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미사일전략사령부 / 원주
육본직할 사령부로 2006년 유도탄사령부로 창설되어 전술무기를 운용하는 비공식부대(9715부대)였으며 육군미사일사령부로 확대된 후 2022년에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로 개편되었다.
국방부는 북한 미사일 위협 변화에 따라 증대된 임무 소요, 주요 전력 확충에 따른 우리 군의 능력 신장, 국방개혁 2.0 기본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육군 미사일사령부는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로,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는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ㅇ 국회 국방위원회와 국방부는 2017년 국정감사 일정 공개자료에서 ‘충북 음성 미사일사령부에서 오전 11시부터 현장점검으로 실시한다’는 내용을 밝혀 그 동안 비밀로 붙여졌던 미사일사령부 위치를 공개했다.
사령부는 전략적·작전적 표적의 지대지 타격 임무와 예하부대의 평시 및 전시 지휘통제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며 평시에는 합참, 전시에는 지상군구성군사령부의 명령을 받는다.
ㅇ 김정은의 평양 집무실 창문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는 최대 사거리 1천500km 초정밀 순항미사일 현무-3, 음속의 10배 속도로 날아가 북한 전역의 군사 기지를 격파할 사거리 300, 500, 800km의 탄도미사일 현무-2를 운용한다. 문제인정부때 탄두중량제한과 800km 사거리가 해제되어 현재 2톤 탄두가 탑재된다.
1990년 당시 한미 미사일 사거리지침에는 대한민국은 사거리 180km, 탄두중량 500kg을 초과하는 고체 로켓을 개발하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4차개정을 거쳐 조금씩 완화되다가 2021년에 지침이 폐지되었다.
ㅇ 한국형 3축 체계에서 대량응징보복(KMPR)의 핵심 수단으로 꼽히는 고위력 미사일인 현무-4와 현무-5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군이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 28일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군이 초정밀(현무-4)·고위력(현무-5) 미사일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면서 “전력화 시기는 비밀이지만 계획된 일정에 따라 실전 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시험 발사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무-4·5 는 모두 개발이 마무리 단계로 전략화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무-4는 탄두 중량 2톤(t)급으로 올해 9월 치러진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때 처음 공개됐다. 아직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현무-5는 탄두 중량이 8~9t으로 세계에서 가장 무거워 ‘괴물 미사일’로 불린다. 현무-5는 1발로 주석궁이나 금수산태양궁전, 지하 100m 이하에 있는 ‘김정은 벙커’를 무력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ㅁ 0000미사일대대
기동군단 예하의 7포병여단 현무운용부대가 유도탄사령부로 편입되었고 전략사령부로 개편되면서 000미사일대대로 바뀌었다.
전략자산인 현무2(탄도미사일) 현무3(순항미사일)을 운용하며 미국에서 도입한 ATACMS를 운용하는 부대는 지작사 화력여단으로 이관되었으며 대외비라 부대명은 비공개다.
ㅇ 미사일 특성상 전국 각지에 예하 부대가 산재해 있다. 초기엔 면회를 사전신청만 받았으나 현재는 주말 기준 09시부터 20시까지 가능하고 부대 내부의 작전지역이나 지휘통제실 등 군사통제구역은 출입할 수 없고, 행정지역은 출입이 가능하다. 평일 면회도 일과 시간 이후에 허용이 된다.
ㅇ 2023년에 0000부대가 18전비에서 북의 미사일발사에 대응하여 현무-IIC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미사일이 경로와 다르게 뒤로 날라가다가 영내 골프장인근에 떨어져 폭발하며 화재가 났는데 엠바고가 걸려서 영문을 모르는 시민들이 난리가 났었고 에이태킴스도 발사되었는데 한발은 어디로 날라갔는지 모른다.
ㅇ [방위산업전략포럼 2022.3.24 ] 조현상 기자 = 북한이 24일 마하20 ICBM을 발사하면서 2018년 4월 천명한 모라토리엄(핵실험·ICBM 발사 유예)을 약 4년 만에 파기했다.
이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고각 발사하자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을 사전에 감지하고 곧바로 대응해 이날 오후 4시 25분부터 동해상으로 적 도발 원점까지의 거리를 고려해 지·해·공 동시 탄착개념을 적용한 실사격 미사일 합동 정밀타격훈련을 실시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실시한 합동 실사격 정밀타격에는 사거리 300㎞ 현무-2 지대지 탄도미사일 1발, 에이태킴스(전술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 1발, 사거리 1,000㎞ 해성-2 함대지미사일 1발, 공대지 JDAM(합동정밀직격탄) 2발 등이 동원되면서 강력 대응 의지를 보였다.
현무-2 미사일은 오늘(24일)과 같이 유사시 북한의 주요 시설을 격파하는 대량응징보복(KMPR)의 핵심 무기이다. 군은 동해안 사격장에서 도발 원점인 순안까지 거리(250㎞)를 고려해 사거리 300㎞의 현무-2를 실사격했다. 해성-2는 한국형 구축함 또는 1,800t급 잠수함에서 발사해 북한의 지상 목표물을 타격하는 무기로 함께 동원되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격훈련은 군의 정찰감시자산으로 적 도발 징후를 포착하고 지속 감시하면서 대공경계 및 방어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지·해·공 미사일 동시탄착(TOT) 개념을 적용한 합동 정밀타격”이라며 “적 미사일 기지를 일거에 궤멸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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