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금가면 김생로 1171 (월상리 473-25) / 금가 달숯정원
이곳은 30여 년간 운영되던 숯가마 공장이 악취와 매연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만을 샀던 장소였으나 충주시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공장 부지를 사들여 대규모 정원 조성을 하였다.
'금가 달숯정원'은 충주시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달숯정원'은 탄금호의 아름다운 수변을 배경으로 조성된 사계절 정원이다. 정원 내에는 갤러리 카페와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객을 위한 쉼터, 주차장 등이 조화롭게 배치돼 있다.
특히 갤러리 카페 모이래( 0507-1379-1293 )에서는 국내 유명 작가의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첫 기획전시로는 뉴욕과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홍범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다.
'달숯정원' 개장은 충주시가 추진해온 지역개발디자인 사업의 성공적인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하정숙 문화관광비전과장은 "달숯정원 개장이 탄금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탄금호 자전거 거점사업과 장자늪 카누 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가면 월상리 조정지댐 인근에 위치한 '달숯정원'은 산과 물이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정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충주시민의 새로운 힐링 쉼터이자 관광객들에게 충주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 충북일보 2024.10 윤호노기자
달숯정원은 7개 달이 뜨는 형상을 모티브로 자전거도로 쉼터 등을 갖춰 이미 국토종주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자전거 라이더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달숯정원과 인접한 탄금호 가에는 라이더와 관광객이 쉬어 갈 수 있는 친수여가공간도 조성한다.
친수공간에는 자전거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장과 자전거로 호수를 건너는 스카이 사이클 설치도 검토 중이다. 조망 쉼터와 파빌리온도 설치해 시민 여가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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