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22보병사단
22사단은 동해안과 휴전선이 만나는 ‘동부전선’의 최전방 지역. 우리나라에서 가장 위도가 높은 곳에 있는 사단이기도 하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3년 창설돼 2020년 12월 지금의 3개 여단과 1개 포병여단을 갖췄다. 경계 책임구역은 내륙 28㎞, 해안 69㎞로 총 97㎞에 달한다. 보통 한 사단이 책임지는 구역이 25~40㎞인 것에 비하면 22사단 경계 구역은 최대 4배 가까이 넓은 셈이다.
ㅁ 22보병사단 포병여단
2018년에 여단 전체가 155mm 자주포인 K55A1으로 전력화되었으며 4개의 포병대대가 있다.
미수복지역을 제외한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포병부대이다.(여단본부에 최북단포병이라는 글귀가 큰 돌에 새겨져 있다.) 최전방이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구막사와 헬보직 등이 겹칠 경우 일과 및 근무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때에 따라서는 수면이 부족할 정도의 근무, 실상황으로 인한 투입, 전방 지원 등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다.
포병이라서 GOP는 안 들어가지만 민통선 이북에 추진포대들도 있기 때문에 거기로 가면 격오지라 생명수당은 나오지만 휴가는 당연히 못 나온다.
ㅁ 280포병대대 / 승리포병
해상리에 주둔하며 본부포대와 3개의 포대로 편제되어 있다.
제진포대
ㅇ '충용 TOP Artillery 포술팀 선발 경연대회’에 출전한 승리포병대대
임무 수행에 필요한 관측 기재 사용법과 표적 위치 결정, 사격 요구, 사격제원 산출, 방렬 점검 등을 측정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군단 대표로 육군 최정예 포술팀 선발 경연대회에 나가며 8군단은 2020년 육군에서 개최한 최정예 포술팀 선발 경연대회에서 견인포·자주포 2개 분야에서 ‘황금 베레모’를 차지했다. [2021.8 국방부 김철환기자]
ㅇ 승리포병대대 태풍포대 소속 김동선(사진) 병장은 K55A1 자주포 조종수, 포반 사수, 사격지휘 계산병, 사격지휘장갑차 조종, 자주포 정비 등 총 5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 포대 전투력 발휘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김 병장은 주 임무인 자주포 조종수 임무를 더욱 잘 수행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임무를 배우기 시작했고, 이후 피나는 노력으로 총 5개 직책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특히 김 병장은 지난해 국방부 병영문학상 수필 부문에 입상해 표창을 받았고, 최근 열린 포병연대 장병예술제에서 밴드 보컬로 맹활약하는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이며 부대 사기 진작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김 병장은 “포대장님께서 전시를 대비해 다양한 직책을 수행할 수 있는 용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시고 5개 직책을 숙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다양한 직책의 임무를 숙달한 것이 자주포 조종수 임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 국방일보 2018 김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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