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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5

강화 교동도여행 인천 강화군 교동도의 간척은 조선시대부터 시작돼 일제강점기와 현대에도 지속됐다. 평야가 넓고, 경지정리가 잘 돼있으며 수리시설이 완비된 덕에 쌀이 많이 생산됐다. 이곳의 쌀은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며, 자급자족을 넘어 다른 지방으로 나간다. 섬 면적의 반 이상이 논으로 이뤄진 교동도에서는 황금빛 들판이 바다와 수평을 이루는 풍요로운 가을을 만난다. 농사를 지으려면 물이 필요하다. 교동도 평야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서 만들어진 인공저수지는 한강의 물을 끌어 부족한 저수지의 물을 채웠다. 그래서 교동도에는 제법 큰 저수지가 두 개나 보인다. 고구저수지와 난정저수지다. 교동도에서 먼저 만나는 고구리의 저수지에는 연꽃이 아직 여름을 품고 난정리의 저수지는 가을빛 노란 물결로 일렁인다. 교동 대룡시장 맞은편으로 곧.. 2022. 12. 9.
강화 볼음도 아차도 민통선 강화 외포리에는 두 개의 여객선 선착장이 있다. 하나는 석모도행 전용 선착장이고 또 하나는 주문도와 볼음도, 아차도 항로의 선착장이다. 이 바닷길에도 카페리가 다닌다. 작은 섬으로 가면서도 사람들은 자동차에 대한 미련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철부선 갑판은 뭍에서 싣고 가는 자동차들로 빼곡하다. 철부선이 허허바다로 나간다. 끝없이 넓고 큰 바다, 허허바다. 볼음도 행 카페리는 시간의 물살을 느리게 거슬러 오른다. 여행자들은 섬으로 가는 배를 탔으나 자동차를 끌고 가는 한 결코 섬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자동차 안에 도시를, 도시의 삶을 통째로 싣고서야 어찌 섬에 이를 수 있겠는가. 자동차는 이방으로 가는 길을 차단하는 여행의 방해꾼이다. / 한겨레신문 강제윤시인 섬 여행은 그 자체로 특별한 매력이 있다... 2022. 11. 3.
강화도 온수리 정족산 전등사 강화도는 한강을 따라 서울로 들어올 수 있는 곳으로 국방상 중요한 위치였다. 이곳에는 구한말 특히 초지진은 개화기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일본군함 운양호 침공 등 외침 때마다 싸워 물리친 격전지이다. 덕진진은 1866년의 병인양요와 1871년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한 포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전적지보수정화비가 서있는 곳이 바로 용두돈이다. 용두돈은 좁은 강화 해협에 용머리처럼 쑥 내민 암반 위에 설치된 천연적인 교두보다. 작은 보트 한대도 그냥 통과할 수 없는 절묘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전등사 초지진에서 서쪽으로 장흥저수지지나 10여 분 정도 들어가면 강화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춘 사찰인 전등사가 나온다. 고구려 소수림왕 11년(381)에 진나라에서 건너온 아도화상(강화도를 거쳐 신라에 불교를 전한 인.. 2022. 8. 8.
강화도 DMZ평화누리길답사-연미정과 연미정할머니집 평화인간띠잇기 사전답사 2차 DMZ평화누리길답사- 연미정-승천포-산이포-강화평화전망대 교동도 화개산에 이어 2차는 강화도에서 진행되어 행티원 김미원님과 부평교당 교도2분을 주안역에서 픽업해서 강화도에 간다. 연미정에 집결하여 도보순례라 연미정 주변의 식당을 알아보니 연미정옆에 할머니밥집이 아는 사람들만 가는 곳이라 하여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20여년전에 와봤으니 정말 오랫만에 와봅니다. 그 당시에는 연미정주변에 식당이 있을 만한 곳이 없었어요. 갸우뚱하면서 연미정에 갔는데 역시나 벌판뿐이네요. 연미정 언덕아래에 허름한 가건물이 숨어 있는데 이곳이 할머니밥집입니다. 메뉴가 따로 없이 생선찌개와 김치찌개인데 다른 일행들도 이곳으로 왔기에 무턱대고 이렇게 오면 손님을 못받는다고 합니다. 할머님이 시.. 2019. 2. 18.
인천관광공사선정 2007 인천관광100경-강화산성 정수사 선원사 철종외가 동막해변 강화성당 인천관관100경-강화도 석모도권역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산3번지 일원. 강화산성은 사적 제132호로 강화읍을 에워싸고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이다. 성은 흙으로 쌓았고, 내성·중성·외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성은 주위 약 1,200m로 지금의 강화성이다. 중성은 내성을 지키기.. 2007.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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