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훈련비행단 / 경남 사천공항
공군의 비행교육과정 중 중추적인 역할인 중등비행과정(35주과정)과 공중기동기 고등비행과정을 담당하는 4개의 교육대대가 있으며 훈련기는 국산인 KT-1기종이다.
그러기에 해군에서도 위탁교육을 들어오며 실제 비행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시뮬레이터, 가상현실(VR) 훈련 시스템 등 최첨단 비행교육체계로 ‘정예조종사 양성’에 목표를 두고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훈련비행단이라 전투비행단에 비해 훈련의 강도는 훨 약한편이고 지내기도 무난하다. 군대생활을 하면서 제설작업을 안한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3훈비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은 알 수가 없다. 눈이 안오는 대신에 풀이 잘 자라기에 재초작업에 시달린다.
매년 10월에 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열리는데 이때 부대를 개방하며 장삿꾼들이 들어오기에 나름 병사들 입장에서는 좋은 행사이다.
ㅁ 항공작전전대
운항관제대 기상대대 213비행교육대대 215비행교육대대 217비행교육대대 236비행교육대대
ㅇ KT-1훈련기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최초의 국산 훈련기로 동급 항공기 중에서 가장 뛰어난 스핀 성능과 낮은 실속(失速) 속도를 갖춰 기본훈련에 필요한 다채로운 기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
KT-1은 1999년 양산 1호기를 생산 개시해 2000년 8월 공군에 첫 납품되어 실전 배치되기에 이른다. 2000년 11월 3일 김대중 대통령 내외와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KT-1 기본훈련기 1호기 출하기념식이 개최됐고, 2002년 국산 항공기 최초로 싱가포로 에어쇼에 출품되어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2004년 KT-1 85호기가 비행시험에 성공하고 공군에 최종 인도됨으로써 사업이 완료됐다. KT-1은 엔진 출력 950마력의 터보프롭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 시속 648km, 항속거리 1,700km의 성능을 갖고 있다.
ㅇ 제3훈련비행단은 공군의 모든 조종사가 비행 훈련을 위해 거쳐 가는 부대이다. 30만 시간 무사고 비행 동안 이 부대의 기본비행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한 조종사는 2500여 명에 이른다.
ㅁ213비행교육대대
제3훈련비행단 213 비행교육대대가 23일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세웠다. 이번 기록은 1983년 8월 30일부터 현재까지 약 40년간 T-37 항공기와 국산 훈련기 KT-1 항공기를 운용하며 이뤄낸 성과다. 이날 기록은 국산 기본훈련기 KT-1에 탑승한 학생조종사 김진 중위(전방석)와 비행 교관 김남수 소령(후방석)이 무사히 비행교육을 마치고 오전 11시 20분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하면서 달성됐다.
213대대의 무사고 비행기록은 공군 창군 이래 단일 비행대대가 수립한 최장 시간 무사고,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기록이라고 공군은 설명했다. / 출처 : 서울경제 2024.4 이현호기자
ㅇ 1월 7일(금) 오후, 학생조종사 이정훈 중위(진)(공사 69기/전방석)와 비행교관 김준성 소령(공사 57기/후방석)이 탑승한 KT-1 항공기가 안전하게 기지 활주로에 착륙했다. 이로써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이하 ‘213대대’)는 24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 1977년 창설된 213대대는 입문·기본·고등 3단계로 이어지는 공군 조종사 비행교육과정 중 기본과정 임무를 맡아 정예조종사 양성에 앞장서 왔으며, 40여 년간 대대를 거쳐간 수많은 학생조종사들이 정예조종사가 되어 대한민국 영공을 굳건하게 수호해오고 있다.
213대대는 이러한 비행교육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대대원 모두가 비행 안전을 위해 각별히 노력한 결과, 지난 1983년부터 현재까지 약 38년간 T-37, KT-1 항공기를 운용하며 24만 시간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수립할 수 있었다. 이는 공군 창군 이래 단일 비행대대에서 달성한 최장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이며, 213대대는 나날이 기록을 갱신해 나가고 있다.
ㅁ 217비행교육대대
대대는 공군 조종사 비행교육 과정 중 기본과정 및 공중기동기 고등과정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예 조종사를 양성하는 공군3훈련비행단(3훈비) 217비행교육대대가 ‘1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기록은 2022년 4월 2일부터 2년 4개월에 걸쳐 완성됐다.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비행교육을 수행하면서도 부대원 모두가 비행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노력한 결과 이번 기록을 달성했다고 대대는 설명했다.
배문장(중령) 217비행교육대대장은 “무사고 비행 기록 수립은 조종사뿐 아니라 정비, 작전지원 등 분야별 임무요원 모두가 기본과 원칙에 따라 안전 비행을 위해 일치단결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철저한 안전 관리를 바탕으로 위대한 기록을 이어가고, 비행교육에 더욱 매진해 정예 조종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국방일보 2024.8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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