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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육군

35보병사단 105여단 이순신여단 고창대대

by 구석구석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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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보병여단 / 백호, 이순신여단 / 정읍

35보병사단 충경부대마크와 105여단 마크

35사단(충경부대) 예하부대로 정읍에 여단본부가 있으며 국방개혁 2.0에 따라 연대에서 여단으로 개편되었다.

ㅇ 여단직할대에 기동중대가 있으며 1대대(부안, 고희대대, 해안경계) / 2대대(고창) / 3대대(정읍, 김제, 백정기대대, 3대대가 2021년해체되고 4대대가 3대대로 개편) / 10해안감시기동대대(부안, 류희방부대) / 예비군훈련대(3대대가 2021년해체되면서 훈련대로 전환)가 있다.

ㅇ 여단 규모에 비해 본부의 주둔지가 지나치게 크고 풀숲 너머 버려진 건물들도 많은데 2000년도 초반에 없어진 제1118공병단 부지에 그대로 이사하여 주둔하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여름에 예초와 벌목, 배수로 청소를 할 때 한세월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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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105여단 2대대 고창대대

ㅇ 35보병사단 이순신여단이 토너먼트 방식의 쌍방 마일즈 전술훈련으로 전투력을 배양했다. 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소부대전투훈련장과 시가지전투훈련장에서 마일즈 전술훈련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각 전투원은 공격 및 방어를 교대로 수행하며 쌍방 교전을 벌였다. 특히 팀 단위로 사전 토의를 하며 과업 달성을 위한 창의적인 전투 수행법을 적용했다. 아울러 모든 과정을 토너먼트식으로 진행함으로써 훈련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쌍방 마일즈 전술훈련에 참가한 육군35보병사단 이순신여단 장병들이 건물 내부로 진입하고 있다. 부대 제공

마일즈 전술훈련에선 △핵 및 화생방 대응 △전투부상자처치 △전투원 유고 시 행동요령 등 다양한 상황이 부여됐다. 공수 양측은 서로의 깃발을 탈환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또한 훈련 중 임무 달성에 실패하면 워게임 장소로 이동해 실패요인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신여단 예하 고창대대는 ‘일행다득 경연대회’를 병행하며 임무 수행 능력과 단결력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일행다득 경연대회에선 팀별로 △전술적 이동 △타이어 끌기 △근접전투사격 △수류탄 투척 후 표적 제압 등을 행동화했다.

/ 국방일보 2025.4 이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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