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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해외 파병

해병대 해외연합훈련 카만닥훈련

by 구석구석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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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해병대사령부 / 특수수색대대

해병대 사령부에는 수색대대가 없었으나 전진구사령관 당시에 사단의 특수수색대를 수색대로 하고 사령부에 특수수색대를 직할로 두고 간부화를 추진하였으며 최근 단급으로 증편하자는 논의가 있음.

수색대대는 사단관할의 임무를 수행하고 특수수색대대는 광범위하게 활동을 한다.

특임중대가 대테러담당을 하고 산악중대 공정중대 수상중대가 있다.

 

ㅁ 2022 카만닥(KAMANDAG)훈련

해병대는 10월 3일(월)부터 13일(목)까지 필리핀 루손섬 일대에서 실시하는 2022 카만닥(KAMANDAG)훈련에 참가했다.

카만닥 훈련은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가 우방국 간 연합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한국 해병대는 올해 중대급 규모로 최초 참가했다.

한·미·필리핀 해병대 장병들이 10월 7일(금) 연합상륙훈련 간 상륙주정(LCU)을 이용해 상륙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해병대 참가 인원은 중대급 규모(120여 명, 보병 82명·수색 21명·상장 3명·의무 5명 등)로 지난 10월 1일 공군의 C-130 수송기 편대를 이용, 수원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필리핀 클라크 공항에 도착했다.

한·미·필리핀 해병대 장병들이 10월 7일(금) 연합상륙훈련 간 해안 상륙 후 경계태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올해에는 대한민국과 미국(2,500여 명)·필리핀(600여 명)·일본(30여 명) 4개국 3,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미국과 필리핀의 주요 훈련 장비들이 투입됐다. 해병대는 지난 2021년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의 제의에 따라 지난 1년간 훈련 참가를 위해 준비해왔다.

훈련에 참가한 한국 해병대 장병이 10월 5일(수) 함안이동간 상륙함정인 러시모어함(LSD, Rushmore) 갑판에서 군사교류 일환으로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해병대)

이번 훈련기간 동안 연합상륙작전, 제병협동실사격훈련, 연합의무지원훈련, 수색대 해상·공중 침투 훈련, 상륙장갑차 운용자 정비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미·필리핀 해병대 수색대 장병들이 10월 3일(월) 체력단련을 하고 있다.(사진:해병대)

해병대는 환태평양훈련(RIMPAC)을 비롯해 코브라 골드(태국), 칸퀘스트(몽골), 탈린스만세이버(호주) 등 다양한 해외연합훈련을 통해 연합작전수행 능력 향상과 해외군사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미·필리핀 해병대 수색대 장병들이 10월 8일(토) 공중침투 훈련을 위해 MV-22(오스프리)탑승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MV-22(오스프리)에 탑승해 공중침투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 출처 디펜스타임즈 2022.10.13

ㅁ 2024 카만닥훈련

해병대는 “지난 14일 필리핀에서 막이 오른 ‘2024 카만닥(KAMANDAG)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며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훈련에는 미국·필리핀·영국 등 7개국에서 2200여 명의 병력을 보내 참모연습, 생존훈련, 수색훈련, 종합훈련 등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필리핀 해병대와 연합 수색훈련

카만닥은 필리핀어 ‘Kaagapay Ng Mga Manirigma Ng Dagat’의 약자로 ‘바다 전사들의 협력’을 의미한다. 카만닥 훈련은 미국·필리핀 해병대를 주축으로 우방국과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연안방어·전투기술 배양을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정글 생존훈련을 하는 한·필리핀 해병대원.

해병대는 2022년 중대급 규모를 최초로 투입했으며, 이후 3년 연속 동참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정비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상륙작전의 핵심 장비인 KAAV를 필리핀에 수출했다. 정비 전문가들은 수십 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필리핀 해병대에 전수하고 있다. 

김별(소령) 카만닥 훈련대장은 “훈련을 통해 언제·어디서나 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며 “해병대는 국내외 어떤 환경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리핀 해병대 시벨 사르미엔토 소령은 “카만닥 연합훈련은 대한민국 해병대와 상호운용성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특히 KAAV의 선진 정비 기술을 습득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 국방일보 2024.10 이원준 기자/사진=해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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