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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육군

5공병여단 도하훈련

by 구석구석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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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공병여단 / 포천

5군단 예하부대로 1971년 창설되어 포천일대에 주둔하고 있으며 여단장(대령)은 대장진급코스라고 한다. 여단장에서 대장으로 진급을 못하면 대령으로 전역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신병들은 랜덤으로 공병 후반기교육을 받고 자대배치받는다.

국방개혁 2.0에 따라 6군단이 해체수순을 밟고 있는데 직할부대인 6공병여단병력이 흡수된다고 한다. 

직할대 / 118공병대대 명문대대 / 121공병대대 국방봉대대 / 123공병대대 돌풍대대 

5공병여단, 한미 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 북쪽으로 질주하던 한미 연합 기동전력 앞에 거대한 장애물이 나타났다. 폭 180m의 강이 이들의 진격로를 가로막은 것. 전시 상황에 다리는 끊겼고, 우회하기엔 많은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한미는 자연이 만든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공병·항공·방공 등 전력을 통합하는 연합 제병협동 도하작전을 펼치기로 했다. ‘2025 자유의 방패(FS)’ 연습 마지막 날 진행된 훈련현장을 소개한다. 글=이원준/사진=양동욱 기자

5공병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20일 경기 연천군 석은소 훈련장에서 펼친 한미 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에서 CH-47 시누크 헬기가 교절을 투하하고 있다.

손을 시리게 하는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은 20일 오전, 경기 연천군 임진강 석은소 훈련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각종 궤도장비가 분주하게 오가며 훈련을 준비했다. 

육군5공병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은 ‘FS/TIGER’의 하나로 지난 15일부터 이곳에서 한미 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해 왔다. 훈련 막바지인 이날 한미는 임진강에 문·부교를 실제로 구축해 기동전력을 강 너머로 도하시키는 야외기동훈련(FTX)을 했다.

7공병여단이 보유한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수룡으로 구축한 문교가 K600 장애물개척전차를 도하시키고 있다.

5공병여단을 중심으로 7공병여단 도하단, 3보병사단·1기갑여단 전차대대, 5군단 항공단 등이 참가했다. 미군은 연합사단 다목적교량중대를 중심으로 스트라이커여단, 전투항공여단 등이 나섰다.

장비도 대규모로 투입됐다.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수룡을 필두로 리본부교(RBS), 500MD 공격헬기, K1E1 전차, 단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마, 30㎜ 대공포 천호 등이 동원됐다. 미국 측에선 개량형 전술부교(IRB), CH-47 시누크 헬기, 스트라이커장갑차 등이 동참했다. 땅과 물, 하늘을 통틀어 투입된 장비만 100여 대에 달했다.

문교를 구축하는 5공병여단 장병들.

헬기와 차량이 교절을 투하하는 것부터 문교 구축을 완료하기까지 1시간30분 남짓 걸렸다. 시간 단축을 목표로 했다면 더 짧게 끝마칠 수 있었지만, 한미는 작전에 만전을 기했다. 온 신경이 집중되는 이 시간이 적에게는 가장 좋은 공격 기회여서다. 공격당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문교 구축작업은 차례대로, 서로 떨어진 거리에서 신중하게 이뤄졌다.

마지막은 문교에서 부교로 전환하는 작업. 다리 형태의 부교를 만들기 위해선 문교에 더 많은 교절을 이어 붙여야 한다. 이에 한미는 다시 IRB와 RBS 교절을 강물에 투하했다.

한 시간쯤 지나자 드디어 한데 이어진 길이 180m 부교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시작지점에 자리 잡은 수룡엔 태극기가, 건너편 끝부분 교절에는 성조기가 펄럭였다. 부교 중간지점에는 한미 BEB가 사이좋게 자리 잡은 채 부교를 든든하게 지탱했다. 국방일보 2025.3 이원준기자

[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 기자한미 양국 군이 실전적 도하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2024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20일 오전 경기 연천군 임진강에서 열린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에서 기갑장비 등을 건너기 위해 공병부대가 부교를 설치하고 있다. 더코리아뉴스 장상호 기자

20일 육군에 따르면 5공병여단은 이달 11일부터 2주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와 함께 기갑 등 한미 연합자산을 신속 안전하게 강 건너 적진으로 투입해 적을 제압하는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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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연합자산을 활용한 작전 수행방법을 정립하고, 한미 도하자산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육군 5공병여단을 비롯해 5군단 항공단·방공단·화생방대대와 5기갑여단 전차중대, 1항공여단 301항공대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장병 약 470여명이 참가했다.

리본부교(RBS)·미 개량형 전술부교(IRB)를 포함한 공병장비 65대와 시누크(CH-47D) 및 500MD, 미 아파치(AH-64E), K1E1전차방공무기인 천마와 천호 30mm 등도 투입되어 실전같은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은 한미연합 공병정찰을 시작으로, 문교구축 및 도하, 항공수송을 통한 연합부교 구축, 기동부대 부교도하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는데, 아군 기동로 확보를 위한 도하 명령이 하달되자, 한미 장병들은 한 측 리본부교(RBS)와 미 측 개량형 전술부교(IRB)를 1개 교절씩 교차 연결했다.

동시에 500MD가 출동해 공중정찰을 한 후 화생방부대가 연막차장을 실시했으며, 한편에서는 적의 공습으로부터 아군을 방호하기 위해 천마와 천호가 운용됐다.

이 과정에서 도하 자산 피해가 발생하자 시누크(CH-47D) 헬기가 한측 리본부교(RBS)와 미 측 개량형 전술부교(IRB)를 공중으로 수송, 부교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아군 기동부대의 공격 기세 유지를 보장했다.

이어 한미 장병들이 함께 내부교절을 상호 교차로 결합해 임진강 강폭 180m를 연결하는 연합부교를 3시간 만에 완성, 연합 도하자산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켰다. 이후 K1E1전차 등 아군부대가 부교를 건너 목표지점으로 신속히 기동하며 훈련은 종료됐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김진우(소령) 5공병여단 도하중대장은 "작전이 곧 훈련이고, 훈련이 곧 작전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훈련을 진행했다"며, "한미 도하장비의 상호운용성을 극대화하고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브랜트 키니(Brent Kinney/중령) 미 11공병대대장은 "한국군과 미군이 함께 훈련하면서 한미동맹의 강력한 힘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언제 어디서라도 연합전력의 기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방위산업전략포럼 2024. 3. 사진 장상호 기자

 

ROK 육군 - [사진]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임진강 3시간 만에 연결 적진에 신속히 기갑장비

[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 기자] 한미 양국 군이 실전적 도하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일 오전 경기 연천군 임진강에서 열린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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