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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11

인천 자월도 국사봉 장골해변 갈메기섬 자월도는 인천에서 서남쪽 35㎞ 지점에 있는 옹진군 자월면의 주도이다. 인조 때 관가에 근무하던 사람이 귀양살이를 와서 첫날밤 보름달을 보고 억울함을 호소했더니 달이 붉어지며 바람이 일고 폭풍우가 몰아쳐 하늘도 자기의 억울함을 알아줘 이곳의 이름을 달이 붉어졌다는 뜻에서 자월도라 지었다고 한다. 섬의 모양은 동서로 길게 뻗은 형태다. 국사봉(166m)을 중심으로 낮은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북사면은 비교적 급경사인 반면 남사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뤄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선착장을 중심으로 국사봉을 보고 오른쪽은 어릿골해변, 하늬께해변, 목섬이 있는 자월2리다. 어릿골 해안은 목섬으로 인해 안쪽으로 움푹 들어가도록 형성돼 밀물과 썰물 때의 풍경이 완전히 다르다. 해안 양쪽으로 목섬이나 떡바위 등이 어우.. 2022. 9. 13.
안동 학가산 광흥사 안동과 예천 경계를 이루는 학가산은 ‘신선이 학을 타고 노니는 산세’, ‘소백산에서 날아온 학을 사람이 타고 노니는 형국’, ‘수레를 타고 날아가는 학과 같다’, ‘학이 날개를 활짝 펼친 모습’ 등등 이 산을 두고 옛 선인들은 나름대로 보는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학가산을 가운데 두고 예전에는 지방마다 부르는 이름도 달랐다 한다. 안동에서는 울퉁불퉁 보인다고 문둥이봉, 영주에서는 부드럽고 평평하게 보인다고 선비봉, 예천에서는 산세가 수려하게 보인다고 해서 인물봉이라 불렀다 한다. 학가산에는 삼봉과 삼대가 있다. 삼봉은 학가산 정상으로 치는 국사봉, 국사봉 동쪽의 유선봉과 삼모봉을 이른다. 삼대는 삼모봉 동쪽 능선에 있는 학서대와 난가대, 그리고 지형도 상의 정상인 872m.. 2022. 9. 12.
관악구 보라매공원 국사봉숲길 보라매공원 - 국사봉숲길걷기 / 6.4km / 2시간30분 과거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보라매공원. 공원 호수에는 음악분수가 솟고, 옛 연병장 자리에는 600m짜리 걷기 트랙이 들어서 수많은 발길이 모여든다. 당곡고등학교 뒤에 자리한 국사봉은 가지능선을 엇대어 봉천고개까지 유순한 숲길을 아슬아슬 이어놓았다. 조망 명소로 이름 높은 국사봉 정상의 손에 잡힐 듯한 낮은 조망은 작은 보너스이며, 중턱의 아름다운 숲길은 가을단풍이 일품이다. 신대방역~보라매공원 45분/1.6km 근래 들어 보라매공원 남문과 바로 연결되는 도림천 산책로가 관악산 입구 부근까지 연장되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이 코스는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4번 출입구를 나오면서 시작한다. 전철역을 나와 오른쪽으로 돌아 작은 골목으로.. 2022. 7. 22.
문경 문경읍-901번지방도-중평리 여우목 대미산 국사봉 낙엽 밟으며 3시간30분 … 가족 가을산행 안성맞춤 국사봉(國師峰·943m) 문경새재IC에서 내려 901번 지방도를 타고 문경온천지구를 지나 갈평 방면으로 가면 여우목 고개에 다다른다. 여우목 고개에는 차량을 주차할 만한 넓은 공간이 있고 대미산과 운달산으로 이어지는 국사봉에 오를 수.. 2014. 3. 8.
의령 봉수면-서암리 죽전리 국사봉 봉산 서암 마을~피나무재~국사봉~산불초소~봉산~봉산 남릉~죽전 마을로 이어지는 10.2㎞ 구간. 5시간이 빠듯하게 걸리는 산행길이다. 국사봉 정상엔 하늘 받친 바위기둥 저 너머 산이 있다. 아스라이 멀리. 한번도 가 보지 않은 산. 언젠가 한번은 가고 싶은 산. 구름에 덮힌 그 산에 오른다면 얼.. 2014. 3. 1.
서울시추천-봄철 걷기좋은 서울길 10선 봄맞이 나들이 서울에서 걷기 좋은 길 10곳은? 봄맞이 나들이, 서울에서 걷기 좋은 생태문화길로 꼽히는 곳들은 어디일까? 최근 서울시가 산책하기 좋은 10개 코스가 보도여행 전문가 강세훈씨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강세훈씨는 (사)아름다운보도여행사무국장 역임했고, '우리 동.. 2012. 4. 8.
서울 동작-노량진 상도동 밤골마을 국사봉 노량진동 장승배기 동작구 상도2동 영도시장 맞은편 삼거리의 노량진파출소 앞을 장승배기라고 부른다. 옛날에 이곳은 낮에도 맹수가 나타날 것만 같은 울창한 나무숲이었다고 한다. 그 옛날의 흔적은 없지만 이정표로서 장승이 있었다는 사실은 그 이름만으로 알 수 있을 뿐이다. 밤골마을에 갔다.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유월의 어느날이었다. 거리는 한산했고 아스팔트길은 비에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밤골마을, 행정구역상으로는 서울 동작구 상동2동, 신상도초등학교 왼쪽 능선을 타고 들어 앉은 마을이다. 예부터 밤나무가 많아 ‘밤골’로 불렸다고 한다. 사람들은 밤골마을을 두고 서울에서 몇 남지 않은 판자촌이라고 말한다. 연말연시면 신문 등 미디어에 ‘○○기업은 밤골마을에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리기도 하.. 2009. 7. 3.
순창 쌍치면-55번지방도-국사봉 쌍복식당 호남고속도로 정읍 나들목~정읍~(21번 국도)~쌍치 전주~(27번 국도)~운암-마암 삼거리~옥정호순환도로~산내~(55번 도로)~쌍치~터실·승어실·오룡 마을 군신봉조(君臣奉朝) 형상의 국사봉 순창군 쌍치면의 진산 국사봉(國師峰·665m)은 풍수지리상 임금과 신하가 조회하는 군신봉조(君臣奉朝.. 2008. 12. 23.
포천 47번국도 베어스타운 당키타운 삼광승마장 국사봉 기장대 율현2리 노천스파 티볼리빌 031-534-1921 www.tivoliville.com 베어스타운가기전 오른쪽 천마산 방향으로 위치한 티볼리빌은 각 객실테라스에 있는 노천스파가 가장 매력적이다. 노천스파 이용의 가장 큰 우려(?)는 다른 이용객들과 마주치지 않을까 하는 점. 이곳에서는 다른 객실과 마주칠 염려가 없어 편안한 마음으로 노천스파를 이용할 수 있게 동선을 만들었다. 티볼리빌은 스파펜션으로도 유명하지만, 각동마다 특색있는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마감재, 소품도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객실은 총 8개로 현재는 세이지, 멜로우, 하비스커스, 라임 객실에 노천스파시설이 있다. 티볼리빌에서는 “크리스마스 전까지 나머지 객실(데이지, 로즈마리, 라벤다, 자스민)에도 노천스파시설을 갖추고 손님을 맞을 계획”이.. 2008. 2. 12.
제천 82번지방도-활산리 국사봉 중앙고속국도 남제천IC로 나와 청풍방면으로 82번지방도를 타고 금성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적덕리-사곡리-황산리를 거쳐 국사봉으로 가는 길이며 532번지방도와 만나는 산골마을을 돌아서 청풍호반으로 나오는 길이다. 금성면 활산리에 있는 국사봉에는 단종에 얽힌 사연이 전해 온다. 조선 세조 때 단종의 신하였던 ‘유안예'는 단종이 영월로 귀향 오게 되자 활산리 살미에 ‘능골'(당시 안살미)이라 불리는 곳에 들어와 은행나무를 심고 살면서 매월 초하루와 보름만 되면 나라를 위해 ‘국궁사배'를 올렸다고 한다. 그가 절을 올리던 방향으로 한 봉우리가 있었는데 이 것이 후에 국사봉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국사봉은 나라를 위하는 봉우리라고도 한다. 국사봉 옆에는 오봉산이 자리하는데 그 중 국사봉이 으뜸이 되는 산이다.. 2008. 1. 18.
임실 27번국도-옥정호 물안개길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27번국도 - 옥정호주변 옥정호는 임실과 정읍의 경계에 걸쳐 있다. 섬진강의 물을 막아 생겼기에 섬진저수지, 임실 운암면, 정읍 산내면에 걸쳐 있기에 운암저수지, 산내저수지로도 불린다. 붕어 모양의 섬(외안날)을 안고 있고, 호수를 뒤덮은 새벽 운무가 운치가 있어 사진작가들의 단골 출사지로 꼽힌다. 일본의 강점기인 1926년에 동진 농지개량 조합에 의해서 1차 준공된 섬진강댐은 제1차경제개발 5개년 계획사업으로 1965년에 준공된 댐이 섬진강 다목적 댐이다. 유역면적이 7백 63㎢ 저수면적 26.5㎢ 총저수량 4억 3천만 톤에 달하는 옥정호(운암저수지)는 노령산맥 줄기사이 임실군 운암면 일대를 흘러가는 섬진강 상류 물을 옥정리에서 댐을 막아 반대쪽인 서쪽 정읍군 칠보로 넘겨 계화도.. 2007.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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