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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육군

1산악여단 직할대 정보중대

by 구석구석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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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전의 절대강자'

1산악여단

■ 제1산악여단/ 동해시 

2021.9월에 23사단이 임무해지되고 경비여단으로 축소되면서 남은 병력을 받아 2021.12월에 산악전에 특화된 여단으로 창설되었으며 8군단이 해체되면서 3군단으로 소속이 바뀌었다.

ㅇ 8군단특공대대와 임무해지된 23사단의 병력을 주축으로 여단편성되었고 23사단이 해체되면서 생긴 내륙의 공백도 메워야 하고 북측의 국지도발과 특수부대의 침투에 대응해야 하기에 2021년초부터 특전사와 보병하사관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특임보병으로 전환작업을 진행하였다. 

2021 국군의날 행사에서 1산악여단 부대기를 수여하고 있는 문재인대통령

ㅇ최초의 산악전문 부대라 기초체력은 물론 산악전을 전개하는데 필요한 체력을 기르는 훈련을 하고 있으며 지휘관 주관 각 팀·반장들이 토의해 만든 ‘산악 전투체력단련 프로그램’이 대표적으로 현재 전부대원이 체력강화훈련을 하고 있다. 

비니에 707표기가 있는거로 보아 특전사에서 전출온 부사관인듯하다.

ㅇ 1산악대대 

1991년에 창설된 8특공대대(불사조특공대)가 배속되어 여단의 특임대형태로 운영되며 특공대는 평시 대침투 작전의 핵심 부대이자 유사시에는 적진 깊숙이 침투해 정찰 감시 및 타격 등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로,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부여받은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기 때문에 일반 부대와 차원이 다른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다.

2022.1 1산악여단을 방문한 김부겸총리 / 오마이뉴스

ㅇ 2산악대대 

23사단이 해체되고 23경비여단으로 축소되면서 수색대대(호랑이)가 배속되었고 주둔지는 그대로 사용한다.

구23사단 영내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주둔하고 있어 솔비치나 삼척해안의 풍광이 최고이나 위병소와 멀기에 오고갈때 체력단련을 요구한다. 

해안선 수색정찰을 하고 있는 수색대원들

3산악대대 / 동해시

23사단 57여단 3대대(황룡대대)가 배속이 변경되었고 산악오토바이와 드론을 운용하며 기동타격대역할을 한다.

새벽에 수제선 정밀정찰을 하고 있는 대원들

ㅇ 산악여단은 저격반을 운용하게 되는데 이들에겐 로프ㆍ피켈과 같은 등반장비가 보급되며 산악이동에는 가벼운 장비가 필요하기에 신형 기관총과 81㎜ 신형 박격포를 가장 먼저 받을 예정이다. 전방의 수색대에서 수색정찰용으로 2인용 산악오토바이를 시범운용했었는데 이 오토바이가 여단에 지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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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여단직할대 / 군수지원 정보 통신 

ㅇ 명품전우 정보중대 손기석원사

1993년에 임관한 그는 어느덧 32년 차 베테랑 전투원이다. 그동안 쌓아온 그의 경험은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손 원사는 육군본부 주관 ‘헬스뿜뿜 경연대회’에 다섯 번 참가해 모두 수상할 정도로 자신의 한계를 끊임없이 극복하고 있다. 

헬스뿜뿜 경연대회에 다섯 번 참가해 모두 상을 받은 육군1산악여단 정보중대 손기석 원사. 그는 최고령 최정예 현장 전투원이라는 목표를 갖고 임무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 국방일보 2024

손기석 원사는 1산악여단에서 정찰1반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최고령 현장 전투원이다. 산악지형 작전 전문가로 후배들에게는 롤모델 같은 존재다.

남들과 다른 손 원사의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 사례가 육군본부에서 주관하는 ‘헬스뿜뿜 경연대회’ 출전 경력이다. 헬스뿜뿜 경연대회는 육군 최고의 ‘체력왕’을 뽑는 행사로, 대회에서 입상만 하더라도 엄청난 체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 손 원사는 다섯 번 참가해 매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 원사가 산악여단 탑팀(TOP-TEAM) 선발대회 중 급속행군평가를 받고 있다. / 국방일보2024

2022년 대회에서는 그가 속한 정보중대가 특수부대 그룹 전투체력 부문에서 ‘최우수 부대’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손 원사가 개인으로 기초체력 특수부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가 이끄는 팀은 지난해 전 종목 최고 성적으로 산악여단 탑팀(TOP-TEAM)에 선정됐다.

손 원사는 “스무 살 넘게 차이 나는 팀원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매년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부대원들의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 국방일보 2024.10.17

자전거에 깔린 70대노인을 구한 1산악여단 김신철 상사(정찰소대장). / 국방일보 2024.9

ㅇ 2022년 최고의 전투체력왕은 1산악여단 정보중대

제4회 헬스뿜뿜 콘테스트 전투체력왕 분야에서 우승, 기초체력분야에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산악여단이 군단예하의 독립부대라 기갑여단처럼 본부에 정보중대가 있는 듯하다.  대개의 정보중대는 부대의 눈으로 정찰대역할을 한다. 

정보중대원들의 주1회이상 10km급속행군

여단은 미 10산악사단을 모티브로 동부 산악지역을 수호하고, 적 특수작전부대 공격에 대비하는 산악작전 전담부대로 창설됐다.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장교 2명, 부사관 4명, 용사 3명으로 이뤄진 27개의 산악전투 작전팀이 구성됐다. 각 팀은 경쟁을 통해 ‘최정예팀’을 선발하는 등 전투능력 극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그턱 훈련/ 철봉에 매달려서 무릎을 팔꿈치에 대는 동작
전장순환운동중 더미를 어깨에 메고 달리는 모습

/ 자료 - 국방일보 2022.11 조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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