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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해군

해병1사단 아이언마린대대 Iron Marine 전투실험부대

by 구석구석 2024.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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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해병1사단

적 해안 상륙작전 및 육상전투부대로서의 전투가 전시 임무이고, 평시 임무는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로서 포항시에서의 중요시설 경계, 경주시 일부내륙지역 경계 적의 침투 감시 및 국지도발 대비, 그리고 포항과 경주시의 해안경계이다.

4개 여단과 직할부대들이 모두 해병대 제1사단의 영내에 함께 위치하기 때문에 규모가 상당히 크다. 국군의 지상전 부대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인데, 이는 전시에 신속한 상륙전을 수행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사단 내에 상륙전 시 필요한 모든 예하부대들이 함께 주둔하고 있다.

ㅁ 아이언마린대대  Iron Marine

해병대가 국방혁신 4.0 추진에 발맞춰 미래전장에 대비한 전투실험대대 '아이언 마린'(Iron Marine)을 출범시켰다. 30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병대1사단은 주일석 사단장(소장) 주관으로 29일 주둔지 연병장에서 해병대 최초의 전투실험대대 출범식을 열었다.

이 부대는 드론 등 첨단장비를 운용해 정밀타격능력을 높이고, K808 차륜형장갑차·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등을 활용해 육상과 해상에서의 기동성을 강화하는 등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는 소부대 단위 분산작전이 요구되는 미래 전장환경에 발맞춰 사단급, 여단급 부대 뿐만 아니라 대대급 부대도 독자적인 상륙작전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별칭 아이언 마린엔 장병들이 강철처럼 단단하고, 첨단과학기술을 통해 더욱 스마트해지며, 미래지향적 전투원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해병대는 내년까지 이 부대를 운용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부턴 전투실험부대를 여단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출처 : 뉴스1 2024.1 서울 박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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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마린대대 1차 육ㆍ해상 실기동실험 실시

지난 6개월간 ▲신형 장비 교육 ▲중대·대대급 모의연습 ▲팀워크 향상 훈련 ▲소부대 전투기술 숙달 등을 하며 미래 해병부대 모습을 검증·실험해왔다. 아이언마린대대(김훈대대장)는 해병대가 연구해 온 미래 부대 구조를 적용, 중대급 이하 제대에 기계화팀을 편성한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론 드론을 포함한 첨단장비를 운용해 해·육상에서 정찰 및 정밀타격 능력을 향상하고, K808 차륜형 장갑차·상륙돌격장갑차(KAAV) 등을 활용해 기동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경북 포항시 도구 해안과 정천리훈련장 등지에서 아이언마린대대의 1차 실기동 실험을 했다. 그동안 교육훈련 성과를 검증하는 일종의 리허설이었다.

전투모의센터가 주관한 실기동 실험은 미래 해병부대의 작전 요구 능력을 검증하고,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비롯한 과학기술의 군사적 활용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병대는 이번 실험에서 상륙작전을 수행하는 해병대 작전에 부합하도록 해상과 육상 상황별로 시나리오를 구체화했다. 해상에서 육지로 전력을 투사하는 ‘결정적 행동’ 단계에서부터 육상으로 기동해 장애물을 극복하고, 목표를 확보하는 단계까지 세밀하게 들여다봤다.

아이언마린대대는 실험에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기반의 정찰·공격 드론을 운용하며 해상과 육상에서 더 멀리 보며 정밀타격하는 절차를 시연했다. 아울러 KAAV, K808, 장애물개척 장비 등을 운용하며 한 발 더 빠른 기동력을 검증했다. 드론이 이·착륙할 수 있는 스테이션을 기계화장비에 장착하는 실험도 병행했다.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로 무장한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드론스테이션을 장착한 상태로 해상으로 진수하고 있다.

해병대는 올 하반기엔 2차 실기동 훈련 및 워게임 실험을 할 방침이다. 내년까지 전투실험부대를 운용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부터는 여단급으로 실험부대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 출처 : 무적해병신문 2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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