에 ‘노루야~나랑 놀자!’ 프로그램이며 노루생태관찰원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roedeer.jejusi.go.kr)를 통해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민오름 트래킹, 기생화산 속살 걷다

민오름 가는 길은 트래킹 코스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등산로에 깔아놓은 매트도 등산로 계단도 모두 하얀 눈으로 덮였습니다. 그렇지만 트래킹 모두 등산로가 이어진 것은 아닙니다. 50cm나 될까 말까한 좁은 길에 가시덤풀이 우거져 있기도 합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다닌 길이 바로 등산로입니다.

 

민오름의 유래는 ‘나무가 없어 민둥산’이라지만 유래와는 달리 민오름은 자연림이 울창합니다. 표고가 651m나 되니 민오름은 제주도 기생화산치고는 높은 오름이지요.

 

트래킹의 묘미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어야 제 맛이지요. 때로는 흙길을 걷는 것도 포근하고요. 민오름 가는 길 역시 급경사가 있는가 하면 완만한 길도 있습니다. 등에서는 벌써 땀이 납니다. 눈밭에서 흘리는 땀, 겨울바람 속에서 흘러내리는 땀이야말로 트래킹의 소금입니다. 

 

2-3개의 봉우리로 이뤄진 민오름 능선을 걸어봅니다. 자연림이 울창합니다. 신발에 아이젠을 찼지만 돌에 걸채이고 눈길에 미끄러지는 해프닝이 계속됩니다. 그러나 왜 그리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표고 651m에서 보는 세상, 정상은 늘 지나온 길을 회고하고 가야할 길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하지요. 한라산 성판악과 주변의 오름들도 모두 발아래 있는 느낌입니다.

 

민오름은 제주시 봉개동 산 64번지 일대에 있으며 표고 651m, 비고 136m의 말굽형분화구입니다. 제주도 오름 중 민오름은 모두 5개가 있다. 제주시 봉개동 민오름과 제주시 오라동 민오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민오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민오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민오름 등 5군데가 있습니다. 민오름 식생대는 물참나무, 졸참나무, 때죽나무, 왕벚나무, 쥐똥나무, 국수나무 등이 서식하며 억새와 띠가 덮고 있습니다. 

ⓒ 2008 OhmyNews 김강임

 

찾아가는 길

제주공항- 번영로- 절물휴양림 반대 편-비포장 농로-민오름으로 40분정도가 소요된다. 오름 등반 소요시간은 1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된다. 트래킹 코스로도 충분하다.

 

저렴하게 이용가능한 퍼블릭 골프장 봉개프라자 C.C 064-727-9000

제주 봉개프라자C.C는 절물휴양림에 인접한 제주 한화리조트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5만평의 부지에 9홀, 전장 3167m, 파 36 규모로 정규홀 못지않은 거리와 넓은 페어웨이를 자랑하는 퍼블릭 골프장이다.

 

한라산의 중간에 위치한 부지의 특성상 페어웨이와 러프를 양잔디로 시공해 어느 계절이든 녹색의 그린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부지 서쪽에 남북방향으로 길게 놓여진 수림대는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홀과 홀 사이의 이동 통로로만 활용해 골퍼들은 카트를 타고 숲 속을 통과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제주에서 볼 수 있는 억새나 찔레 등 자연적인 경관을 러프 지역에 그대로 보존해 플레이 지역과 대비되도록 했다. 봉개프라자C.C의 코스에서 골퍼들은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미에 흠뻑 취할 수 있다.

 

티그라운드와 그린을 다원화시킨 투-티(Two-Tee), 원-페어웨이(One-Fairway), 투-그린 시스템(Two-Green System)으로 돼있어 두 번의 라운딩으로 18홀 느낌 그대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4홀은 코스 전체가 원시수림대로 둘러싸인 자연친화적 공간이며, 7홀은 환상적인 아일랜드홀로 골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클럽하우스는 어디서나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하늘과 맞닿아 있는 느낌과 열린 공간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그릴은 물 위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제주의 맛깔스런 토속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여행신문 유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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