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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해군

2함대 2해상전투단

by 구석구석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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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작사/ 2함대(필승대)

인천에 주둔했으나 인방사가 창설되면서 인천앞은 인방사에 넘기고 평택항으로 이전했다. 지리적여건으로 긴장감이 도는 경계지역이라 군기와 훈련의 강도가 높으며 해군전력도 함대중에서 제일 강하고 부지도 제일 넓다. 교통 접근성도 안좋으며 여러가지로 사병들간에 기피대상 1호인 군부대이다.

해군2함대는 서해 북방한계선에서부터 전라북도 경계선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면적의 80%에 이르는 광활한 해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 함대의 책임 해역에는 우리나라 최북단 섬인 서해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가 포함돼 있으며, 수도권 서측으로 주요 항구와 공항 등 국가 주요 시설이 다수 분포돼 있다.

2해상전투단/ 21전투전대 22전투전대 23전투전대

평택항과 당진항이 비교적 최근에 완공되었다. 교전이 잦은 최전방이란 점 등으로 인해 세 함대 중 가장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으며, 복지시설 등도 좋은 편에 속한다.

서해 NLL 수호 위한 해상작전부터 제3국 선박·항공기 감시하고 어로 보호까지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2전단은 서해에서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으로 출동한다. 지휘통제실은 365일 24시간 최고도의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병들은 해·육상 교육훈련에 매진하며 전투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투함정으로 구성된 2전단은 넓고도 핵심적인 해역인 서해를 책임지는 2함대의 주력 전투부대다. 안상민(준장) 2해상전투단장이 전투준비태세 유지와 부대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휘 철학으로 부대를 이끌고 있다.

2해상전투단(2전단) 전투력 검열에 참가한 경기함 장병들이 어뢰음향대응체계(TACM)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2전단은 지난 1986년 2월 2함대 예하 제2전투전단으로 창설됐다. 1999년 제1연평해전, 2002년 제2연평해전, 2009년 대청해전 등을 거치며 서해를 굳건히 지켜왔다. 2015년 2월 2해상전투단으로 개칭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2전단은 한국형구축함(DDH-Ⅰ·3200톤), 신형호위함(FFG-Ⅰ·2500톤), 호위함(FF·1500톤), 초계함(PCC·1000톤), 유도탄고속함(PKG·400톤), 고속정(PKM·130톤), 신형고속정(PKMR·210톤) 등의 전투함정을 운용한다. 여러 함형의 전투함정을 운용하는 만큼 다양한 임무를 맡고 있다.

서해 NLL을 수호하기 위한 해상작전을 수행하며 우리 해역에서 활동하는 제3국의 선박이나 항공기를 감시하고 때에 따라 퇴거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우리 선박을 호송하고 접적 해역에서 어로를 보호하는 작전도 수행하고 있다.

2전단은 실전적 교육훈련을 반복하며 언제, 어떠한 형태의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대표적인 훈련으로는 연 2회 시행되는 해상전투단 기동훈련을 꼽을 수 있다.

이 훈련은 세부적으로 대잠전, NLL 국지도발,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합동전자전, 해양차단훈련, 사격훈련(대함·대공), 손상통제훈련 등 10종목으로 구성된다. 장병들은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작전계획 수행 절차를 숙달하며 전투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2전단 경기함 장병들이 화생방 공격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전투력검열에서 함정의 오염물질을 제독하고 있다. 부대 제공

또한 2전단은 해상기동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훈련 전 육상훈련장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지휘훈련을 연 2회 시행하고 있다. 훈련은 작전 상황별 지휘판단 능력을 끌어올리고 대응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장병들은 어떠한 상황에도 능동적이고 융통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작전수행능력을 확립하고 있다.

이 밖에도 2전단은 해상전투단장 주관으로 연 1회 전투기량 경연대회를 개최해 함정 초급 장교와 부사관들의 전투기량을 평가하고 있다. 초급 간부들은 전술기동, 통신신호문 해석 및 조립, 적 잠수함 위협 분석 등 개인·직책별 임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으며 스스로 역량을 진단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있다. / 국방일보 안승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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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21전투전대 / 구21구축함전대

구축함전대로 불렸으나 정작 구축함은 기함인 을지문덕함뿐이었다(이전에는 울산급 호위함을 한국형구축함이라고 했다.). 원래 3함대에서 양만춘함을 끌어왔으나, 14년도 중반에 1함대로 예속되었다. 이 전력공백은 인천급 호위함으로 메꾸는 중. 그 외에는 구형인 울산급 호위함이 전력으로 배치되어 있다. 기함인 을지문덕함을 포함해 FF와 FFG로 구성되어있는 전대다.

대구급 - FFG 821 서울함 / FFG 823 대전함 / FFG 826 천안함

인천급 - FFG 811 인천함 / FFG 812 경기함 / FFG 816 충북함

울산급 - FF 961 청주함

ㅁ 22전투전대 / 구22초계함전대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PKG)들과 포항급 초계함(PCC)으로 이루어져 있다.

포항급 - PCC 783 신성함 / PCC 785 공주함

윤영하급 - PKG 711 윤영하함 / PKG 712 한상국함 / PKG 713 조천형함 / PKG 715 황도현함 / PKG 716 서후원함 / PKG 717 박동혁함 / PKG 721 지덕칠함 / PKG 723 홍시욱함

ㅁ 23전투전대 / 구 23고속정전대

참수리급 고속정(PKM)들과 참수리신형급 PKMR들이 배치된다. 거리가 문제지만 참수리 생활관 사지방 사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참수리 생활관에는 1층에 분식집까지 있어서 라면, 쫄면, 돈까스 등 여러 음식을 판다.

PKM은 고속정의 함명은 조류명을 사용하는 전례에 따라 '기러기'로 함종을 통칭하고 선체번호로 함정을 구분했으나, 1993년 기러기보다 강한 인상을 주는 '참수리'로 함명을 바꾸어 부르게 됐다.

참수리신형 - PKMR 211 / PKMR 213 / PKMR 216 / PKMR 221 / PKMR 226

참수리급 - PKM 338 / PKM 339 / PKM 351 / PKM 358 / PKM 359 / PKM 361 / PKM 365 / PKM 367 / PKM 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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