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사 정보대대 정찰대

 

■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가평 포천

ㅇ16기보여단 번개 / 136기보대 18전차대 81전차대

ㅇ1기보여단 비호 / 102기보대 133기보대 17전차대

ㅇ26기보여단 혜산진 / 8전차대 35전차대 103기보대

ㅇ직할대 / 기갑수색 정보대대(900정찰대)

ㅇ 1949년 용산에서 수도경비사령부로 창설되어 한국전쟁중에 수도사단으로 개칭되었고 2018년 미군의 지원으로 한국 최초의 기보사단으로 개편되어 북진임무를 맡고 있다.

 

■ 수기사 / 정보대대 정찰대 900정찰대 / 가평 

경기도 가평군 하면 대보리 사서함 102-10호 정찰대

1990년대 ~ 2000년대 초반에 기계화보병사단 직할 정찰대를 제외하고는 사단이나 군단의 정찰대는 대부분 수색대로 전출되어 전부 해체되어 버렸다. 그러니까 2015년 현재 존재하는 정찰대는 전부 기계화보병사단 직할 부대들이다. 이들 기계화보병사단 직할 정찰대는 기갑수색대와 더불어 기계화사단의 둘 뿐인 정찰병력이다. 

적지종심작전 지역에 육상 또는 공중으로 침투하여 적의 규모와 활동, 기상·지형에 관한 현장의 상황 등 정찰 목표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여 보고 하고, 획득 표적에 대한 화력을 유도하여 전투피해를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육군수도기계화사단은 우리 군의 대표 기계화부대 중 하나로 K-55·K-9 자주포와 K1A1 전차 등 최강의 지상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서 보여준 용맹성은 적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첨단전력과 명성도 타격 목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적지종심작전 지역에서 적의 규모와 활동, 기상·지형에 관한 현장 위주의 첩보를 수집·보고하고 화력유도 임무를 수행하는 기계화부대의 눈과 귀 ‘정찰대’

ㅇ 수색대와 마찬가지로 정찰을 주임무로 하는 부대이나 차이점도 존재하는데, 군단급 정찰대는 특공연대 소속이었지만, 주로 정찰 주특기인 특공연대와는 다른 주특기가 부여됐으며, 훈련이나 부대 성격, 편제에도 조금 차이가 있었다.

ㅇ 정찰대는 대본부와 3개 소대로 편성되며, 소대는 다시 소대본부와 3개 정찰반으로 나뉜다. 총 인원은 수색대대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며, 지휘관부터 병사까지 모두 정보주특기를 보유하고 있다. 수색대대에는 각 중대마다 60㎜ 박격포반이 편성돼 있지만 정찰대는 전원이 K1A 기관단총을 지급받는다.

ㅇ 정찰대원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나 아무나 될 수는 없다. 험난한 산악지대를 누빌 수 있는 강한 체력과 적 조우시 신속히 제압할 수 있는 전투기술을 완벽히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각 기계화사단은 신병교육대 수료 전 우수 인원을 차출하기 위해 무술·특급체력 등 기본 자력을 갖춘 인원을 대상으로 면접·면담을 실시한다. 이때 지원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신병을 선발한다.

ㅇ 수기사 정찰대는 전입 신병을 제외한 전 장병이 특급체력과 사격·주특기·대적관에서 1급 이상의 수준을 획득해 ‘전투프로’를 달성했으며, 60% 이상이 ‘특급전사’에 등극했다.

ㅇ 정찰대원들은 광범위한 적지종심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을 받는다. 25㎏이 넘는 특전군장을 둘러멘 채 연 1000㎞ 이상의 산악행군을 펼치며, 공중기습침투를 위해 헬기레펠 훈련을 수시로 진행한다. 또 대침투 훈련 시 기갑수색대대와 연계해 탐색격멸작전을 벌여 사단 차단선·봉쇄선을 중점으로 산악지형을 수색·정찰한다. /  국방일보 글·사진=윤병노 기자

ㅇ 수색대대가 주파수 변조 방식의 FM 통신수단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정찰대는 진폭변조 방식의 AM 장비를 사용한다. 기동력을 바탕으로 전투를 수행하는 기계화사단은 작전지역이 광범위하다. 따라서 정찰대가 음질이 깨끗한 FM 무전기 대신 주파수 대역이 낮아 멀리까지 전파되고 극한 온도(고온·저온)와 습한 지역, 산악지형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AM 무전기를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수기사 맹호부대 기갑수색대