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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공군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전대

by 구석구석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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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공군작전사령부 / 공작사 / 오산 공군기지 

한미연합군의 연합 공군작전 및 훈련을 계획, 입안 및 실행하며, 주변국 감시정찰 및 전술기의 KADIZ 진입 시의 전술조치를 맡고, 북한이 탄도미사일이나 발사체를 발사할 때 발사 원점과 비행경로, 궤도를 추적하고 분석 및 통보하며, 비행구역 관리 및 군용 및 민간 항공기의 관제 역시 담당하고 있다.

또한 작전사령부와 같이 붙어있는 행안부의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는 민방위훈련 경보 발령 및 전시 상황에서의 공습경보의 발령과 종료, 취소를 맡고 있다.

현대전에서는 공군력의 중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공군작전사령부는 평시든 전시든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공군 부대만 관할하는 것이 아닌, 육해군의 방공부대와 방공자산, 대통령실 등의 정부기관, 그리고 민방공망과도 연결되어 있다.

'우주작전전대' 현판을 제막하고 있는 김형수 공군작전사령관(중장, 오른쪽 4번째)과 이현우 초대 우주작전전대장(대령, 왼쪽 4번째)

ㅇ 일반 병으로, 작전지원 및 정보통신, 기상지원 등이 아닌 정식으로 공작사의 전투부서로 배치받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특기로는 항공통제 및 항공운항관제가 있다. 이 병사들은 공군정보통신학교를 거쳐 항공우주작전본부의 전운처나 지휘통제실에 배치되는 CQ 병사들로, 공군의 몇 안되는 전투특기이다.

매 기수마다 2~3명씩 TO가 나는데, 공작사가 위치한 평택이 수도권이기에 거의 대부분 기훈단 및 특기학교 성적이 최상위권인 병사들이 많이 지원하는데다 운항관제 자체가 총무와 더불어 특기성적이 좋아야 뽑히는 특기다 보니 작사로 가는 항공통제 및 운항관제 병사들은 공군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병사들로 손꼽히는 편이다.

하지만 그만큼 업무도 중요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병사가 가는 부서들이 모두 공군작전에 있어서 핵심으로 손꼽히는 중요한 부서다 보니 높은 사람들을 자주 마주칠 수밖에 없고, 같은 특기들이 일하는 일선 비행단의 작전과나 비행대대보다 높은 직위의 장교들과 같이 일하다 보니 병사 입장에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22일 경기 오산 공군기지에 위치한 항공우주작전본부(KAOC) 작전조정실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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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항공우주작전본부 

구 명칭 전구 항공 통제 본부(H-TACC: 에이치텍, Hardened Tactical Air Control Center), 약칭 항작본부 혹은 케이악. 비공식 별칭은 "벙커." 공군작전사령부의 작전과 및 참모부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한미연합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영공 및 방공식별구역 내의 모든 공군작전 및 항공분야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총괄한다.

2022. 12 공군우주작전대대 창설식에서 부대기 수여

공군 작전이라 함은 전술기의 작전뿐만 아니라 대탄도탄 탐지, 추적 및 요격까지를 포함한다. 그 중요성 때문에 본부장에는 준장이 보임된다. 작전사령부 소속 장성급 지휘관 셋 중 하나이며, 공군의 대표적인 요직으로 손꼽힌다.

ㅇ [더코리아뉴스] 2022.5.23 조현상 기자 = 윤석열․ 조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일본 방일에 앞서 오산공군기지(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순방 마지막 날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한반도 영공을 감시 통제하는 항공우주작전본부를 방문해 미한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북한의 핵실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양국 정상은 경기도 오산의 주한미군 공군기지 지하벙커에 있는 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찾아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ㅁ 공군우주작전대대 / 공군우주작전전대로 확대개편

국내 최초로 창설된 우주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로 대대장은 중령급이다.

기존에 존재하던 항공우주작전본부 예하의 2019년에 창설된 우주작전대, 공군본부 우주센터 예하의 우주정보상황실, 항공정보단 예하의 위성관제상황실을 일원화하여 분산된 우주영역 인식 능력을 통합 운용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새롭게 확대·창설되는 우주작전대대는 공군의 우주작전을 전담하는 부대로서 우주항공청 신설·우주산업 육성 등 우주경제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우주력 발전계획’에 발맞춰 국방우주력 발전 및 우주안보를 실현의 최선봉 역할을 담당한다.

  우주작전대는 지난 ‘19년 9월 조직되었으며, 공군의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를 기반으로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는 위성 등 우주물체를 탐지·식별하고 우주자산의 충돌 위험성 및 우주잔해물 추락 예보 등 우주영역 인식 임무를 수행해왔다.

우주작전상황실·우주감시반·위성관제반·정비지원반·운영통제계 등 5개 부서를 운영한다.

△ 12월 1일(목), 공군작전사령부에서 거행된 우주작전대대 창설식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오산기지 주요 지휘관·참모, 공군본부 우주센터장 등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은 효율적인 우주전력 운용 및 우주작전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우주작전대 조직을 확대·개편하여 우주작전대대를 창설했다. 우주작전대대는 공군 우주작전을 전담하며 국방우주력 발전 및 우주안보 실현의 최선봉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대는 공군의 우주작전 임무 전반을 계획·조정·통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전·평시 우주물체 감시 및 목록화, 우주 위협 전파 임무를 수행하며 향후 전력화되는 군 정찰위성체계 관제 임무 역시도 수행하게 된다. 이는 대대의 직접적인 전신인 우주작전대가 수행하던 전자광학위성 감시체계(EOSS) 기반의 한반도 상공 통과 위성 등 우주물체의 탐지·식별 임무와 우주자산의 충돌 위험성 및 우주잔해물 추락 예보 등 우주 영역 인식 임무의 연속선 위에 있다.

우주작전전대 우주작전센터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면 / 더코리아뉴스

ㅇ 공군 우주작전대대가 관할하는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EOSS)는 현재 전국 4곳에 설치돼 운영 중으로, 24시간 가동을 보장하고자 대대 정비반 요원들이 매달 1회 센서와 방위각 측정장비 등을 정비하며 평소에는 오산공군기지 내 작전사령부에서 원격 운영한다. / 출처 - 나무위키

ㅁ 우주작전전대 / 2024.6.30 창설

공군은 오산기지에서 김형수 공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우주작전전대 창설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우주작전대대에서 확대된 우주작전전대 부대장은 중령급에서 대령급으로 계급이 높아지고, 부대원 규모는 기존 50여명에서 100여명으로 늘어난다.

김형수 공군작전사령관(왼쪽)이 28일 이현우 초대 우주작전전대장에게 부대기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공군

우주작전전대는 향후 전력화될 우주기상 예·경보체계와 초소형위성체계 등의 운용 임무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적 도발 원점에 대해 더욱 정확한 정보를 얻고 킬체인·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등 작전 수행을 돕는다.

미국 우주사령부 예하 ‘민·군 합동작전 셀(Cell)’에도 참가한다. 이 조직은 군과 민간의 우주감시체계를 결합해 적 위성 등 우주 물체를 실시간 감시하고 특이사항을 분석하는 기관으로 분석 자료는 15개 참여국이 상호 공유한다.

초대 우주작전전대장을 맡은 이현우 공군 대령은 “우주작전전대 창설로 우주에서 다영역 작전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전력화되는 우주전력을 바탕으로 우주영역에서 우리 군의 작전 수행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 2024.6.28 이현호기자

 

ㅇ 공군 우주작전대


2019년 창설… 우주감시반·정비지원반·운영통제계 구성
우리 군 최초 우주감시자산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 활용
누리호 인공 우주물체 탐지·식별 등 전천후 감시능력 확보
2025년 ‘우주작전전대’ 개편해 공군 우주작전 수행 목표

공군 우주작전대 관측장비 정비사 왕병준(왼쪽) 중사와 최건우 하사가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우주는 더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 주요국들은 우주를 하나의 영역으로 인식해 군사적 우위를 점하고자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우주군·우주사령부 등의 전문조직을 갖추고 다양한 무기체계를 전력화한다. 우리 공군 역시 우주작전 수행 여건을 확보하고 연합 우주작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주 자산을 단계별로 전력화하면서 우주작전 조직(부대)의 편성·확대를 추진 중이다.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 예하 우주작전대가 대표적인 사례다. 우주작전대는 우주작전 수행능력 확보를 목표로 개념을 정립하고, 조직과 전력을 구축한 공군의 노력이 발현된 최선봉 부대다. 하늘을 넘어 우주 수호에 전력투구하는 공군 우주작전대를 소개한다. / 국방일보 2022 글=서현우/사진=백승윤·이경원 기자

네트워크 장비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관측장비 정비사.

軍 최초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 운용

2019년 9월 1일 창설한 공군 우주작전대의 주 임무는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EOSS·Electro-Optical Satellite Surveillance System)를 활용한 인공위성과 우주물체 감시다. 지난 1월 전력화한 우리 군 최초의 우주 감시자산인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로 한반도 상공의 우주 영역을 집중 감시하고, 우주 위험·위협에 대비한다.

먼저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는 인공위성과 우주잔해물 등을 탐지·추적·식별하고, 위성 간 충돌 위험 및 우주물체 추락 예·경보를 전파한다. 적성 위성 활동을 탐색하고 관측위성 자료 분석, 정보 생산, 목록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도 수행한다. 아울러 장비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가동능력을 지속 분석·관리한다.

조직은 크게 우주감시반, 정비지원반, 운영통제계로 나뉜다. 특히 장비의 운용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통제정비를 주기적·상시적으로 진행해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의 무결점 운용을 이어가고 있다. 공작사에 통제시스템을 두고, 기상에 따른 관측 제한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여러 곳에 탐색시스템과 식별시스템을 분산 설치해 임무를 수행한다.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기에 부대원들은 임무 수행능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군본부 우주센터에서 주관하는 우주 전문 기본과정과 중·고급과정에 참가해 역량을 높이고 있다. 나아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천문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교류협력을 강화하면서 국외 연합훈련 및 우주 군사훈련에도 동참하고 있다.

누리호 인공 우주물체 탐지·식별

우주작전대는 최근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를 이용해 지난 6월 21일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의 인공 우주물체를 탐지·식별했다.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가 포착한 인공 우주물체는 누리호 3단 발사체와 위성모사체다. 미 우주사령부 연합우주작전센터에서 수신한 초기 궤도정보를 기반으로 정밀 궤도를 산출하고, 탐색·식별시스템 관측으로 궤도정보를 산출하고 형상정보를 획득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운용하는 우주물체 전자광학감시시스템(OWL-net)이 탐색 영상을 촬영했다면, 공군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식별 영상까지 담아낸 것. 이에 우주작전대는 향후 국가 위성뿐만 아니라 적성 위성의 형상도 관측·촬영해 안보 위협에 대비한다는 목표다.

이번 누리호 인공물체 포착에는 우주작전대와 더불어 공군본부 우주센터 우주정보상황실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우주센터는 앞서 미 우주사령부와 협조해 누리호에 탑재한 성능검증위성과 큐브위성 4기의 궤도정보요청서를 전달하고 미 우주사령부에서 수신한 위성의 초기 궤도정보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천문연구원, 큐브위성을 제작한 4개 대학 등과 공유했다.

공군 우주센터 김찬식 중령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조와 고출력레이저위성추적체계·레이다우주감시체계 등의 구축으로 전천후 우주 감시능력을 확보해 국가 위성을 비롯한 우주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주작전대 장병들이 우주작전상황실에서 감시·관측 및 지원·통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주 전력·조직 발전 초석 굳건히

우주작전대는 앞으로도 역할에 충실해 우리 군의 우주 전력·조직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공군 우주력 핵심 부서인 우주센터와 발을 맞추고, 대내외 관계기관과도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 확고한 우주 감시태세를 유지해 어떤 위성이 우리를 감시하는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우주 위험·위협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우주전투 서열을 작성해 우리 전력의 운용·보호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우주작전대는 ‘더 높이 더 멀리 더 넓게’라는 기치 아래 임무 영역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12월 대대급인 우주작전대대로, 2025년에는 전대급의 우주작전전대로 조직을 개편해 공군 우주작전 수행 영역 확장까지 이룬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 우주작전대 김종하소령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가 전력화한 지 6개월여 만인 지난달에는 우주작전대 장병들이 누리호 우주물체를 포착하는 알토란 같은 열매를 수확했다.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의 탐색·식별시스템으로 관측 영상을 촬영한 것. 김 대장은 “누리호 위성모사체의 궤도 관측, 형상 식별과 3단 발사체 궤도 관측을 수행했다”며 “성능검증위성 역시 지속 관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주작전대는 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우주 우세 확보를 위해 우주 영역을 인식하고 우주정보지원 능력을 확보하며, 대우주작전 수행과 우주전력 투사능력을 구비하는 공군의 노력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전문인력과 최첨단 체계를 확충하면서 우주력 건설의 구체적 단계를 이뤄 가고자 한다. 군의 우주 임무 수행을 더욱 크고 넓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굳건한 바탕이 되겠다는 의지다.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는?

공군은 우주 안보·작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1998년 우주 전담 정책부서를 신설하고, 정책·전력·조직·인력 등에서 역량을 확대해 왔다. 2015년에는 우주작전 수행의 근간이 되는 우주 영역 인식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 개발에 돌입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운용 시험평가를 거쳐 지난 1월 전력화했다.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는 통제·탐색·식별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통제시스템 계획에 따라 탐색시스템이 인공위성·우주물체를 탐색·탐지·추적해 궤도를 산출하면, 식별시스템이 그 형상과 특성을 분석해 통제시스템에 전달한다. 반경 2000㎞와 고도 700㎞ 이하의 저궤도 위성과 우주물체 정보를 파악한다.

/ 출처 국방일보 2022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백승윤 기자 < soseem > 이경원 기자 < ph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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