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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3보병사단 백골포병여단 왕벌부대

by 구석구석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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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병사단 포병여단 / 왕벌부대

1973년도에 18연대가 군사분계선 표지판 보수작업시 북에서 사격을 하여 부상을 당했는데 당시 박정인사단장이 포병연대에 대응사격을 요청하여 71포병대대에서 105mm견인포의 백린탄이 북의 559GP에 명중되어 36명이 몰살되었다. 이후 사단병력을 집결하여 전진배치하였는데 이것이 화근이 되었다. 병력이동은 월권이라는 이유로 남북협상에 걸림돌이 되어 박정인사단장은 결국 강제전역을 하게 되었다. 

부대가 포대단위로 독립되어 있는 곳이 많기에 환경이 열악하고 아직도 부조리가 많다고 한다.  

 

ㅇ직할대 - 철원 자등리. 본부포대 통신 의무 수송

 

ㅇ11포병대대 / 선돌포병대대 - 국군창설후 최초로 창설된 6개의 포병부대중 하나이며 철원 지경리에 주둔

 

ㅇ369포병대대 / 구 71포병대대 / 칠하나포병대대 - 3.7완전작전부대로 철원 학사리

2022년 4월 5포병여단 예하 369대대와의 흡수통합을 통해 71대대는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369대대가 71대대의 막사와 소속을 이어받게 되었다.

 

ㅇ72포병대대 / 선승포병대대 - 전천후기동타격임무. 철원 자등리에 주둔하며 전군유일의 'V'자 사격 포병시범을 보이는데 폭탄이 동시에 터져야 하기에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2020년 말에 신막사로 이주했다. 신막사인 만큼 시설도 깨끗하고 새건물 느낌이 확 난다. 신막사로 이주전까지는 신병교육대 막사에서 살았다.

 

ㅇ635포병대대 / 가온포병대대 - KH179 155mm 견인포를 운용 하는 문혜리 독립포대로 악명 높은 부대였으나 현재는 K-9 자주포로 개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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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24 철원 문혜리 포병사격장에서 새해 첫 포탄사격훈련

 '즉·강·끝 대응태세'(적이 도발하면 단호하고 공세적으로 대응하여 다시는 도발하지 못하게 한다는 응징 원칙) 확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상시 결전태세를 확립하고, 적 도발 시 강력한 대응 및 응징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에는 제3보병사단 백골포병여단 예하 장병 3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K9 및 K55A1 자주포 18문이 투입됐다. 장병들은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계획한 150발의 실사격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아군의 압도적인 화력대응태세를 과시했다.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포탄 사격 훈련에 나선 육군이 '즉강끝 대응태세'(적이 도발하면 단호하고 공세적으로 대응하여 다시는 도발하지 못하게 한다는 응징 원칙)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_육군)

ㅇ2023 6.25상기 사격훈련 / 선돌대대

백골포병여단 선돌대대는 27일 강원도 철원군 문혜리훈련장에서 6·25전쟁 상기 포탄사격훈련을 했다. 특히 6·25 참전용사 최영호 옹이 훈련을 참관해 의미를 더했다. 장병들은 선배 전우가 지켜보는 가운데 KH179 견인포 4문을 활용해 고폭탄 50여 발을 쏘아 올렸다. 이른 아침 훈련장을 찾은 최옹은 국군 3사단 11포병대대원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일등중사(현재 하사)로 전역한 ‘직속 선배’다.

육군3보병사단 포탄사격훈련에서 6.25전쟁 당시 선돌대대 소속으로 참전했던 최영호(가운데) 옹이 전쟁 당시 상황을 후배 장병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도선 상사

최옹은 횡성전투, 현리전투, 가칠봉전투, 금성지구전투 등에 참전했다. 금성지구전투에서는 중공군 포로 5명을 잡아 1953년 6월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횡성전투에서는 다른 부대가 모두 퇴각했음에도 끝까지 전장을 지켜 부대 전체가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박희학 일등상사 후손인 박범혁(중령) 선돌대대장은 “필사즉생 골육지정의 백골정신으로 조국을 수호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방일보 2023 조수연기자

△견인포를 운용하는 72포병대대 3포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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