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해병2사단
ㅁ 2수색대대 민정경찰대
ㅇ 2015년 이후 한강하구 중립수역 내에서 불법 조업 중국어선이 급증에 따라 민정경찰대는 2016년 편성됐다.
ㅇ 수산자원 고갈, 어장 황폐화, 남북 간 군사적 충돌 가능성 증가를 방지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통상 중국어선은 10척 안팎으로 선단을 이룬다. 중국어선의 무분별한 불법 조업은 지역 내 어장을 황폐화하고, 북한 선박이 중국어선으로 위장해 지역 내 안보를 위협할 수도 있다.
이에 이를 저지하는 민정경찰대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다. 민정경찰대는 전문성을 최고도로 끌어올리기 위한 개인 임무별 훈련에 더해 주기적으로 완전편성 소집훈련을 한다.
ㅇ 수색대는 해병 중의 해병으로 꼽히며 해병이 전원 지원제인데 수색은 이들중에 지원을 받아 선발하는 정예화된 전력으로 지옥주를 경험할 수 있다. 해병대 수색대는 공중, 해상, 수중, 산악 등 여러 작전 환경에서 작전을 진행한다.
또 전시에 육군 수색대는 상급 부대의 전선 근처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반면 해병대 수색대는 전선이 아직 구축되지 않은 적 후방 해안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기도 한다.
ㅇ 민정경찰대(박철중소령)가 2024년 첫 소집훈련에서 불법 중국 조업선 퇴거조치 절차를 연마했다. 민정경찰대는 3일간 강화도와 서측 도서 해역 일대에서 해양경찰,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유엔사 군정위) 등이 모인 가운데 ‘완전편성 소집훈련’을 했다.
훈련은 장비 소개와 이론교육으로 시작됐다. 유엔사 군정위는 정전규칙을 설명하면서 상황별 임무 수행에 관해 조언했다. 해경은 최근 중국 조업선 활동양상에 따른 유형별 단속전술을 교육했다.
훈련 이틀 차에는 실제 장비를 활용한 선박 검문검색 절차를 숙달했다. 또 현장에서 사용할 개인화기와 테이저건을 비롯한 비살상무기를 사격하며 개인 전투 능력을 길렀다. / 출처 : 무적해병신문 2024. 3
ㅇ 민정경찰대 해상기동훈련
"최전방에 배치되는 육군 민정경찰은 주로 경계 작전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중립수역 주변을 단속하는 것이 주된 임무죠. 또 상륙·강습이라는 해병대의 임무 특성에 맞는 전투기술도 갖추고 있습니다." 박철중 민정경찰대장은 말 속에서 해병대 수색대대 특유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최정예 해병대 속에서도 최정예로 꼽히는 수색대대인지라 훈련의 강도도 높다. 해상기동훈련은 물론 수중·공중·육상 침투기술 등 상륙 작전에 필요한 훈련이 연일 계속된다는 것이 박 대장의 설명이었다. 그는 "고된 현행 작전은 물론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수색대대라는 자부심이 덕분"이라고 말했다.
민정경찰대가 운용하는 고속단정에는 최대 3개의 깃발이 걸린다. 국적을 상징하는 태극기는 기본. 민정경찰 활동을 할 때는 유엔기를 추가한다. 실제 상황에서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관계자가 탑승한 단정에는 특별히 황색기가 게양된다.
이날 훈련은 민정경찰 활동을 가정했기 때문에 유엔기가 달렸다. 여러 상황을 부여, 보다 실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한다.
단정에 배치된 K6 중기관총이 임의의 어선을 겨누는 사이 견시를 맡은 장병이 ‘정선’을 뜻하는 국제신호기를 들어 보였고 다른 장병은 상황 채증을 위한 캠코더 녹화를 했다.
이들은 민정경찰이라는 지위를 가지고 있으므로 정선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나포 권한도 갖고 있다. 두 단정이 서서히 포위망을 좁혀나가며 훈련은 마무리됐다.
'군사 안보 > 해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병2사단 5여단 51대대 불사조대대 (2) | 2024.07.22 |
---|---|
해병2사단 2포병여단 22포병대대 (3) | 2024.07.21 |
해병2사단 의무 통신 공병 정보 (1) | 2024.07.20 |
해병2사단 직할대 군악대 (0) | 2024.07.20 |
해병대교육훈련단 해병수색교육 지옥주훈련 (1) | 2024.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